::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3 23:37
오지환 war 가장 낮았을때 -0.6인가까지 봤었는데 2 넘겼네요 크크
올해는 잘하면 골글 2명 가능하겠군요. 근데 진짜 선발은 결국 외국인 선수 놀음입니다. 국내 선발들이 이렇게 버텨주는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윌켈 흔들리니깐 고만고만한 선발들만 나오는 팀이 되어버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8/03 23:50
밑에 올라온 소형준 관련 글을 보면 안된다고 봐야죠. 하지만 신인들에게는 지켜져야할 방침이라고 하니 지금 스탯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08/03 23:51
예 올해는 당연히 지금 방침으로 가는 거고요
어쨌든 확실한 에이스가 되려면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결국 정상 로테이션을 돌아야 하니까요..
20/08/03 23:56
LG 팬들을 넘어 차기 국대감으로 보고 있는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봐서라도 이민호 본인이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잘 성장해주길 바래야겠죠. 저도 기대가 큽니다.
20/08/04 00:02
아마때 최고 장점으로 꼽히던게 스태미너라 등판 간격 조금씩 줄이면서 잘 적응하길 바래야죠.
투구수 100개 언저리까지도 구속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아마추어 선수들 중 20개만 넘어가도 구속 휙휙 떨어지는 투수들이 다반사인걸 생각하면 굉장한 장점이죠. 이렇게 계속 이닝수 좀 여유 있으면, 벌써 잡힌 더블헤더만 세개라 시즌 막판에 한 7일까지 줄여보는 것도 한번 테스트해봤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등판은 한 번 빼고 전부 열흘이라 아마 지금 페이스보다 떨어지면 더 떨어지지 올라가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20/08/04 10:45
예 말씀하신대로 100개 던져도 스태미나 안떨어지는 것, 피홈런이 1개밖에 없다는 점, 지금까지 3자책 이상을 내준 적이 없을만큼 잘 안 무너진다는 점 등 긍정적 요인이 많습니다
볼넷 많은 것도.. 기본 제구력이 구리다기보다는 경험 문제라 보기 때문에 나아지리라 보고요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점은 1.언젠가는 결국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있을텐데 그때 멘탈을 잘 추스리는 것 2.위에서도 적었지만 로테 간격이 짧아져도 지금의 구위를 유지하는 것이라 봅니다 1번이 별거 아니게 보일 수 있어도 은근히 크게 한방 맞고 회복 안되는 케이스가 제법 있죠.. 신인 시절 마무리 나왔다가 SK한테 4점차인가 역전당했던 임찬규라든가.. 고우석도 작년 플옵 키움한테 크게 당한 이후로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으니까요
20/08/04 00:08
키움 선발놈들 진짜... 심지어 최원태는 6월만해도 순위권엔 들던놈이 한달만에 개박살...
반대로 김하성은 올놈올 시전중이고 정후는... 얜 이제 그냥 무서워요. 요즘엔 속구대처 안돼서 메이저 가겠냐 그러는 사람들 있던데 얜 어느날 갑자기 160짜리 공 막 쳐댈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