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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 16:54
루키리그 -> 싱글A -> 더블AA -> 트리플AAA -> 메이저리그 순입니다.
루키부터 거르고 거르면서 보통 한 단계씩 오르다가 메이저에 진출하는데 확률은 10프로 정도... 여기서 메이저 주전으로 1년이라도 뛸 확률은 5프로 정도.. 이게 세계에서 날고 기는 유망주들 모아서 저러는거죠 (...)
20/09/20 17:43
나데시코님은 리그등급이 아니라 수를 말한것 같아요. 나데시코님은 글에서 리그가 수십개인데, 4개라고 했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원글을 보면 4개로 나뉘어진다고 했으니 딱히 틀린말도 아닌것 같아요.
20/09/20 17:45
아뇨 저렇게 4개밖에 없을리가요
오팁만 해봐도 7개 리그가 넘고 제가 알기론 각팀으로 마이너 팀 7개 리그이상은 관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A만 있는게 아니라 A-가 있고 A+가 있고 루키에도 여러 단계가 있고... 그런 팩트는 다 건너뛰고 무슨 4단계로 나누어진 리그 어쩌고하니 너무 전문성이 없어보이네요
20/09/20 17:50
음.. 일단 크게 전문성이 필요한 글 같지는 않은데.. 아 참고로 제글보시면 마이너리그가 수십개씩 있는것은 알고 말씀드린겁니다. 다만 제 짧은 지식으로는 보유한 마이너팀이 7개라고 해서 등급이 7개로 세분화되지는.않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은 등급의 팀을 여러개 보유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구요. 하이 싱글과 로우 싱글이 있다는 것 까지는 들어봤습니다.
20/09/20 17:54
어드벤스드 싱글과 숏 싱글 등은 소속 리그 자체가 다릅니다
상하 관계가 존재하고요 메이저리그가 겨우 4개 리그 통과해서 올정도로 쉽지않죠 그리고 김병현 선수는 압도적으로 잘해서 왔기보단 가지고 있는 특성이 메이저에서 쓰일수 있는 불펜 특성이며 계약금까지 주고 온 선수니까 빠르게 안착할수있던거지 글처럼 무슨 별다른 차이없이 루키부터 들어왔는데 모든 리그를 평정하고 올라갔다는 스토리는 맞지않죠
20/09/20 18:14
그냥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엔 루키 싱글A 더블AA 트리플AAA 요렇게 간단하게 4개다 라고 설명이 가능하잖아요
쉽게 이해시킬려고 쓴거같은데요
20/09/20 18:22
서두에 대한민국은 서울/강원도/전라도/경상도로 구성된 나라임.
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거와 같지않을까요? 아래 댓글에도 달았듯이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가 포함된 리그도 아니고요 내용 자체도 죄다 틀려있고 팩트도 이상하게 해석해놓은 글이니까 태클 건거죠 별로 쉽게 이해시킬려고 쓴 좋은 글로 보이지않습니다
20/09/20 18:51
파고들면 더 있는건 매니아들도 알죠.
근데 BK는 딱 저렇게 뛰다 올라갔고 그걸 일일히 저기에 다 설명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 밑도 끝도 없이 마이너리그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데만 30줄은 써야 할겁니다 (...)
20/09/20 17:49
그리고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와 리그 자체가 다르고 그래서 1-2군 개념이 없는겁니다
한번 내리고 올릴때도 다른 계약으로 구성되어있으니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죠 메이저가 마이너리그들로 구성되있다는 발상 자체가 뭐랄까... 그냥 간간히 야구보는 입장에서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 썼다는 느낌인데 그걸 레퍼런스 삼는게 좋아보이지않아서요
20/09/20 16:38
그렇죠. 대학야구 2년 경력에 한국 대표팀 선수인데 루키팀에 보낸 것은 한국수준을 좀 무시한 거죠.
근데, 더블이나 트리플에서 시작했어도 놀랍기는 마찬가지 였을거 같네요.
20/09/20 16:31
커쇼가 18살에 37이닝 28안타 54삼진 잡은데가 루키 리그죠. 애초에 저런 재능들이 뛰는 곳이 아니라서 빅리그 탑급 재능이면 김병현이 아니어도 다 부숴버림
20/09/20 17:22
김병현 본인은 저렇게 고속으로 올라간 게 결국엔 독이 되었다고 하죠.
공을 잘 던지는 것은 별개로 아마추어 신분에서 곧바로 저렇게 올라가는 바람에 몸관리 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고 던져서 안좋았다고 하죠. 천천히 몸만들기를 하면서 마이너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봤으면 선발 김병현을 오래봤을 수도 있었겠죠.
20/09/20 17:57
던지는 구종 5개가 모두 다 심한 각도로 휘는데다 방향까지 달라서 처음 보면 사실상 찍어쳐야 되는 수준이었죠.
(업슛-라이징 / 프리즈비-우타자 기준 바깥 / 백도어 - 우타자 기준 몸쪽 / 싱커 - 떨공) 물론 로테 돌기 시작하고 눈에 익으면 조금 맞아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최상급 구위였죠.
20/09/20 23:07
대체로 한국에서 미국간 탑 유망주들이 고전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하이 싱글A 정도쯤이더군요.
미국간 유망주들이야 다 메이저리그 가는거 아니면 듣보잡입니다만 더블A만 올라가도 꽤 주목할만한 느낌.. 하긴 더블A에서도 잘하면 메이저리그 콜업 직행도 하니까 20살~25살짜리 유망주들이 더블A 입성도 힘든게 보통 정상이긴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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