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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08:33
사고 기사를 봤을때 나름 여배를 챙겨본다고 보는 사람이지만 고유민선수가 악플에 시달릴 이유가 안 떠올랐는데 김연견 부상 당해서 땜빵 리베로로 나왔을때 못 했던거때문이었나보네요. 리베로가 땜빵으로 나와서 커버될 자리가 아닌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꼴에 배구팬이라고 난리를 쳤나보네요. 자기가 스트레스 받은게 공개된 공간에 누구를 욕하고 비난할 자격을 얻는건 아니죠.
20/08/04 10:43
시즌전까지 자기관리(체중관리) 하면서 준비를 잘 했는데, 18-19시즌과 달리 고예림이 FA로 들어오면서 황민경/고예림 투 레프트로 운영이 되면서 크게 게임에 투입될 상황이 없기도 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어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시즌 중반에 관리에 실패한 느낌이 나는 모습이 보였죠.
그 와중에 인스타로 부지런히 먹는거나 이런거 사진은 올라오니, 자기관리 안된다고 디스당하다가, 김연견 부상으로 긴급 리베로에 투입됐는데 그때 결과가 좋지 못하니 모든 까임이 그쪽으로 쏠려버린것도 크구요. 부담감이 컸던 거로 보입니다. 그때가 현대건설 앞순위에서 달리고 있을때기도 했으니.. 18-19 시즌에 후반기에 수비형 레프트로 팀이 무너지는거 어느정도 분위기 상쇄에도 효과를 주고 해서 19-20시즌에 기대를 했는데 포지션 전환 이후 멘탈 무너지고, 이런저런 일들이 발생하고 숙소에서 나오고, 임의탈퇴까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18-19시즌에 여배 보면서 특이한 플레이어라 직관도 가서 응원도 하고 그랬었는데 뭔가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저 영상도 어제 밤에 천천히 봤는데 고민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구단쪽 내부 사정도 뭐가 있긴 한듯 한데 이건 추가적으로 조사가 들어가야 이야기가 나올듯 한 부분이라 말을 삼가겠습니다.
20/08/04 09:49
현건 좋아해서 종종 챙겨보면
서브 대타로 나와서 잠깐잠깐이지만 나올때마다 환한 웃음 보여주던 선수로 기억하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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