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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12:24
정우영은 나름대로 투구수 관리를 해주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모르겠네요. 투구수 자체는 김동준, 주권, 홍건희보다 70-80개 정도 더 적긴 합니다.
20/08/04 15:57
팀에서는 투구수로 관리해주는 모양인데 이제 고졸 2년차인 불펜 투수의 소화 이닝이라고 보기엔... 한 이닝을 효과적인 투구수로 막아도 멀티 이닝으로 굴려버리니 결과적으로 투구수도 늘어나고... 이닝 관리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8/04 12:32
전상현과 박준표는 역시나라고 하고싶은데 생각보다 더 스탯이 좋고 홍상삼은 영입할때까지만 해도 의아했는데 이렇게 잘해줄줄이야...
그와중에 고영창이 의외의 성적이네요.
20/08/04 16:25
문경찬과 전상현이 등장한 게 작년입니다.
박준표도 입대 전에 쏠쏠했고요. 상전벽해는 맞지만 김기태는 굳이 과장 안 해도 깔 거 많아요.
20/08/04 12:36
홍상삼 선수는 위기에 나오기는 힘들듯 합니다.
폭투, 볼넷... ERA도 박준표 선수 덕이 좀 있고. 아무튼 올해 기아는 박준표, 전상현 선수가 너무 잘해주네요. 문경찬 선수도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
20/08/04 13:08
한화 구원 순위가 높은건 많은 이닝을 던져서 그렇습니다.
이닝당 WAR로 나눠주면 KIA - 키움 - 롯데 - 삼성 - LG - kt - 한화 - 두산 - NC - SK순입니다. 기아(0.0278) 가장 압도적이고 키움(0.0224), 롯데(0.0186) 이 상위권이고 삼성(0.0131), LG(0.0116), kt(0.0115), 한화(0.0112) 모두 중위권으로 묶어보면 비슷한 상황이죠. 두산(0.0088), NC(0.0050), SK(0.0042) 세팀은 구원진 상황이 좀 안좋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특히 NC 는 중위권 팀들보다도 많이 떨어져서 보강이 확실히 필요해보입니다.
20/08/04 13:11
기아팬인지라, 7회까지만 이기고 있으면 뒷부분은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기아 타선을 보고 있자면 고구마 100개 처묵한 느낌이지만, 불펜이 방화 지르는것보다는 확실히 누적 스트레스는 적은거 같습니다.
20/08/04 14:00
롯데 김원중 4블론 경기 다 기억나는데 김원중이 삼진을 잘잡는 투수라기보단 구위로 찍어누르는 유형이라 컨디션이 안나오면 좀 맞기도 합니다.
단적으로 초구 2구 던졌는데 140초중반대로 직구가 형성되면 그날은 좀 위험했던 걸로...실제로 fip가 4점대로 좀 높은 편입니다. 마무리 첫 시즌이라 아무런 기대없는 상태에서 충분히 잘 해주고 있는데 후반기엔 불안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20/08/04 23:47
한화라는 팀 특성으로 인한 들쭉날쭉한 등판 간격(이기는 경기가 거의 없어서)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의 어려움이 커요... 푹 쉬고 나온 정우람보다 연투하는 정우람이 이상하게 공이 더 좋다는거는 야구팬들 다 아시는 거라...
20/08/05 05:53
주권은 처음에 더 좋았는데 혹사논란 나올 무렵부터 뚜드려맞더니 요새 좀 덜나와요.
근데 이젠 좀 쉬면서 나오는데 여전히 맞아요. 흑흑... kt불펜은 진짜 돌려막기 쩔어서 저기 오를 일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유원상도 5,6월 버닝하고 진짜 안보임. 이강철 감독이 원래 좀 몰아다쓰는 경향이 있어서 시즌 끝나면 불펜혹사수치 자체는 준수하게 나오는 편이라도 단기로 따졌을 때는 확실하게 굴리는 감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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