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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22:01
NC는 어쨌든 한이닝이라도 막아줄 수 있는 선수가, 기아는 지금 막장인 선발투수진과 외야 유틸이 필요해서 트레이드 된거군요. 문경찬이 두어달 전의 가치면 기아가 할리가 없는 트레이드지만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문경찬이 계속 저점이면 기아가 할만했고 반등하면 기아가 또 삽질한거죠. 기아는 불펜이 돌아올 전력이 꽤 되어서...
20/08/12 21:57
근데 올해 장현식은 불확실해서...대권도전에 의미를 둔다면 나쁘지 않죠.
아쉽긴 하지만 사실상 올해 기준 1.5군 2명으로 상당히 괜찮은 1군 불펜을 데려온거니 괜찮아보이네요.
20/08/13 00:22
장현식-문경찬만 보면 각자 살리면 대박 윈 못살리면 조공인 트레이드 같아요.
구다주랑 박정수는 구멍 숭숭 난 자리 일단 (지금하던대로) 메꿔주기만 해도 충분할것 같구요.
20/08/12 22:01
올해 문경찬이 살아난다면야 무조건 엔씨 승인데 이미 한국나이로 앞자리 3자 찍은 선수인데 지금 하락폭이 만만치 않아서 장기적으로는 봐야 하겠죠.
20/08/12 22:06
뭐 NC는 올해 대권도전 노리는거니 올해만이라도 화려하게 살아나주면 되기는 한데...쉽지 않다고 보시나보네요.
잘해야하는데 흐음...
20/08/12 22:09
내준 대가를 봤을때 손해는 아니라 보는데 언급되는 정우람급은 물론이고 솔리드한 불펜도 현재 폼으론 안되는게 크죠.
가장 크게 본게 그렇게 잘 잡던 삼진이 이제는 잘 안나온게 크다고 보고요.
20/08/12 21:54
어??? 문경찬이면 기아 마무리 아니에요?
이건 우리 NC입장에서는 좋네요. 주전은 지키고 불펜 보강은 확실하네. 요즘 문경찬이 안 좋았나요?
20/08/12 21:56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이번주 토요일까지였나 그럴텐데 또 어떤 딜이 터지려나요 두근두근
줄 선수도 받아올 선수도 없는 LG는 편-안<-
20/08/12 22:01
아무리 흔들렸기로서니 나름 주전 마무리였던 1군급 선수를 이렇게 보내는 건 잘 납득이 안되네요. 분명 급한 쪽이 NC였을 텐데 저정도 선수밖에 못받아왔다는 것도요.
20/08/12 22:02
서로 일리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17 김세현처럼 우승을 하기만 하면 NC는 무조건 이득이고 기아도 괜찮은 선수들 데려온 거 같고 하네요
20/08/12 22:02
문경찬이 18년도나 지금처럼 4점 후반 5점초반 와리가리 하는 성적이면
기아 승 일테고 부진 씻어내고 작년 모습 냄새라도 보여줘서 올해 NC우승에 보태면 NC도 할만한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할듯요 기아는 그냥 문경찬 미련없이 파는거보면 작년모습 안 나온다고 본건가요 암만 그래도 작년 마무리였는데 결단력 무엇...
20/08/12 22:06
냉정히 6월말~7월초 이렇게 롯데와 NC전에서 3연속 3실점에 평자 5점대 불펜투수 되고 최근에도 1이닝씩만 겨우 던지는 추격조 된게 크죠.
20/08/12 22:11
nc팬인데 좀 쌔 하네요....
지금 당장 잘하고 있는애는 아닌거같고.... 옛날에 주워서 잘 쓴다는 이미지 있었는데 그건 최일언 코치 있을때 이야기고요.... 지금 잘 못하면 그건 트레이드가 실패라 거지같을거 같고 잘하게 되면 손민한이 연명하게 될거라 그건 그거대로 거지같을거 같네요.... 그리고 장현식 내보낸다고 하니까 왜 노성호가 떠오르는지..... 개인적으로 올해 우승이고 나발이고 손민한이나 좀 짤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가네요.... 왠지모르게 향후 몇년간 야구보기 괴로울거같은 느낌입니다.....
20/08/12 22:18
감정적으로는 갸린이에다 워낙에 화끈히 던져주기에 다시 살아나 전상현 앞으로 보내고 다시 7준표8상현 9경찬 봤으면 했었죠.
마무리로서의 마인드나 이런건 아직은 전상현보다 낫다고 보기도 했고요. 다만 이후 성적을 본다면 엔씨가 혹여나 필승조로 데려간건가 싶은 성적이기는 하죠.
20/08/12 22:15
타팀소식은 자세하게는 모르는데 이 틀드는 류지혁 김선빈 부상때문이죠?
맞다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내야진은 어떻게 구성될거라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20/08/12 22:38
김태진도 부상중이라 8월 복귀로 예상중이었는데 김선빈은 만성 햄스, 류지혁은 재활중 새로 부상 등 거의 시즌아웃급인거 같아서 8월 복귀라도 감지덕지..이런 느낌
20/08/12 22:31
하... 이런 미친
진짜 어이가 없네요. 선수들의 성적은 잘 모르겠고, 타이거즈의 심장이 될 선수를 팔아? 하 진짜 말이 안 나오네요.
20/08/12 22:37
포텐은 장현식이 제일 좋겠지만 4명중에 당장 반등가능한건 문경찬이라고 보네요
5점대..가 심각한건 맞는데 당장 원종현도 5점대에요. 그 원종현도 한 2~3주전까진 최강 마무린 아니라도 엔씨가 17기아랑 비교해서 4선발은 없지만 마무리는 있다 소리정도는 들을 마무리였고요. 불펜은 표본이닝이 적어서 팍팍 바뀌어서 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엔씨팬은 꽤 만족하네요. 장현식은 너무 오랫동안 부진해서, 김태진은 2루가 주포인이상 타팀가서 터질순있어도 우리팀에선 좀 힘들지 않을까 싶었어서..
20/08/12 22:45
혹시나 과하게 기대하실까봐서 보자면 원래 1점대였는데 갑자기 급락하고는 아직 반등전이죠.
단순한 5점대라기엔 최근에 아쉬운 부분이 크고요. 텀이 길지만 8경기 7이닝 12실점이니까 물론 그래도 최근에 조금은 좋아져서 5경기 5이닝 3실점이지만요. 단순 수치보다도 경기 내용과 세부지표가 워낙 안좋아졌고 냉정히 봤을때 쉽게 반등하기는 힘들다 판단할만하기는 하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하던 가락이 있으니 기왕에 살아났으면 하는데 당장은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20/08/12 22:44
문경찬 말곤 잘 몰라서 대충 기록 보니 김태진은 1군 기록은 백업급이고 2군은 4할도 쳤던 적도 있고
아마 nc유망주 였던거 같고 장현식은 기아가 좋아하는 파이어볼...다만 최근 기록도 별로고 혹사로 구속도 떨어진 상황같고... 문경찬이 최근 폼도 구리고 작년은 공인구 영향인거 같아서 김세현급 같은 트레이드는 아닌거 같은데 최근 기아 2명이 또 부상때문에 한거 같고 문경찬이 시즌 초반 모습 보여주면 모를까...기아나 nc나 누가 이득본 느낌이 없는 트레이드 같은...
20/08/12 22:46
엔씨팬입니다.
김태진은 박민우가 있는 이상 영원히 잉여자원인데 1군 타격이 시원찮아서 자리가 없고 장현식은 프리미어 이후로는 반쯤 없는 투수인데 이걸로 어떻게든 자리는 있는 불펜 하나라도 건져왔으면 당장은 무조건 이득인거죠. 혹 장현식이 예전 스터프를 되찾는다 하더라도 올해 우승하면 그래도 반반이지 않나 싶구요.
20/08/12 22:55
저도 동의합니다.
박민우 때문에 김태진은 보내주는 게 맞는거 같고... 장현식은 나중에 부메랑이 될진 모르겠는데 당장은 우리팀에선 어렵다고 봅니다. 그럼 불펜 2자리 보강해서 대권도전하는 게 맞죠.
20/08/12 22:48
기아는 올해 장영석부터 보강된 내야자원들이 삐걱거리면서 결국 이런트레이드까지 하는군요. 당장 누가 이득인 트레이드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엔씨는 솔리드한 불펜투수를 저점에 받아온 17년 김세현 트레이드 느낌이 난다면 기아는 넷중에 포텐이 가장 높다고 보는 장현식이 이승호가 될수 있을지를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내일 바로 투입이면 롯데는 어쩌나...
20/08/12 22:52
문경찬은 솔직히 더 하락하기 전에 적절하게 넘겼다고 봅니다. 박정수야 사이드에서 박준표 밀어내기 힘든 자원이였고.
다만 받아온 자원이 지금 기아에 필요한 부분이였는지는 좀 의문이긴하네요.
20/08/12 22:53
문경찬은 어차피 한계가 명확해서... 받아온 것에 불확실성이 큰 건 아쉬운데 보낸거에 아쉽진 않네요. 이왕 하는김에 이우성 무상으로 반품이나 하지;;
20/08/12 22:58
NC가 우승을 위해 잘한 트레이드인거 같고 기아도 긁어 볼수 있는 자원 데리고 온거 같아서 둘다 윈윈인거 같아요. 문경찬 선수 아쉽긴하지만 내야가 폭파되서 어쩔수 없긴하니... 서재응 코치가 장현식 터트리면 기아가 윈일거 같긴한데 과연...
20/08/12 23:01
기아는 아쉬운대로 그나마 막은거죠. 박정수는 그렇다 치고 문경찬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뭐 잘 던져준건 맞지만 못내줄 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 기아 내야 생각하면 저거라도 긁어봐야합니다. 솔직히 지금 땜빵이지 방망이 보면 한숨 안나오는게 이상하죠.
20/08/12 23:07
헐...제일 좋아하는 불펜 둘이....실력이야 고만고만하고 대체가능한 인원들이라고 보기는 합니다.. 둘다 스터프도 약하고...
장현식과 김태진이 가능성은 더 있어보이긴 하는데....
20/08/12 23:27
뭐...반응들보면 팀들이 트레이드꺼리는 이유는 알거같습니다. 팬들도 반응도 그렇지만, 내부에서도 지금 팬들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자기선수장점, 타팀선수단점이 더 눈에 띄겟지요...
개인적으로 활발한 트레이드 시장을 원하는데, 이런 조금 꺼림직하더라도 딜이 많아졋으면좋겟네요
20/08/13 00:04
트레이드 가치야 고만고만 한거 같은데
윈나우 하려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 엔씨 앞에서 너무 정직한 거래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아가 좀 더 협상의 여유를 보여줬으면 더 한 것도 취했을거 같긴한데..
20/08/13 01:21
솔직히 기아는 장점 하나 없어보이는데 이걸 하는군요 크크
살짝 17년도 그때당시 키움과 기아 트레이드 생각나는데 데려온게 이승호급을 데려온것도 아니고...
20/08/13 03:53
기아에서 준 두 선수는 한계가 뚜렷한 즉전감으로 판단한 것 같고, NC에서 준 장현식은 선발 포텐으로 크고, 김태진은 쏠쏠한 외야 즉전감으로 봐서 카드를 맞추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불펜이 아쉬운 NC는 저 두 선수로 불펜 뎁쓰를 강화하고, 기아는 장현식을 차기 최소 3선발 포텐으로 보고(입단 때보다 많이 낮아진 기대치라는게 함정), 잘 하면 양현종의 뒤를 잇는 1선발이(이게 본래 기대치)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결국은 NC는 뭐가 됐든 두 선수가 밥값하는거, 기아는 장현식의 선발 안착으로 트레이드 성패가 결정날 것 같습니다. 김태진이 못 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20/08/13 07:00
불펜이 금값이라 더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저는 저 둘에 오영수 김성욱 박시원 중에 하나는 더 받았어야 값이 맞지 않나싶네요. 롯데가 치고 올라오니 급했나...
20/08/13 07:47
그냥 기아는 문경찬선수가 지금이 고점이라고 본거네요.. 점점 구속은 떨어지고 삼진을 못잡는것 같아서.. 저도 어느정도 이해는됩니다. 젊은 불펜들 잘키우고 있어서 뒤에 걱정도 좀 덜하구요..
20/08/13 07:48
김태진은 백업급 유틸자원이고 박정수는 3점대 추격조이니 결국 메인은 문경찬과 장현식이라고 봐야되는데
문경찬은 작년에 55이닝 1점대 마무리였고 올해초까지도 잘해줬었죠. 최근 많이 부진했지만...장현식은 17년이 커하이고요. 작년이 커하고 올시즌초까지 잘해주다가 부진한 선수가 다시 살아날 확률이랑 17년이 커하였던 선수가 잘할 확률은 과연? 막말로 서로 가치가 비슷하다고해도 지금 첫 우승 노리는 NC가려운 곳 긁어줄거면 이득을 봐야지;; 키움처럼 안 긁어본 유망주라도 데려오던가...가뜩이나 불펜이 금값인데도 둘이나 주면서 백업선수랑 선발후보?
20/08/13 15:08
후속 기사로 나온거 보니깐 장현식+김태진에 올해 2차 1라 지명권+@(아마도 박준영?) 제시한 것 같더군요.
이 트레이드랑 그 기사 보고 왜 정민철 단장이 대답도 안 해줬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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