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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13:32
샘 오취리가...의정부고 학생들 건으로...일부 한국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나보군요...
이렇게 고대자료 발굴해서 재조명까지 하면서...까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 거 보면요...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는 영화 대사가 떠오르네요...
20/08/25 13:34
그냥 이런 거 신경 안쓰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오취리가 2절인줄 알았는데 네티즌들이 뇌절하네요. 이거랑 오취리가 한짓이랑 똑같은 건지 모르나요. (오취리가 옳은 행동을 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0/08/25 13:35
누군가가 운동선수 인스타에
"운동선수가 그렇게 체력도 좋고 밤일도 잘 해서 인기 많다던데" 라고 댓글 달았고 인스타 주인이 쿨하게 "소문 좀 내라" 라고 대댓을 달았다면 이게 대단히 까일 일인지...
20/08/25 13:52
하긴... 흑인이 동양인 여자랑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올렸더니
다른 흑인들이 와서 "흑인이랑 자면 다른 사람 못 만난다~" 라고 댓글달고 인스타 주인이 "인정" 이러면서 서로 웃었다고 생각해보니 좀 뉘앙스가 이상하네요... 에휴... 제가 오취리 변호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거의 행적이 계속 발굴되는 것도 조금 답답하긴 하네여...
20/08/25 13:41
그 댓글이 그 운동선수랑 누가(저분은 기혼자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같이 찍힌 사진에 달린 댓글이라면요? 아니 뭐 저야 그런 섹드립도 자유롭게 허용되는 사회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인종차별 목적으로 행해진 블랙페이스가 아닌데도 그걸 문제시하는 관점이랑 합치하는 행태는 아니겠지요.
근데 제가 영알못이라 정확한 맥락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적어주신 맥락대로라면 내로남불이긴 하다고 보네요.
20/08/25 16:08
비유가 다릅니다.
운동선수가 어떤 여자 연예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린 인스타에 다른 운동선수가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밤일을 잘하는데.."라고 달린 댓글에 운동선수가 "크크 맞지" 단 정도
20/08/25 17:38
네... 저 문장을 장난으로 쓰는 사람을 많이 봐와서 크게 체감을 못 했는데
동양인 여성과 같이 찍은 사진에 댓글로 저러고 웃는 건 좀 선을 쎄게 넘은 감이 있네요. 이건 쉴드 못 치겠따 오취리 ...!! 방패 비브랴눔 아니여!!
20/08/25 19:00
동감합니다
관짝소년단 리더 벤저민도 멋있게 잘했다고 인정한 코스프레인데 그걸 보고도 계속 572 변호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20/08/25 13:41
Preach 뜻 자체는 설교하다라는 뜻인데 ,
영어 속어(슬랭)로는 우연한 긍정,인정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Preach my man은 긍정하다라는 의미로 쓰인다고는 하는데 my man을 뒤에 붙인 경우가 아니니까 상관없을거같구요.
20/08/25 13:42
메신저를 공격하기로 마음먹으면 이런거까지 탈탈 털어서 안 털릴놈이 어디있냐라는 관점으로도 볼수있는거지만
결국 오취리가 이야기하던 인종차별이라는게 '이런거'까지 불편하다고 한더거였으니 억울할거 없다는 관점으로 볼수도 있는거죠. 결국 3자가 장외에서 보는 인종차별이라는게 좀 그런면이 있으니까요. 당장 유쾌한 흑인코스프레가 인종차별이 맞다, 최소한 지양해야된다라고 주장할거라면 저런 가벼운 농담따먹기수준의 별거아닌 언행도 하면 안되는거라고 말할때 할말이 있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좀 가벼운 불편함은 넘어가고살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니들 기준이 그렇다고하고 흑인코스프레도 그렇게 느껴지는바가 있을수있다고 하니 뭐 인정할게 정도의 스탠스인데, 그러면 저런거 하나하나 파뒤집어져도 할말없는것도 맞죠.
20/08/25 16:45
"자신의 주장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하려는 행위는 전혀 나쁜 것이 아니며"
당사자는 아니시지만 이전 자게 글에서 샘오취리가 teakpop태그를 단 것을 쉴드 치시는 분이 이러시더라고요.
20/08/25 17:14
"자신의 주장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하려는 행위는 전혀 나쁜 것이 아니며"
위 자체 문장만 따로놓고 보면 전혀 잘못된 문장이 아니죠. 자신의 주장이 혐오스러운 짓거리냐, 아니면 그냥 상식적인 주장이냐에 따라 다를 뿐.
20/08/25 18:19
저 자료 자체에는 의도적 오역이라도 있다면 저도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겠지만, 그러지 않아보입니다. 글쓴이 분도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데에 그쳤고요. 다른 커뮤는 안해서 거기 업로더 분들이 어떤 주장을 덧붙이는 지는 모르겠네요
20/08/25 14:20
복수...는 힘들듯 싶은데요. 이미 bbc에서 한국의 심각한 인종차별에 맞서는 흑인 방송인으로 땅땅 해줬고, 오취리는 그 다음스텝으로 가겠죠.
20/08/25 14:15
그래서 대중들이 잘 막았죠.
허나 지금 메신저의 과거 행적을 가져와서 조리돌림 하는 건 이미 그 막는 행위와 아무 상관도 없어진거구요.
20/08/25 14:24
근데 이런 생각은 듭니다. 저게 과연 대중이 비난을 적당히 해줘야 하는 행동인가 하는 것 말이죠. 내로남불인 거 빼고도 의정부 건이랑 이거는 수위가 다르긴 하다고 보거든요. 저도 매장문화 별로 안 좋아하고 개인적으로는 뭐 섹드립 좀 칠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합니다만... 의정부 건보다는 문제의 소지가 더 있는 것 같긴 해요
20/08/25 14:31
딱히 쉴드는 아닙니다만
오취리는 묻을려고 했죠. 단시 역풍이 거세게 불었을 뿐... 특히 사과문은 한글로만 적는 등의 이중적인 태도에서요.
20/08/25 19:03
572 역풍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죠
누군가가 어? 572 인스타 내용이 한글하고 영문하고 늬앙스가 영 다른데? 그리고 전혀 관계없는 teakpop 해쉬태그가 있네!? 이것만 아니었어도 572 옹호자가 더 많았을 껍니다 처음부터 572가 이중적인 태도를 취했고, 그걸 간파당해서 역풍이 분건데 그건 인정안하고 572 너무 깐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20/08/25 13:56
근데 저 대화 정확한 맥락이 뭔가요? 제가 영알못이라서 뭐라 단언할 수가 없네요. 정말 사람들이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그런 맥락이 맞나요?
20/08/25 14:03
이건 의정부건을 떼놓고봐도 미친거죠.
여자랑 사진같이찍어놓고 그 밑에 다시는 못돌아간다는게 무슨의미인지 뻔히 알면서 맞장구 치는건 빼박 성희롱이죠. 이걸 쉴드치고 앉아있는분들은 성희롱개념이 없으신가. 아 진짜 더러워죽겠네. 빨리 그냥 니네나라로 꺼졌으면.
20/08/25 14:10
그렇죠. 시작은 abost88이 시작한게 맞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으면 별일아닌데
거기에 맞장구치는 댓글을 달았으니 성희롱공범이 되는거죠.
20/08/25 14:17
또또, 오취리를 성난 여론의 뭇매를 맞는 나약한 개인으로 포장하려고..
같은 조리돌림인데, 왜 누구는 나약한 개인이 되고, 누구는 악랄한 네티즌이 되냐는 말이에요.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선택적으로 관대하지좀 말라고..
20/08/25 14:25
1절 2절 3절 4절.... 이건 74주 전 꺼니까 74절 째 하는건가요. 이미지가 안좋은 인간한테는 아무거나 갖다 붙여도 통하는 건가요.
20/08/25 14:48
구실 하나 잡아서 명분만든 다음 저놈은 나쁜놈이니 뭘 해도 돼 라며 스스로에게 있지도 않은 권한을 주고 그걸 무자비하게 휘두르는 게 제 눈엔 똑같아 보이네요.
20/08/25 15:00
난 틀리지 않았어. 하는 것까지 완전히 똑같네요. 뭘 그렇게 서로들 미워하며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을 비추는 거울같은 존재들인데..
20/08/25 15:04
본인도 '난 틀리지 않았어' 포지션 아니신지?? 님 말대로면 님부터 댓글 보고 속으로 혀 한 번 차고 넘어갈 일이지, 뭐 그렇게 광기 운운까지 언급하면서 이러고 계시나요??
20/08/25 14:31
피지알 외 일부 커뮤니티에는 이미 깜x이니 흑인은 노x나 하라니 등등 아무말이나 난무하고 있죠. 그런 표현 지적하면 샘오취리랑 같은 편이라고 조리돌림 당하고요. 저도 타 커뮤에서 몇번 겪고 학을 떼네요. 요새는 자기들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껀수 하나 잡히면 죽을 때까지 양념질 하는게 사회 전반의 분위기인가 봅니다.
20/08/25 14:35
기안84 퇴출운동하는 페미들도 님처럼 말해요. 봉지은을 이렇게 표현하는걸 보니 기안84가 왜곡된 성의식을 퍼뜨리려는 증거가 확실하다.
20/08/25 14:40
근데 박정희님은 기안이 저런 성희롱성 섹드립을 치더라도 비난하지 않을 건가요? 일단 저는 비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은근히 많아 보여서 오히려 신기하고 그러네요.
20/08/25 14:56
기안은 '작품'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진 거라서 사실 샘오취리 건하고는 완전 다른 문제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종류의 아티스트건 그의 작품 안에는 어떤 내용이든 들어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것이 살인, 마약, 성범죄 등등 상관 없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를 노예로 만들어 부리는 세계관이건 뭐가 됐건 그걸 가지고 창작자의 입을 막는 행위에는 99% 반대합니다. (똑같은 이유로 페미 묻었다고 일러스트레이터 퇴출시키자는 운동도 정신나간 운동이라고 보고요) 일단 상상의 영역을 자유롭게 열어놔야 창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고요.
샘오취리는 작품이 아니라 SNS 공간에 이뤄진 일이라서 비난에 근거가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고등학생들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하나 없이 올리는 행위 자체는 잘못 됐죠. 물론 blackface에 대한 문제인식을 환기시키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방법엔 저도 동의 못합니다. 이 부분은 비판받아도 싸다가 봅니다. 그런데 74주 전에 올린(대충 작년 봄이겠네요) 인스타까지 싹싹 뒤져서 깔거리 찾아내고 마침내 깔거리를 발견하자 pgr을 비롯한 온갖 커뮤니티에 올리고 조리돌리는게 이게 맞는 해결책인지 모르겠습니다. 껀수 하나 찾았으니 양념질 조리돌림 하면서 낄낄대고 거기에 반박하면 '너도 샘오취리랑 한편이냐' '어쨌든 오취리가 잘못한건 맞지 않냐' 이러면서 입막는 일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서 충분히 당하고 왔습니다. 사실 pgr 댓글은 매우 신사적으로 달리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 그마저도 과연 샘오취리가 저지를 잘못에 맞는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20/08/25 15:07
네 저도 지금 오취리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헌데 기안이 그랬다고 해서 비난이 덜하진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오취리가 밉보인 것도 크겠지만, 사안 자체가 민감하게 반응할 일인 것도 맞다는 거죠. 물론 저는 그런 사회분위기에 반대하는 쪽입니다만..
20/08/25 14:44
기안 문제랑 이거랑 뭔 상관이죠? 너무 다른 상황인데... 기안은 그쪽 분들만 난리치는 거고 오취리 문제는 대중들이 명백하게 학생 편입니다.
20/08/25 14:39
맞습니다. 그냥 사과에서 끝나면 될 걸 뇌절까지 가면서 한 사람 죽일듯이 몰고 가네요.
그분들도 그러죠. 기안84가 처음에 그런 그림을 그린 게 잘못 아니냐고. 법이 괜히 있는 게 아닌데, 페미나 민식이나 법 위에서 누군가를 재단하려는 오만한 모습이 보여요.
20/08/25 14:42
사과 제대로 하기나 했으면 말이나 안하죠.
사과문은 한글로만 적고, 해외방송사 상대로는 자신이 인종차별에 대해 일깨워줬다는 식으로 인터뷰나 하고 있는데 그게 사과입니까?
20/08/25 14:46
법이 만능은 아니죠. 사과문이 법적으로 무슨 효과를 기대해서 쓰는 거였나요?
저는 그 사과문 정말 별로였습니다. 한글로만 쓴 것부터 너무 별로였어요. 저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닌듯 합니다.
20/08/25 14:48
그니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 제가 괜찮다고 판단하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이상으로 조리돌림 하는 게 옳지않다고 보고요. 개인 SNS 끌고 와서 뭘 더 하시려는지. 까놓고 말해서 이렇게 성내면 오취리랑 학생들이 행복해지기라도 합니까? 한국 사회가 바뀌기라도 합니까? 혐오는 혐오만 만들뿐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는 거 같은데요.
20/08/25 14:50
탐이푸르다 님한테는 괜찮은 거구요.
저는 저런 식의 내로남불 진짜 싫어합니다. 나는 괜찮고, 너는 안 돼.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건데 생산성은 왜 나오나요? 먼저 문제삼은 것도 오취리입니다.
20/08/25 14:51
네. 그래서 오취리도 별 의미없는 말을 했다고 생각해서 이전에도 계속 오취리에게 비판적이었고요.
여기서 그 이상은 별 의미도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별 말 안했습니다.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메신저를 공격하면 어느 하나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20/08/25 14:55
딱히 탐이푸르다님께 반대하려고 쓰는 댓글은 아닌데요. 그럼 역으로 그걸 괜찮지 않다고 판단하시는 분들에겐 문제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탐이푸르다님의 논리를 따라가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에는 그냥 각자 알아서 짖어대자... 수준의 결론밖에는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말이죠. 아 물론 그렇다고 탐이푸르다님을 비판하려는 건 아닙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던 거지만 반대하려고 쓰는 댓글이 아니에요. 저는 솔직히 각자 알아서 짖어대자는 수준밖에는 답이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거든요.
20/08/25 15:05
네.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각자 자기들 기준이 있고 그것에 따라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것에 따라 오취리에 비판적이었어요. 그러면 어떤 사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그게 스탠다드가 되는 건데, 그게 다 사회적 발전이나 변화를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은 중우정치 처럼 변하는 것 같아 저라도 식힐려고 그런 의견을 남겼습니다. 오취리는 충분히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지금의 네티즌들을 정당화하진 않는 것 같아서요.
20/08/25 15:10
그러면 또 누군가는 사회적 합의에 반하는 의견을 본인 알아서 짖어대며 뭐 어쩌라고 이게 법적인 문제도 아닌데? 하겠죠. 비꼬려는 게 아니라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그런 사회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가치관들이 용인받고 보다 자유로운 사회가 되는 거겠죠. 그 자체가 하나의 발전이겠구요.
20/08/25 15:17
실제상황입니다 님// 네. 그런 만큼 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사 누스바움은 법이 혐오로 만들어지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수치심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 처럼, 어떤 규범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윤리적 존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희롱 건은 "preach"의 뉘앙스를 잘 모르기 때문에 따로 의견을 말하지 않았을 뿐, 누군가를 동조하는 건 아닙니다.
20/08/25 14:30
의아할 정도로 내로남불에 관대하네요??
저거 성희롱 맞아요. 저 여자가 흑인한테 뿅가서 못돌아온다는 내용에 맞장구 치고 있는데 뭘 마녀사냥 운운하는지. 특히나 샘 오취리 본인이 말한 것처럼 '그 의도와 무관하게' 성희롱 그 자체입니다 내용이.
20/08/25 14:39
저걸 한국식 상황으로 단톡방이나 sns으로 저 드립을 날렸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괜찮으세요? 뭐가 문제냐는 분들께 진심으로 묻습니다.
20/08/25 14:44
문제가 심각한 발언이네요. 명백히 샘 오취리가 잘못한 게 맞습니다.
해당 표현('흑인한테 가면 어쩌고')은 원래 인종차별에도 해당하는 표현이죠. 신동엽 씨가 예능에서 쓴 적도 있고 그게 재밌다고 인터넷에 떠돌고 아마 PGR에 올라온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굉장히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물론 흑인이 스스로 니그로 표현 쓰는 거랑 비슷하게 볼 여지도 있기는 하겠지만, 샘 오취리는 '흑형' 표현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기 때문에, 조금만 생각해보면 해당 발언도 충분히 문제성 발언이라는 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경솔했던 거죠. p.s 별개로 이런 식으로 유명인 과거 들추기가 스포츠화되는 현상은 보기 안좋...기는 한데, 발굴되어 와도 쌀 정도로 잘못한 발언이기도 하네요.
20/08/25 14:49
저걸 자기비하성 표현으로 인식할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네요. 설령 오취리 본인이 자기비하성 표현이었다고 항변함으로서 죄질을 낮추려고 하더라도 의도보다는 행태 그 자체를 강조했던 오취리 본인의 이전 주장과는 배치되는 거죠. 뭐 저야 죄가 아니거나 죄질이 낮다고 보지만요. 오취리 본인의 내적 일관성을 심히 무너뜨리는 행동인 것만은 분명하겠죠
20/08/25 14:52
네 저는 언제부터인가 사람(특히 개개인)은 제대로 일관적일 수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 오히려 일관성이 없는 건 별 문제로 느껴지지는 않구요, 일관성 여부를 떠나서 이건 어떻게 해도 쉴드칠 수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고작' 일관성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이 잘못의 무게가 오히려 가벼워지는 것 같달까...)
20/08/25 15:02
저도 사람은 일관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관성이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아왔던 건 맞죠. 일관성이 낮은 경우 비판이 컸던 것도 맞구요. 쿠마님께서 일관성을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 존중합니다만 그게 일반론적인 가치판단 같지는 않습니다. 뭐 가치판단이야 알아서들 하는 거죠 사실... 그러나 이렇듯 일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상 그걸로 비판받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겠습니다. 타당한 비판이기도 하겠구요.
20/08/25 15:03
아아 일관성이 꼭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완수해낼 수는 없지만 추구할 만한 가치로 볼 수도 있죠. 다만, (수정으로 보충하기도 했지만) 일관성 있고 없고는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로 느껴질 정도로 해당 발언 자체의 문제가 심각해보인다는 취지였습니다.
20/08/25 15:14
뭐 근데 저처럼 해당 발언 자체는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일관성이 더 중요한 문제라서 댓글을 달았던 것이었습니다. 하긴 그렇겠죠. 일관성을 중요시하는 게 일반적인 것처럼, 해당 발언을 문제시하는 생각 또한 일반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과 일관성 중에서 무엇이 더 우선하는가(무엇을 우선시하는 게 일반적인 생각인가, 정말 해당 사안에서 일관성은 부차적인 문제가 맞는가?)는 잘 모르겠네요. 쉽게 검증가능한 영역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20/08/25 15:18
네 뭐 각자 가지고 있는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거죠. 저는 일관성보다는 성희롱이나 인종차별 문제에 더 예민한 사람이라 제 기준에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20/08/25 17:11
근데 저걸 또 인종차별적인 문제로 보시는 게 신기하긴 하네요. 성희롱이냐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걸 인종차별 문제로 보는 게 일반적인 생각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뭐 말씀하신 대로 각자 가지고 있는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긴 합니다. 솔직히 공감은 안 되지만요. 아니 뭐 인종차별 문제로 볼 수도 있긴 한데... 이와중에도? 같은 생각이 들긴 들어서요. 너무 논의의 흐름에서 동떨어져 계신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20/08/25 17:16
당연히 성희롱 문제는 기본이죠.
성희롱 문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지만, 해당 표현이 인종차별로 지적되는 표현이라는 점은 본문이나 본문에서 인용한 기사나 댓글란에서 많이 지적되지 않는 것 같아서 추가로 언급한 것입니다. (인종차별만 문제라는 취지가 아닙니다. 첫플에서도 '원래 인종차별[에도] 해당하는 표현이라고 했고, 위쪽 대댓글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하여 [성희롱이나 인종차별 문제]에 더 예민해서 그렇게 판단한다고 썼습니다. 이 문제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성희롱 문제이며, 더불어 인종차별 표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입장입니다.)
20/08/25 17:24
아 그렇군요. 제가 오독했습니다. 헌데 솔직히 해당 사안에서 인종차별 문제가 특별히 부각될 여지가 있나 싶긴 합니다. 그럴 껀덕지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해당 사안에서 인종차별 이슈는 너무 "부차적인" 문제라서... 아 근데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생각하고 있다는 것뿐이지, 인종차별 이슈에 예민하신 쿠마님 같은 경우에는 그걸 특별히 부각시킬 수도 있긴 하겠네요.
20/08/25 17:52
저게 인종차별이 아닐 수 있는 부분이 도대체 어디죠?
타 인종은 흑인 그거 맛보면 뻑가서 동 인종 남자로는 만족 못한다는 얘기인데요? 흑인 제외 모든 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이죠.
20/08/25 14:54
옛날거 들추는건 애초에 어글리페이스부터가 그냥 넘어간거 이번일로 발굴된거였는데요 뭐. 옛날거냐 진행형이냐가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그냥 모두가 좀 이정돈 좋게좋게 좀 넘어가자하는 기준이 있는거잖아요. 하나하나 불편하다고 지적질하면서 못 살잖아요. 사람마다 불편해하는 영역이 있는반면 그럼사람이 또 어떤부분에선 나이브한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러니까 어글리페이스든, 이런 성희롱성발언이든, 이후로도 어쩌면 발굴될 수많은 불편한 이야기들이 그냥 이런거 하나하나 물어뜯으면서 어떻게 사냐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거잖아요 안그래요? 그냥 저 말이 무슨뜻인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가 눈에 불을켜고 달려드니 발굴한거라고는 생각안함. 누군가는 좀 불편했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을거에요 저걸보고 오취리는 본인스스로 그 좋게좋게 넘어가자하는 기준을 타이트하게 올려놨고, 그러니 그 기준에 따라서 재발굴되는거죠 뭐.. 조리돌림 하는건 본인이 조리돌림을 하려했으니 똑같이 당하는거고. 불편함의 기준도, 그 기준을 어겼을때의 물어뜯는 방법도 본인이 가이드라인을 세웠죠. 니가 했으니 나도 하는게 정당하다 이런게 맞다고 할 생각없어요.그냥 인과가 그렇다는겁니다. 너 잘걸렸다는 식의 광기도 물론 많지만 그 광기가 거부감없이 사람들에게 정당화되는 근거는 본인이 제시했다는거죠.
20/08/25 14:58
오취리가 감정적 대응을 했고, 오취리는 대중들에게 그만큼의 뭇매를 맞는거죠. 그 사람이 그런다고 너도 똑같이 해야겠냐?라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어떤 대답이든 틀린건 아닐겁니다. 다만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건들인 부분과 teakpop은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네요.
20/08/25 14:59
요즘 들어 내로남불적인 행위가 욕을 먹으면 [인간은 원래 내로남불 하는게 정상]이니까
[내로남불 욕하는건 비정상] 같은 스탠스를 가진 댓글이 많이 보이는거 같네요
20/08/25 16:44
그렇다기 보다는 내로남불이나 위선에 대한 욕 가중치가 특히 많이 올라간 느낌이랄까요.
러프하게 예를들면 원래 이미지 안좋던 사람이 50만큼의 잘못을 하면 그냥 50만큼의 욕을 먹는데, 원래 이미지 좋던(='위선부리던') 사람이 30만큼의 잘못을 하면 위선의 죗값으로 오히려 100만큼의 욕을 먹는 느낌? 즉 [위선이 최고의 죄악이고 차라리 위악이 낫다]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훨씬 팽배한 느낌인데요, 예전부터 위선떠는거 극혐하고 놀았던 디씨식 문화의 확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깊이 고민해볼만한 문제인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위악보단 위선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20/08/25 18:11
즉 [위선이 최고의 죄악이고 차라리 위악이 낫다]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훨씬 팽배한 느낌인데요, 예전부터 위선떠는거 극혐하고 놀았던 디씨식 문화의 확장// 이부분 매우 공감되네요..
20/08/25 19:21
그냥 좋은사람 코스프레하며 살았지만 알고보니 나쁜놈이었다 정도면 크게 문제될 일이 없었겠죠.
위선을 바탕으로 훈계질을 하고, 그 이미지로 이득을 가져가다가 본질이 탄로나니 문제가 커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08/25 15:13
잘못을 관대하게 본다고 관대한 사회가 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무법사회가 되는거죠 저건 성희롱입니다 관대는 이럴때 하는게 아닙니다 잘못을 했는데 왜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마녀사냥이고 속좁은사람이고 치졸한복수고 광기입니까
20/08/25 15:15
박은혜라는 상대가 특정되어지는데도 저런 저급한 농담을 하고 거기에 맞장구 친 오치리는 그냥 역겨운 것 맞습니다.
의정부 학생들 그 사건과 무관하게요. 오히려 저런 게 그동안 이슈가 안 됐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정말 이미지가 좋았던 건지, 한국에선 힘든 외국인의 쿨한 농담이라고 여겨 넘어간 건지...
20/08/25 15:35
저 발언은 문화나 정서, 시대에 따라 그 선이 정해진다고 봅니다. 성추행으로도, 스웩이나 농담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요.
코미디나 노래가사 등만 봐도 미국같은데서는 별로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선 충분히 까일법 합니다. 김민아 아나 사태랑 비슷한 급 같네요.
20/08/25 15:40
저건 성희롱 맞지요..
발굴에는 지금 오취리가 맘에 안드는 누군가가 파고 들어서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게 성희롱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요.. 심지어 대상마저도 특정되어 있는 사람이잖아요,...
20/08/25 15:49
그놈의 쿨병 쿨병. 그렇게 쿨한 사람이면 이런 커뮤니티안하고 하더라도 논란소지있는 글 클릭해서 댓글안쓰죠. 선택적 쿨병종자들 역겨워요
20/08/25 16:07
저 말이 갖는 의미를 이해 못하시는 분이 많은데
같은 흑인이 했으니 인종차별이 아니고 그들만의 유머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건 박은혜에 대한 명백한 성희롱입니다.
20/08/25 16:16
지금 기안에게 가해지는 집단 린치를 보고 있자니 한국 남자연예인이 저런글 쓰면 진짜 재수없으면 연예계에서 매장당할 정도의언행이라 보는데 흑인이라 쉴드부터 치고 보는군요
20/08/25 16:32
이전 인종차별 관련 타래에서 열심히 샘 오취리 쉴드(?)로 보여질 수 있는 댓글 달았던 사람이지만, 이건 확실히 샘 잘못 맞네요. 저런 댓글은 숨김처리해서 다른사람이 못보게하거나(최선) 무시하거나(차선) 했어야지, 동조 댓글 단 건 완전 선 넘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벌어진 문답이었으면 그 당시에 곧바로 크게 논란되었을만한 내용인데, 영어였어서 그런가 당시 논란 안됐던게 더 신기하네요.
20/08/25 16:35
엥? 이걸 쉴드 칠 수 있다고?
저 표현을 그냥 썼어도 문젠데 타 인종 여성이랑 찍은 사진에서 그걸 동의한다는 리플까지 단건 성희롱이자 셀프 인종차별이에요...
20/08/25 16:39
개인적으로 그 생각이 나네요.
박근혜가 한나랑당 경선에서 이명박 의혹 혹은 불법 사항들 지적하니까 이명박씨가 비꼬죠. 예전 것들 조사하느라 수고많으셨다고. 그래서 이명박씨가 잘못을 했던 게 맞습니까? 아닙니까? 그게 중요한 거 아니에요?
20/08/25 16:46
아니 성희롱은 성희롱이지 이걸 쉴드를 치네
이 내용 퍼날라서 논란을 만든 사람은 별개로 성희롱 한건 맞는거 아닌가요?? 옆에 유부녀 상대로 저런 말을??! 쿨하신 분들 많네
20/08/25 16:46
제가 봤던 인터넷 방송인중에 얍얍이라고 있는데 이 친구가 윤아 사진 보고 난 너무 마른건 싫더라. 좀 아파 이말했다가 욕 엄청 먹고 사과문 올리고 자숙하고 했던 거 보면 잘못은 맞는 거 같은데요. 이 말도 자기가 지어 낸 건 아니고 신동엽이 안녕하세요에서 드립친게 한창 인터넷에 돌 때 이런 말 했다가 욕 먹은거고.. 심지어 인방에서도 사고 취급하는데 말이죠
20/08/25 16:53
자 1절 2절 3절 뇌절 싫은 거 인정
까고 싶은 사람 파묻기 놀이 싫은 것도 인정 적당히 과열된 분위기 싫고 오바하는게 싫어서 오취리 쉴드 아닌 쉴드 치는 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저건 껀 바이 껀으로 놓고 따로 생각해야지 뭘 했든지간에 과거건으로 까는건 싫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모르면 맞아야죠
20/08/25 17:08
뭐 저렇게 입(?), 손(?), (?)을 놀렸다는 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결국 돌고돌아 신중했어야했다라는 답밖에..
메시지타령하는 의견이 개인적으로 웃긴 이유기도 합니다. 만약 의정부 학생들을 박제하지 않고, 트윗에 의정부 학생들의 의도 없음과 그들이 대한민국 인종차별자들을 대신해서 욕하려고 하는것 이 아님과 그들에게 뭐라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쉽게 표현하는 현재 모습은 결과물이기에 아쉽다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며, 자신이 흑인의 대표성을 가지진 않지만 그럼에도 한국에서 방송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좀 더 잘 표현해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물론 teakpop은 더 할말없고..) 오 역시 오취리, 멀리 타지에 와서 본인 목소리도 낼 줄 알고 가나에 학교도 세웠다는데 하면서 과거 선행이 부각되면서.. 예능 출연 더 했으려나..흠
20/08/25 17:15
흑인들끼리 뜬금없이 이야기하다 지들끼리 저런 말 했으면 유쾌하네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여배우랑 사진 찍은 댓글에서 preach는 쉴드불가죠.
20/08/25 17:45
오취리에게는 의도던 뭐던 블랙페이스는 이유불문 성역이고 그 이외에는 별 상관없다 정도로 정리하죠. 정치인과 연애인만 아니면 한국사회에서 큰 이슈도 아니긴 합니다. 부조리나 내로남불이야 누구나 가지고 있죠. 그런데 오취리는 연애인이네. sns는 대체 왜 한거니.
20/08/25 19:00
성희롱의 의도는 없었을 것 같고
당사자인 박은혜씨도 이제 의미를 알게 되었으니 그녀의 입장을 듣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20/08/25 19:52
아...본문에 preach 바로 위에 뜻이 적혀있어 영미권에서 informal하게 그런 뜻으로 쓰이는 줄 알았는데 그게 그냥 여자가 달은 댓글의 뜻이었군요.
그래서 여자 : 흑인에게 한번 가면 못돌아오지 오취리 : 그거 preach 말하는거지!! 이런식으로 그냥 받아친 줄 알았습니다. 제가 잘못봤네요. 저건 선 쎄게 넘었고, 박은혜씨가 시원하게 경고한번 날려줬으면 좋겠네요.
20/08/25 20:34
성기 비교 희화화했던 짤까지 다시 돌던데 농담범주에 가까워서 당시엔 논란도 안됐는데
이딴 농담 서슴없이 하는 인간이 뭔놈의 내로남불 훈수질을 그리 뒀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잣대의 기준을 확 높여버린게 본인이니 누굴 탓하겠어
20/08/25 21:38
성희롱과 별개로 인종차별 아닙니까? 흑인한테 얼굴 까맣다는 혐오발언이고 밤일 잘한다는 칭찬이니까 괜찮은지... 아시안한테 수학 잘한다고 하는거랑 비슷해 보이는데 샘 오취리가 별 거부감없이 대꾸하는게 신기하네요.
20/08/26 00:25
애초에 흑형이라는 것을 지적한게 오취리라는걸 생각하면..칭찬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죠.
그냥 내로남불 그 자체인것
20/08/25 22:16
블랙 페이스를 하는 인종차별에 대해서 한국인들을 교육시켜야 된다면서요?
블랙 페니스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널리 전파시켜야 됩니까?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어!
20/08/26 05:25
https://www.youtube.com/watch?v=rZTY3enPb7g 이 영상에서도 그렇고 성인지감수성이 아주 떨어지는 친구 같네요
20/08/26 09:04
오취리씨가 teakpop 태그를 써가며 의정부고 학생들을 욕먹이고 싶었던 그 마음만큼만 오취리씨도 욕먹었으면 좋겠네요. teakpop 태그를 쓴걸 보면 전세계적으로 욕먹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오취리씨는 우리나라에서만 욕먹으니까 덜 욕먹는거죠 크크
20/08/28 12:20
음.. 피지알에 아재들이 많아서 유행에 민감하지 못한 건 알았지만 거참; 이게 성희롱이라는걸 인식하지 못하는건 매우 시대착오적 가치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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