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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18:27
그냥 야구 안볼레요....
엔씨 까는글 몇번 썼는데 그거도 애정이 있어서 그랬던건데 .... 정이 확떨어지네요.... 피해자 어머니 인터뷰 읽고도 저소리가 나오면 진짜 싸이코패스입니다....
20/08/25 18:28
말같지 않은 소리죠.
스카우터가 좀 괜찮게 한다 싶으면 초등학교때부터 트래킹하면서 진학까지 관여하는 세상인데. 법원까지 간걸 몰랐다? 우습죠.
20/08/25 18:31
미래의 학폭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런 이슈는 화제가 되었음 좋겠네요.
그래야 학교에서 폭력 쓰는 애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거 같아서. 인성이야 못 바꿔도 미래는 깜깜하게 바뀌는 걸 알았으면.
20/08/25 18:33
저 프로그램은 뭐죠;;; 저 일진은 저걸 왜 찍은거죠?
학폭 애들은 절대 공인으로 잘 나가게 두면 안 된다고 봅니다. 저딴 짓 하다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인생 꼬일 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 된다고 봐요.
20/08/25 18:42
분명 제 댓글대로 누군가 한다면 분명 인권 논란 어쩌구하면서 쉴드칠 사람들 분명 나올겁니다.
하지만 실명 밝히면 소문 다 나고, 일상생활에 분명 지장 생기는게 목적이라 쉴드가 사실 쉴드가 아니게 되겠죠. 이름을 꺼내는 순간 살생부 명단 공개한다로 간주하고 물어뜯을 사람들은 무조건 물어뜯습니다. 그렇게 반대쪽에서 반작용으로 쉴드를 치면 칠수록 소문은 더 크게 날테니깐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처럼 저거 밝히는 순간 그 자체가 노이즈이기 때문에 홍위병급 광기가 발동된다면 가해자 출신들은 조용히 숨어 지내게 될겁니다.
20/08/25 18:36
대충 아 이걸 걸렸네 안우진 보니까 야구로 보답하면되더라 그래서 지명철회 없음 이거네요.
얼마나 대단한 재능이길래 스카우터팀을 통으로 무능력자 만들면서까지 실드치는지...
20/08/25 18:37
남 괴롭히던 놈들이 일반 직업 + 적극적인 집안 지원으로 잘사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와서, 저렇게 전국민적 낙인 찍히는 케이스가 차라리 좋아보일정도..
20/08/25 18:40
킹받게 하네 진짜..아오 등판할때마다 각종 조리돌림 당하는꼴 보면서 경기보고 싶은줄 아나
약쟁이처럼 홈런을 미친듯이 클러치로 까고 우승시켜도 홈런칠때마다 팀에 선수에 각종 조리돌림하고 있는거 보면 그래서 저색히 우리팀 데려올수있으면 데려올래? 하면 아니 그건 좀..했는데 저게 뭐라고 아 물론 그냥 한번 욕 거하게 먹고 그뒤로는 걍 별말없고 가끔씩만 등판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지금 나오는 얘기들 들어보면 안우진 초상위호환급이던데 이게 잊혀질거리로 보이나..쩝
20/08/25 18:44
스카우트진이 몰랐다면 그건 직무유기급이죠. 어디 2차 56라운드 듣보급도 아니고 1차지명자인데 스카우트진은 당연히 저런부분 체크합니다. 당연히 알았을거고 단장선까지 보고가 올라갔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정말 몰랐다면 스카우트팀 피바람 몰아치겠죠.
20/08/25 18:53
안우진은 그래도 후배 말이 아부성이 아니니까 빈정상해서 선 넘은 행동으로 학폭을 저질렀지만...
(기사내용만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과거에 상습적으로 어쨌다는 얘기는 없으니 밝혀진 사실로만 봤을 때는 말이죠. 쉴드가 아니고 죄질이 김유성이 훨씬 압도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김유성은 그런 인과관계가 없잖아요...그냥 약해보이니 상습적으로 패고 2차 가해까지 한 얘기도 있었던데다가 아예 법원까지 갔었으니...
20/08/25 19:03
솔직히 죄를 저지른것 학폭 수위만 보면 안우진과 동급이라 하면 안우진이 억울한 수준이죠 크크
김유성은 걍 역대급이더라구요 거기다 부모행동까지... 저 정도면 거의 강정호급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0/08/25 19:00
일반적인 겜돌이들은 학폭이라면 치를 떠는데, 린저씨들은 성향이 좀 다르려나요? 크크
아무튼 모기업에 악영향 줄수도 있는 사안인데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 싶네요
20/08/25 19:11
개인적으로 이건 엔씨 구단 차원에 항의해봐야 의미없지 싶고요.
엔씨 본사에다가 항의 때리고, 김택진 구단주가 결단하게 만들어야 해결되지 싶습니다. 야구로 보답하겠습니다로 퉁치고 넘어가려 할 듯 한데, 구단주가 다이렉트로 콜 때리지 않는한, 구단 선에서는 요지부동이지 싶네요.
20/08/25 20:09
학생때 폭력으로 진로를 막아버리는게 과하다고 싶었는데 기사보니 부모도 막장이네요
야구 못 하게 해주겠다라...벌점도 아깝고 하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하
20/08/25 21:11
[늬 자식이 피해자였다면 넌 어떻게 했을 것 같냐?] 라고 묻고 싶네요. 사과를 주선하겠다고?!! 그게 얼마나 큰 압박이고 또다른 폭력이라는걸 늬들이 알겠냐.
시과라는게 다 때가 있는법이거늘. 천하의 쓰레기들...
20/08/25 21:50
불과 얼마전까지 열심히 고교야구 보러다닌 덕분에 스카우트분들이랑 좀 일면식이 있는데요.
1치지명의 후보까지 되면 아주 샅샅이 알고있습니다. 아무렇지않게 악수하는척 하면서 악력, 팔근육까지 파악하고 승부근성에 사생활까지 죄다 파악하고 있죠. 그런데 스카우트 담당자가 저걸 몰랐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행여나 우리구단 스카웃팀은 데이터에 충실해서 어쩌구하실 분들 계실텐데 요즘은 10구단 각기 연습경기까지 포함한 상황별 데이터 빠삭하게 파악하는건 기본으로 다합니다.
20/08/26 10:41
안우진은 키움에서도 모르고 뽑은거 아닌가요? 말그대로 계약하고 나서 알게된 케이스이고
NC는 알면서 눈감고 뽑은 거 아닌가요? 구단에서 이미 인지하고 안하고 차이는 큰 것 같은데... 알고 뽑은거면 논란이 난다고 해도 데리고 있으려고 하겠죠. 근데 법원까지 갈 정도면 얼마나 학폭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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