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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5:16
진짜 그야말로 취향 차이죠.
LG는 삼진 당할때마다 속 터져도 라모스요(...) LG 타자가 아직 시즌이 30경기 넘게 남았는데 33홈런입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20/09/17 15:58
엘지 1루수 드디어 찾았다!!
개인적으로 타격도 타격인데 엘지는 작년까지만 해도 김현수 1루 알바 보던거 생각하면 엘지는 무조건 라모스입니다! 라모스 대령님 충성충성7
20/09/17 15:23
타격 war 계산할 때 1루수가 받는 보정치나 지명타자가 받는 보정치 감안하면 두 선수가 보이는 성적은 호미페가 다른 포지션 수비하는게 아닌 이상 1루수 수비 본다고하면 호미페 근소 우위 정도면 몰라도 압살하는 수치가 나오진 않을겁니다.
아 물론 타격 성적도 저 둘보다 좋고 심지어 외야수 수비하는 로하스는 사기니깐 로메딱! 외쳐봅니다 크크
20/09/17 15:30
물론 정답이 없는 문제라 압살이라는게 제 마음속에서 압살이라는 뜻이죠 크크
라모스선수 잠실 홈팀에서 홈런을 어찌 그리 잘 때리는지 올해 엘지가 잘 데려온거 같아요 그런 의미로 로메딱 외쳐봅니다
20/09/17 15:35
뭐 5월에 너무 잘해서 삽질할 때 가끔 섭섭하긴 한데...
그럴 때마다 가르시아, 로니, 조쉬 벨 같은 이름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다. 크크크크 다시 한 번 카디널스님 충성충성 크크크크
20/09/17 16:19
안치홍 동포지션 실책 1위
한동희 동포지션 1개차 실책 2위 유격수 양쪽이 저러니, 마차도의 수비는 보이는 것 이상의 평가를 해줘야합니다. ;;;
20/09/17 16:43
타율은 2할 7푼에, 홈런 7~8개 정도만 치고 수비만 잘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타팀 팬 입장에서.. 수비는 잘하고 있으니 이제 타격만 좀 맞춰 주시죠?
20/09/17 15:42
94년 12월 28일생이라 사실상 95년생 느낌 낭낭하죠 크크크크
그간 커리어 보면 1년차는 리그에 적응하다 2년차때 터지는 패턴을 보여줬으니 내년에는 더 잘할거라고 혼자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크크
20/09/17 15:42
둘다 무서운 용병이긴 한데 체감상 라모스가 좀 더..?
라모스는 삽풀때 모터인가 라모스인가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삼진먹지만 한번 시동걸리면 투수가 설설 도망가게 만들고 호미페는 꾸준하게 안타를 쳐서 나가는데 시프트가 걸려있으면 곧잘 죽고 병살로 상당히 잘 이어지는 느낌.
20/09/17 16:17
호미페가 정말 좋긴 하지만 아쉬운게 없는게 아니긴 하죠.
똑딱이는 아니고 장타력도 꽤나 준수 하지만 너무 느려요 어제 호미페가 병살 코스를 쳤는데 타구가 많이 느려서 좌타자기도 하니 저 정도면 접전이겠는데 생각 했는데 너무 여유있게 1루에서 아웃되더라고요 ;; 수비야 얼마나 좋고 나쁜지는 하도 안봐서 감은 안잡히지만 오재일 쉴때 종종 보니 ... 오재일이 빠르진 않아도 1루 수비로는 최상급이라.. 저는 다른거보다 심판 판정에 꽤 쿨하게 받아들이는거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에 에반스 정말 말도 안되는 판정에 욕하면서 들어가니 심판이 다시 불르지를 않나 .크크
20/09/17 16:19
저는 항상 생각하지만 용병은 결국 타격으로 말해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런의미로 로하스 호미페 라모스 말고는 다 교체해도 할말없는부분같습니다.
20/09/17 16:41
전 만약 바꿀수 있다면 두산이면 그래도 호미페가 낫지않나 생각하는쪽입니다. 두산은 수비가 평균이상이거나 그 위 아닌가요?
최근에 제가 두산야구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요.
20/09/17 17:43
못보던 사이에 수비가 많이 변했나보네요....
근데 야구에서 수비만큼은 클래스 유지가 보통 선수들이 되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신기하네요. 한화말고 적수가 없는수준이면 마차도 이해합니다...
20/09/17 16:53
두산은 요근래 KBO팀 중 가장 수비력이 좋다는 말을 듣잖아요. 롯데는 마차도 빼면...어휴...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이 재현되는거죠.두산처럼 수비력 좋은 팀은 외국인 타자를 선택할 때 무조건 타격이겠지만 롯데는 그럴 여유도 없습니다. 크크.
20/09/17 17:49
저도 부산이라 주위에 모두 롯데팬인데 저는 항상 몇년전부터 말해온게 있었습니다.
롯데는 센터라인 전체교체 안하면 답이 없다. 몇년전에는 이것만 문제였고 그걸 고치려면 몇년전에 시행했어야 하는건데 ... 제 지인들은 항상 제가 선발 fa나오면 선발 꼭 잡아야한다 하면 윤성빈이 있다 박세웅이 있다 김원중이 있다 전 다 안된다고 보는 주의거든요. 저도 이번에 마차도 영입은 잘한거라고 보는데 타이밍이 꽤나 늦은감은 사실 있습니다. 지금이라고 해준게 어디겠냐만은 크크크 제가 롯데팬이지만 사실 롯데에 대해서는 항상 부정적으로 봐서 더 그런걸수도 잇구요 크크
20/09/17 17:00
롯데는 지난 겨울에 오지환+거포형 외국인 타자를 쓸 것이냐 수비 귀신 데려와서 내야 안정부터 시킬 것이냐의 갈림길에서 후자를 택했다고 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납득이 가는 선택이였다고 보고요.
20/09/17 17:52
제가 항상 바랬던게 안치홍 김선빈 와야한다 였는데 귀신같이 두선수 다 fa해에 폼이 무너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롯데 센터라인은 답이 없는가 했는데 마차도 영입으로 어느정도 메꿨다고 보는데 저는 사실 롯데가 앞으로 더 암울하다고 보거든요. 지금까지 암울하지 않았던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주전들이 좀더 빨리 선발진, 센터라인을 뜯어고쳤어야했는데. 이게 뭐 fa로 다 메꿀수도 없고... 그렇다고 눈에띄는 토종선발이 있는것도 아니고 김원중도 저는 내년까지 봐야한다고는 보는데 저는 한계가 있는 투수라고 봐서요. 결국 용병타자는 거포로 가야한다고 보는데 모르겠습니다. 롯데얘기는 한번 글을 쓰고싶은데 어디서 어디까지가 문제인지 감이 안잡혀가지고 휴....
20/09/17 16:24
호미페의 아쉬운 점은 홈런이 적은게 아니라 병살이 크보 1위인 점이죠.
호미페가 좀 흐름 좋을때 몰아치는 스타일인데 그 반대의 시기에는 정말 팀의 가장 중요한 타석에 병살을 침... 예를 들어 8회에 1~2점차 추격해야하는 상황 무사 주자 1루 타석에 호미페- 이러면 적시타의 압박보다 병살이 그려지는 그 느낌 ㅠ
20/09/17 16:35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호미페이긴합니다만
용병타자 무덤이였던 엘지에서 저만큼 치고 있는 라모스한테 그저 절할뿐 압도적감사
20/09/17 17:55
현재로서는 신입선수에게는 총액 100만불 제한 있고 2년차 이상 선수에게는 다년 계약도 허용되고 연봉의 제한도 없습니다.
재계약이 안 됐을 경우 구단이 보류권을 행사하면 향후 5년 동안은 보류권을 행사한 팀이 풀어주지 않는 한 타팀과의 계약은 불가능합니다.
20/09/17 18:43
타자는 MVP급 아니면 타선도 같이 봐야합니다. 그래서 엘지팬 입장에서 단타 쳐줄 타자는 꽤 모았기 때문에 라모스죠. 게다가 1루 수비도 채태인 오재일급은 아니지만 내야수들 막 던지는거 받기 꽤 잘해서 보이는 것 이상의 내야수비 안정화 효과가 있고요. 작년만 해도 1루수가 못잡아 덕아웃으로 날라간 공만 열개는 넘을껀데 올해 그런 거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20/09/17 21:37
맞는 얘기입니다.
솔까 우리가 원하던건 타율 낮더라도 걸리면 바로 넘어갈거 같은 뽕열이 같은 위압감이었죠. 뽕열이보다 잘치긴 하지만요. 크크
20/09/17 22:24
둘 다 KBO에서는 만족할 수준으로 하는데 일본 갈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쩌는 수준은 또 아니라 오히려 두 팀 팬분들은 마음 편하실 듯
20/09/18 12:45
타율 높은데 똑딱이 아니고 저 장타율에 타점이면 전자죠.
그리고 라모스는 첫해고 저 홈런은 다음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더군다나 구장이 잠실.. 눈야구 되는 선수는 대체로 롱런하더군요. 지금 현재면 몰라도 재계약한다면 더더욱 전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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