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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0 18:16:37
Name LG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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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야구]4G 등극 (수정됨)


거의 매시즌 최다 출전을 기록할 정도로 막 굴리면서 좌완 원포인트라고 정신승리하더니 3연투에 2연 멀티이닝까지 써가면서 졌네요.

8회말 상대팀 타자가 좌-좌-좌라서 못 올릴 정도의 투수인데 무사 만루에서 올리는 것도 어메이징합니다. 3연투 했다고 팬들도 욕하고 단장도 한 소리했다고 '하도 뭐라고해서 안 썼다'라고 까지 기사나오더니 귀신같이 그 이후부터 올시즌 최다 출장 구원투수, 멀티이닝 횟수 1위에 빛나는 정우영이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제일 중요한 시기에 쓰지도 못 하네요. 최근 송은범도 잘 던진다고 아무 상황에서나 막 쓰다가 다시 안 좋아지기 시작했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주 최소 4승 2패, 상황에 따라서 6승을 할 수 있는데 감독이 하드 스로잉을 하는건 처음보네요. 원래 삼성 감독일때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감독이었다고 생각하지를 않아서 올 시즌 끝나고 재계약의 지읒자도 꺼내지 말고 곱게 사라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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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_-Q)
20/09/20 18:18
수정 아이콘
역사가 짧은 3팀이 123위를 차지하는 날이 오네요.
LG우승
20/09/20 18:20
수정 아이콘
그러거보니 그러네요 크크
서민테란
20/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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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든 투수든 쓸놈쓸은 확고한 철학이네요.
좀 잘 던지면 관리할 생각은 없이 굴리기만 하네요 진짜. 그러다 퍼지면 딴선수 찾으면 그만이고.
LG우승
20/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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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프야매라는 게임을 했는데 그 게임 시뮬 돌렸을때랑 투수 운용이 똑같습니다.
더치커피
20/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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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성근 설정해 놓으면 벌떼야구 징했죠 크크
기사조련가
20/09/20 22:50
수정 아이콘
프야매는 골글섭이죠
더치커피
20/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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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5G 개통이 멀지 않았..
그 와중에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볼넷 2개 주고 내려간 김대현은 뭔가요;;; 진짜 꼴보기 싫네요
LG우승
20/09/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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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경기는 애초에 볼 생각이 없어서 '후반에 비비고 있으면 봐야겠다'하고 틀었다가 8회말부터 알짜엑기스만 봐서 김대현 오늘 나온줄도 몰랐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도 나와서 널뛰기 제구 보여주고 들어갔던데 오늘도 10개중에 스트라이크 2개 던지고 들어갔더군요...-_-
20/09/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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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선수만 따지면 김대현이 멱살잡고 끌어내린 경기였죠.

원래 플랜은 김대현 6회 진해수 7 or 8회였을겁니다.
20/09/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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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직구 155 던질거 같은데
덩치와 반비례하는 구속에 쫄보마인드까지
20/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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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임했을때부터 우승해도 절대 재계약 반대했던 꼴쥐 아재팬입니다.
류중일은 역대로 KBO 감독중에 가장 운 좋은 사람이죠.
전생에 어떤일을 했길래 감독 신입 1년차~4년차까지 4회 통합우승을 해서 명장으로 취급받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선수들 없으니까 자기 실력 아닌거 아주 적나라하게 뽀록난 감독을 데리고 온 엘지 프런트가 문제일뿐입니다.

제 생각에 류중일 아니었으면 엘지 이미 1위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우승할 전력인데, 올드스쿨 혹사 감독이 선수를 혹사시키고 팀을 망치네요.
올해 우승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우승하더라도 절대 재계약 하지 말고 보내줘야 합니다.
쌍팔년도 야구도 아니고, 2020년 KBO에 이런 감독은 더 이상 발담구면 절대 안됩니다.
LG우승
20/09/20 18:29
수정 아이콘
+ 2013WBC때 TQB룰도 몰라서 타이중참사 일으켰을때 포장이 많이 되어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안 보겠죠...ㅠ
20/09/20 18: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너무 부럽네요
제가 생각하는 모든 스포츠 감독중에 가장 운좋은 감독입니다
20/09/20 18:43
수정 아이콘
TQB룰도 몰랐다는건 기사로 나온건가요?
LG우승
20/09/20 23:04
수정 아이콘
그 상황의 투수운용, 특히 모든 사람이 반대했던 선발이 아닌 노경은과 울며 겨자먹기로 뽑았던 차우찬을 지고있을때 기용해서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 지더라도 최소한의 점수차로 져야하는 경기에서 안일한 투수기용을 했었죠. 이해가 가지 않는 투수기용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TQB룰에 대해서 간과한게 아니냐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물론 정식적으로 기사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20/09/21 01: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20/09/20 18:33
수정 아이콘
삼성업적까지는 평가절하 하시지 마시죠. 아무리 운좋아도 4년연속 통합우승은 운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11년에 당시 예상 순위는 4~5위정도였구요.
프링글스
20/09/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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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때를 평가 절하를 하시네... 야구엔 만약이 없는데 1위를 하고 있을거라고 확신을 하시는건가요
20/09/20 19:02
수정 아이콘
류중일은 엄청 후려치면서 엘지는 엄청 치켜세우네요. 누가보면 근 10년 내 한국시리즈 한 번은 간 팀인 줄 알겠습니다;
신라파이브
20/09/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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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역사상 팀 정규시즌 1위랑 코시우승횟수 더한게 류중일 코시우승횟수랑 같은데..
20/09/20 19:07
수정 아이콘
엘지 20년넘게 우승한번 못한거 감독때문 아니고
엘지팀, 엘지선수들 능력때문이 100프로입니다.
전무후무 통합우승 4연패 업적 삼성도 마찬가지고요.
20/09/20 19:10
수정 아이콘
류감 삼성 감독 맡았을 때랑 직전해랑 똑같은 전력인데 2010년 우승 못하고 전임 감독 경질된 건 알고 하는 말이죠?
20/09/20 19:20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직전이랑 똑같은 전력인데 통합우승 했으면
전임감독이 팀을 망친게 아니면 류중일감독 엄청능력자네요
20/09/20 19: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임 감독이 6년간 우승2회 준우승1회
경력으로만 보면 굉장한 명장이네요.
LaLaland
20/09/20 19:32
수정 아이콘
그 전임감독은 전전임감독
2132찍고
특히 직전해 반게임차 1위팀에서 심정수 박진만 빼와줬습니다
아참 2010년에 장원삼 데려와준 것도 빼먹을 뻔 했네요
20/09/20 19: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선동렬-류중일이 잘한게 아니라
그냥 삼성팀, 선수가 잘한거라고요. 누가해도 우승했어요
LaLaland
20/09/20 19:40
수정 아이콘
누가해도 우승하는 팀으로 류중일은 정규1위 5연패 4회통합우승하고
선동열은 포시진출 실패한 시즌도 잇네요
그리고 어떻게
113452
111129
이 두개가 성적이 같죠?
누가봐도 성적이 다르지 않나요?
20/09/20 19:42
수정 아이콘
팀전력이 다르자나요
이해 못하시면 안하시면 됩니다
저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09/20 19:55
수정 아이콘
HesBlUe 님// 팀전력이 같다고 말했는데 왜 이렇게 인정을 못하시고 그러시지
20/09/20 19:58
수정 아이콘
I.O.I 님// 선동렬-류중일 재임기간때 팀전력이 같다고요? 네 알겠습니다
20/09/20 20:38
수정 아이콘
HesBlUe 님// 삼성팬은 아니신거 같은데
10년과 11년은 팀전력이 거의 같습니다.
시즌전 감독이 우승할꺼라고 할때도 팬들도 안믿었죠
묻고답하고
20/09/20 22:19
수정 아이콘
KlSS 님// 다른건 몰라도 이건 날조죠, 삼성전력 절반이라는 오승환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끝판대장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세대교체 끝낸 2위팀이, 부상에서 복귀한 오승환과함께 리그를 쓸어담은거 아니었나요?
20/09/20 23:04
수정 아이콘
묻고답하고 님// 부상으로 빠진사이 세대교체 끝이라기엔 새로 들어온 맴버는 배영섭 뿐입니다.
그리고 주전맴버는 08년부터 가동중이었죠
가동중이던 라인업이 감독이 바뀌고 터졌다면 (실제로 터졌다 느낀건 12년부터 이긴하지만) 그 이전과 팀운용의 차이라고 보는게 옳겠죠
그리고 10년도에 오승환이 없어도 불펜은 막강했습니다. 9월까지 5회 리드시 전승 할정도로 불펜은 강했죠 물론 그 이후에도 불펜은 강했습니다. (불펜만 강한게 문제였긴 하죠). 여기에 오승환이 돌아왔어도 1위는 못했을겁니다.
11년도에 오승환이 세이브 쓸어담고 팀이 우승한건 단순히 오승환이 돌아와서가 아니고 선발 중계 마무리 운영방식이 바뀌어서인거죠.
시즌전 전문가 예상을 보면 알 수 있는게 삼성이 우승 할거라는 예상은 거의 없었고 준우승팀인데도 4-5위 할거라는 예상이 더 많았죠.
그렇게 쉽게 돌아온 오승환과 세대교체 끝낸2위팀이 쓸어담은 상황 아닙니다.
20/09/21 01:47
수정 아이콘
KlSS 님// 죄송한데, 아무리 봐도 전해 2위팀 멤버 그대로 받고.실제로 그해 주전은 그대로 이어졌죠.
전해 부상으로 못뛰던 9회 삭제 오승환이 돌아왔는데.
전문가들은 왜 4~5위를 예상한건가요..
애패는 엄마
20/09/21 02:32
수정 아이콘
악비 님// 감독 바뀌었고 신임감독이라고 4-5위 본거죠 그때만 해도 감독 역할을 엄청 높게 봤는데 그때도 피지알에서 썼지만 말도 안되는 예상이라고 봤습니다 전 일위라고 썼어요 일위 전력을 그대로 우승시키는 것도 감독의 공이지만 4-5위 전력을 우승 시켰다고 보긴 어려울듯
20/09/21 02:59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저도 그렇게는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력누출없이 2위전력 그대로에 war 4찍어주는 오승환이 돌아오는데(오승환 10시즌 war 0.21. 11시즌 war 4.47.물론 예상기간에는 오승환 복귀를 계산안했을거라 보고)
그래도 2위 예상이 맞거든요.

그 전문가들이 정민철씨가 한화를 항상 5위권으로 꼽는것, 그리고 그 당시에 감독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
그리고 선동렬이라는 특급선수출신의 삼성 우승경력도 있는 감독 새로오는 감독은 초짜 감독.
이런거로 봐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고밖에 안보이거든요.
20/09/21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패는 엄마 님// 저도 4-5위 전력이라고 보지않습니다.그래도 전년도 2위팀인데 2-3위는 하겠지 라고 그때는 생각했었죠.
그래도 그 이야기를 적은건 4-5위 평가라는게 전반적 평가가 1위전력은 아니었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류감독자체가 (그때당시에는)기책으로 승부보는 감독은 아니고 관리 잘하는 감독이었죠
뭐 애초에 감독이라는 자리가 내리는건 잘해도 올리는건 잘 못하는게 맞아서
20/09/21 09:23
수정 아이콘
악비 님// 제답글은 '이건 날조죠 세대교체 끝낸 2위팀이, 부상에서 복귀한 오승환과함께 리그를 쓸어담은거 아니었나요?'
에 대한 답글입니다.
저도 4-5위팀을 우승하게한 명장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단지 그냥 운좋은 감독이라는 표현에 욱했던거죠
그리고 전문가들이 4-5위 예상했던건 이유는 있습니다.그래도 3위권이지 5위는 아닌것 같지만..
10년도 삼성이라는팀 자체가 타격의팀 선발의팀이라기보다 불펜의 팀이었고 그불펜의 힘은 선동렬 감독의 불펜운용에서 나온다 라는게 정설이었죠.
그때 삼성은 (구위)좋은투수나오면 마무리박고 그다음 셋업박고 , 중계박고 나면 선발로 돌린다.고 할정도로 불펜에 힘을 줬던팀이죠.
그런팀에서 선감독을 빼면 당연히 순위가 떨어질것이다라는 점에서 평가가 낮았던거죠.
LaLaland
20/09/20 19:30
수정 아이콘
그럼 올해 우승 못하면 그것도 류중일때문 아니고
100프로 엘지팀, 엘지선수들 능력때문이네요
20/09/20 19:33
수정 아이콘
네 물론 당연하죠
백골퍼, 송일수 정도 아니면 100프로 팀문제입니다.
류중일이 도움은 안되지만 그정도는 아니죠
LaLaland
20/09/20 19:34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류중일 없으면 이미 LG 1위시라면서요
앞뒤가 안 맞잖아요
20/09/20 19:38
수정 아이콘
지금 1위하면 우승인가요?
그럼 올해 우승은 엔씨인가요?
LaLaland
20/09/20 19:41
수정 아이콘
정규 1위는 우승과 다르게 감독이 중요한가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벤틀리
20/09/20 19:49
수정 아이콘
야신이라는 김성근이 다시 부임하면 좋아하실려나 싶네요

김성근이후에 단 한번도 코시 못갔는데 엘지 전력 자체를 매우 고평가 하시면서 감독 후려치는거 보니 전력이상 쥐어짜서 팀 갈아마시는 감독이 취향이신 듯
20/09/20 20:13
수정 아이콘
벤틀리 님// 아니요 혹사감독 극혐합니다. 그래서 류중일도 싫어합니다.
20/09/21 01:59
수정 아이콘
벤틀리 님// 명색이 야구는 세이버인데, 타팀팬들은 안보일수도있어요.

엘지 전력은 강합니다. 강해졌어요. 고우석,정우영,이민호 등 20대초반선수들 입단했고,
리그 슈퍼타자 김현수 사오고, 3루 구멍이 있어서 김민성을 현금으로 사왔습니다.
용병도 투수 원투펀치 리그 로테이션 꾸준히 돌면서 해주고, 타자는 라모스 lg역사상 최다홈런타자구요.

포수 유강남 war2
1루 용병 라모스
2루 정주현 war0.41 여기가 구멍입니다.
3루 김민성 war1.11 여기를 현금영입으로 매꿨죠.
유격 오지환 war2.74 타팀팬에게 까였지만, 4년40억 타자고. 수비는 리그 1위입니다.

외야는 더 미쳐버리는데요.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이형종, 홍창기 이 5명인데. 이 5명은 9팀 중 7개팀정도는 가면 바로 주전입니다.
그 정도로 뎁쓰가 두꺼워요.

그 외에 교체멤버들도 성적 좋습니다.

괜히 감독을 비난하는게 아니에요.
저 전력을 갖춘게 감독의 영향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3연투한 투수를 3이닝 등판시키고 결국 그 선수가 무사 만루를 만들어서 역전패하게 만든게 감독이에요.
20/09/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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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 님// 감독이 한 게 없다뇨. 개차반 같던 엘지 수비가 지금 수준급으로 올라온 것만 해도 류중일 영향 아닌가요?

채은성, 이형종 등 주전보장해주니 안정적이라 좋다는 인터뷰도 한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건 쏙 빼놓고 쓸놈쓸은 깔 때만 쓰는 건가요?

오늘 투수 운영이 개판이었던 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내용이지만 지금 팀 수준에 감독 영향 없었다고 하는 건 좀 웃기네요. 류중일이 엠비씨 청룡 시절 포함해서 역대 감독 승률 1-2위 다투는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그냥 선수가 잘해서면, 어차피 알아서 크는 거 그냥 엠팍이나 여기 방구석 전문가들 앉혀두면 될 일 아닙니까
20/09/21 02:53
수정 아이콘
대발 님// 이형종이 그말한건 아는데. 채은성도 그말을했나요?채은성은 힘드니깐 2군보내달라 자청한거였고,
이형종이 한말이지 이형종 외 xx명이 한말은 아닌것으로 알아요.

제가 감독 비판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것이 홍창기에요. 주전 부상 아니었음 대타자원으로 묻혔을거라는것은 지금 엘지 야구 챙겨보시는 분들 대부분 인정하는거죠.
이게 주전보장의 장점인가요?

곡해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엘지 전력을 갖추는데 감독의 영향은 거의없었다는겁니다.
포수 유강남
1루 용병 라모스 류중일 감독 전후 바뀐멤버입니다.
2루 정주현 류중일 감독때 바뀐거고,올 시즌 초에 한화에서 2루수비 불가 판정받은 정근우 기용했다가 실책쇼한 다음에 정주현 주전으로 쓰고있습니다.
3루 김민성 류중일 감독이 오면서 현금으로 사옴.
유격 오지환

외야
김현수 fa영입
채은성
이천웅
이형종
홍창기 = 이형종, 이천웅 부상으로 기용하기 시작해서 터짐. 기용해서 터지게한게 감독덕인지 아닌지는 기사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투수 변화는 고우석,정우영, 이민호 등 20대 초반 고졸 투수들인데.
이건 더 말씀드릴건 없네요.

말씀하시것중에 실책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감독의 영향인지 아닌지.
왜냐면 류중일감독 전후에 주전선수 변화가 거의 없고, 그 선수들의 수비실력이 늘고 줄고는 또 아니거든요(선수 개인별 연도 실책수 비교해보면요).
20년 76개( 144경기 환산)
19년 95개
18년 100개 (류중일감독 부임 첫해)
17년 103개 (류중일감독 부임 이전)
16년 106개
15년 103개.
이게 선수수비력을 키웠냐가 또 아닌게, 오지환이 17년 실책11개인데, 18년에 실책 24개거든요.
StayAway
20/09/21 13:22
수정 아이콘
악비 님// 실제로 삼성의 11~14시즌이 10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차이나는 게 평균자책점과 실책부분입니다.
불펜이야 전임감독의 공으로 돌린다손 치더라도. 리그 평균수준의 타격으로 우승을 한데는 이유가 있죠.

세이버 메트릭스중에 수비 지표로는 뭘 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실책은 수비력을 온전히 반영하는 지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2018년의 오지환은 143경기 출전에 따른 여파로 보이고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서 무리해서 출전한 것도 있을겁니다.
2019년 2020년은 10개 초반입니다. 실책을 제외한 레인지팩터 등으로 봐도
커리어 평균에 비해 수비가 확실히 안정되고 좋아졌다는게 보일정도에요.
약설가
20/09/20 19:41
수정 아이콘
그 우승할 전력을 차단장님 혼자 만든게 아니고 1,2군 감독과 코칭 스탭들이 함께 만든 겁니다. 분명 아쉬운 운영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현재 감독님들 추세가 변해가는 와중에 올드 스쿨 느낌이 많이 나는 것도 맞습니다마는, 그렇다고 삼성 시절의 업적이나 엘지 감독으로서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점에서 눈을 돌려버리면 공정한 평가는 아닌 듯 합니다.
20/09/20 19: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류중일 말고는 어떤 감독이 오면 지금 우승전력인 LG를 우승 시킬수있을거 같나요?
시즌 초반으로 돌아간다면요
20/09/20 20:00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 좌우놀이, 쓸놈쓸, 혹사 하지 않는
매니져형 감독이면 1위 싸움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승은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서 변수가 있어 모르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9/20 18: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오늘 이우찬 나온 것도 요행이였죠 크크크크
남호, 이상규 진짜 쓸만한 상황에서도 테스트도 안 해보고 최동환 굴리길래 '일요일에 남호, 이상규 1+1인가보다' 했더니 뜬금 이우찬 크크크크크

진해수 7회에도 볼 날리면서 막은거 덕아웃에서는 보이지도 않았나 봅니다 크크크크크
화요일 게임 기적의 운영으로 날려먹고 그 다음날 '투수교체 패착'이라던 양반이 한주도 채 못 가 똑같은 실수하는건 코미디도 아니고 진짜 크크크
20/09/20 18: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전생에 무슨 공덕을 쌓았길래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능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데, 7억 연봉에 역대 KBO 명장 자리에 앉아있는지...
LG우승
20/09/20 18:31
수정 아이콘
화요일, 목요일은 정우영 상태도 고려 안하고 쓸데없이 잘 던지고 있는 선발들 이른 타이밍에 교체해서 지더니 지금은 최동환 상태가 정우영, 송은범보다 좋은데 수요일에도 쓸데없이 승부의 추가 기운 경기에서 2연투에 멀티이닝까지 쓰는거보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정해놓은대로밖에 못 하는 사람이란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번주 6연투 하실수 있었는데 류중일한테 관리 받은건 무적LG오지환님밖에 없네요 ㅠ
무적LG오지환
20/09/20 18:34
수정 아이콘
뭐 최동환 그렇게 굴린거까지는 익스큐즈합니다.
얘가 뭐 공 좋아보여서 추격조에서 승급 시키려고 할 때마다 날려먹은게 류감 부임하고 나서도 수차례니깐요.

오늘 8회에 그냥 시작부터 송은범이든 정우영이든 올렸다 이 꼬라지 됐으면 이렇게까지 안 빡쳤을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
아니 2이닝 3점차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할만한 투수가 우석이 밖에 없었으면서 8회초에는 무슨 자신감으로 번트 안 댄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크크크크
20/09/20 20: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8회 시작에 정우영이든 누구든 아무나 올라와서 연쇄적으로 죽죽 털렸으면 그냥 6회 김대현 탓하고 8회 나온 투수들 탓하면서 '한-심한 투수들' 그러고 (늘 하는) 정우영, 고우석 혹사 논란이나 나오며 끝났을 경기죠.
LG우승
20/09/20 23: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진해수를 3이닝째 올릴정도로 정우영의 상태가 안 좋았다면 아예 올리지를 말던가, 쓸거였으면 아예 이닝 바뀔때부터 올렸어야했죠. 그 부분이 답답합니다.
20/09/20 18: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장 경질해서 선수들 보호 하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그냥 지금부터 DTD해서 가을야구를 못가던, 우승을 하던 두번다시 LG에서는 보지 맙시다.
맘 같아선 KBO에서 두번다시 보면 안되는 선수들 혹사 감독입니다.
시나브로
20/09/20 18:31
수정 아이콘
엘지 잘하고 9시 뉴스 스포츠뉴스에서 오지환이 우승 목표 얘기해서 바람직한 자세로 느끼고 10-11이었나요 밀란 오랜만에 리그 우승했던 게, 아무튼 그때처럼 오래 갈망한 우승이 갑자기 오는 경향이 있어서 짧은 기간 미치면 거짓말처럼 그렇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흔들리나 보군요.

SK는 6연승 뒤 4연패네요.

여담으로 야구는 다 전력, 승률 비슷해야 재미있는 듯.. 심하게 재미없게 느껴져 페넌트레이스 막바지 순위 싸움 빅매치나 포스트시즌 빼고 아예 안 보다시피 한 저번 시즌과 비교하면, 지금은 다 한 가닥씩 하니 매우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하위권 삼슼한도 삼,슼은 마지막 펀더멘틀은 있는 느낌이고, 한화는 쿨타임으로 필살기 쓰는 폭탄 돌리기 느낌으로(...)
오클랜드에이스
20/09/20 18:37
수정 아이콘
6위권까지는 피터지네요
벤틀리
20/09/20 18:46
수정 아이콘
엘지 시절만 까면 되는데 은근슬쩍 삼성시절 가져와서 도매급으로 까는건 대체 뭔지........엘지시절로만 까도 충분한거 같은데요?
No.19 고우석
20/09/20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엘지 팬이지만.. 지난 시간까지 부정하면서 욕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StayAway
20/09/20 19:04
수정 아이콘
엘지 감독은 대체 누가 와야 될까요? 정말 온전히 감독의 투수운용탓일까요?
T1 관련 댓글때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만.. 승패에 책임을 지고 결과에 책임을지고 욕을 대신먹는 자리인건 맞는데
오랜 야구팬 입장에서 봐도 엘지는 감독 경질 이야기가 너무 쉽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PGR에서도 한 대여섯번은 본거 같네요. 대충 김재박 즈음부터인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15년간 감독들이 하나 같이 문제가 많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으나
욕먹었던 감독들에 비교하면 유중일은 그래도 평타는 치는거 같아서요. 바꾼다고 더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신라파이브
20/09/20 19:06
수정 아이콘
전임 양감독님 재평가 글이 지금 끊이지 않고 있긴 합니다.
Rule Breaker
20/09/20 19:44
수정 아이콘
와.. 진지하게요?
20/09/21 02:08
수정 아이콘
그게 아예 말이 안되는게 아닌게.
양상문은 지원 받은거 없이 플레이오프 2번갔죠.
류중일은 슈퍼타자 김현수 선물받고, 3루 구멍이니깐 김민성 현금으로 사다주고.
용병 3명도 꾸준히 로테 돌고,타자용병은 대박터지고.
양상문이 이런 지원 받았다면? 당연히 훨씬 높은 성적일거다라는게 자연스럽죠.

야구는 세이버라는말을 계속 생각하게됩니다.
더치커피
20/09/21 08:13
수정 아이콘
상문이형도 마지막해에 차우찬 받긴 했었죠
No.19 고우석
20/09/20 19:0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욕받이 일뿐이죠...30년째 엘지 응원하지만... 저는 솔직히 지금 감독이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욕하고 화날때도 있지만...그놈에 감독 바꾸자는 얘기는 지겨워 죽겠네요
온전히 계약기간 채우고 그때 결과로 얘기해도 충분할텐데..
StayAway
20/09/20 19:13
수정 아이콘
대충 찾아보니까 02년 김성근 이후로 재임기간 동안 승률 5할을 넘긴 감독이 하나도 없네요.
3년이상 재임한 감독을 대상으로 하면 97~99년 천보성 감독이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올해를 무난히 넘기면 20년 만에 3년 통산 5할을 넉넉하게 넘어가는 첫 감독이네요.
물론 암흑기도 있고, 팀전력이 강한시절도 있었지만 올초 엘지의 전력을 생각해봤을때 3~4위를 기록한다면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팬들의 욕심이야 항상 끝이 없는 법이죠..

감독이 까이는거야 어쩔수 없는 현상이고 그걸 뭐라 할수는 없는데 패배할때마다 무능력의 상징인것 처럼
몰아가는건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No.19 고우석
20/09/20 19:21
수정 아이콘
전 엘지팬 하면서 한번도 중간에 감독이 그만두기를 바래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계약기간은 채우길 바랬습니다
팬들이야 일희일비 할수 있지만 구단은 그렇게 운영하면 안되니까요
이제 차명석 단장이 오고 류중일 감독이 오면서 팀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가을야구 간다면 저는 감독 연임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팬들이야 항상 우승을 바라고 있지만 솔직히 그동안에 팀전력을 보면 우승과는 거리가 분명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성적이 좋은편이지만 ..믿었던 윌켈차가 초반에 너무 부진하면서 힘든 상황이었는데 다른곳에서 운종게 메꿔진거죠
모든건 결과로 얘기하니까...제발 시즌 끝날때까지만 이라도 믿고 기다렸으면 좋겠네요...
감독 맨날 욕한다고 우승할거 같으면...벌써 몇번은 했어야 될거같습니다
StayAway
20/09/20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보다는 차단장의 부임 이후 엘지의 행보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우승하더라도 감독보다는 단장의 힘이라고 보는편이구요. 오지환도 싸게 잘 잡았고..
윌슨이 작년 만큼만 했으면 선두 경쟁을 하고 있었을텐데 아쉽긴하죠.

근데 단장이 자기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색깔이 강한 감독보다는 운영형 스타일인 류중일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편입니다.
류중일이 대단한 명장은 아니라 하더라도 전력만큼 운영하는 감독이라고 보는편이라서요.
20/09/21 02:23
수정 아이콘
승률도 세이버로 봐야되는게요..
3할팀이 1팀이 있어도 역대급인데, 3할팀이 두 팀이나 있는시즌이라서요.

지금 7위 롯데가 승률 .514인데 롯데로 치면 상급 감독이죠.
참고로 2019년 승률 .514이면 5위네요.
StayAway
20/09/21 02: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세이버로 보정한 승률을 따져도 류중일보다 높은 감독이 있냐는 거죠.
최근 20년으로 봐도 2002시즌의 김성근을 제외하면 유의미하게 높은 감독은 없을거 같습니다만..
어차피 다른 시즌에도 창단 초기의 KT(13~18)가 꾸준히 3할을 찍어줬고, 한화도 최근 10년의 평균치로 보면 4할 초반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시즌 이상 통계로 확대해버리면 올시즌의 변수는 그렇게 크다고 볼 수없죠.
한시즌만 따지면 김기태도 꽤나 잘했어요 평균으로 가니까 5할이 안되서 그렇지
20/09/21 02:55
수정 아이콘
넵 승률을 세이버로 보정해도 류중일감독이 높은거는 맞는데.
맹목적으로 승률이 이만큼 높은데 류중일감독보다 나은게 있냐라는 논리는 좀 세이버 보정을 하고 봐야된다는거죵
제가 댓글에 많이 단것처럼 지원을 얼마나 받았냐도 세이버구요.
대표적으로 김재박감독이 있죠,크크
StayAway
20/09/21 03:41
수정 아이콘
지원에 대한 세이버메트릭스가 있다구요?? 저도 세이버메트릭스를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금시초문이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승률관련 세이버메트릭스가 피타고리안 승률을 말하는거라면 이건 감독의 역량과는 크게 상관없는 지표입니다.
20/09/21 09:42
수정 아이콘
물론 그것을 수치로 나타낸 데이터는 없죠.
세이버는 세부적으로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트리플토스트
20/09/20 19:15
수정 아이콘
이런 날은 감독 욕으로 도배되는게 드문 일은 아니죠. 그 분위기를 타고 반대쪽에서 선 세게 넘는것도 인터넷 문화의 특징이고요.
그냥 일희일비가 패시브로 깔리는게 인터넷 야구 응원 문화 아닌가 싶어요. 제가 야구 외에는 보지 않아서 타종목은 모르겠네요.
피해망상
20/09/20 19:24
수정 아이콘
그냥 예상전력만큼 성적낸다고 보긴 해요.
단 포스트시즌으로 들어간다면 이 팀 모른다고는 보고 있어요.
3위해도 잘하면 우승 노려볼 수 있겠다 싶을 정도? 4위라면 어려울거고요.
더치커피
20/09/20 19:26
수정 아이콘
오늘 투수운용은 까일만해서 까이는거죠
감독교체 여부는 별개로 논의해야될 사안이고요
No.19 고우석
20/09/20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투수운영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근데 그걸로 모든걸 덮어버리고 얘기를 하니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트리플토스트
20/09/20 19:36
수정 아이콘
고우석님의 마음은 모두 이해가 갑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이니까요. 그렇지만 인터넷 공간엔 정말 다른 의견이 많고, 또 오늘같은 날은 반대편에서 선넘기도 쉬워서 그저 그러려니 하시거나 마음을 덜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No.19 고우석
20/09/20 19:39
수정 아이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주에는 여기말고...지환님 리뷰에서 6번 뵀으면 좋겠습니다...
트리플토스트
20/09/20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그때까지는 응원이나 하고 있으렵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0 20:31
수정 아이콘
이야 우리팀 수비 진짜 좋아졌다. 수비로도 만들 짤이 많겠다 하고 설레고 있었는데 8회에 진해수가 올라올 때 쎄하더라니 크크크
뭐 오늘 경기 빡치고 아마 화요일 경기할 때까지 빡쳐있을 것 같긴 한데 아직 30경기 남았으니 남은 경기 제발 같은 실수 반복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혹사 당함<-
No.19 고우석
20/09/20 20:43
수정 아이콘
지환님 여기 계실때가 아닙니다...다음주 6일 근무를 위해서 쉬셔야 합니다..크크
무적LG오지환
20/09/20 22:54
수정 아이콘
내일 드래프트 있어서 7일 근무하고 싶습니다. 시켜줘라 이 놈들아 크크크크크
Rule Breaker
20/09/20 19:43
수정 아이콘
넷상에 특정팀 일부 팬들이 좀 과하긴 합니다. 제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요.
버벌진트
20/09/20 19:22
수정 아이콘
엄청 나쁜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엘지 역사로 보면 좋은 감독님 축에 들기도 하고 선수단도 강하게 만들어주신 분이긴한데..

이번주는 많이 속상하네요

그냥 올 겨울은 차단장님만 믿습니다.

재계약해도 안해도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9/20 1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4년 우승한 감독인데요..
평가 엄청 야박한분들 많네요.

뭐 아무리 좋은 명장이 와도 안될팀은 안되겠죠
ANTETOKOUNMPO
20/09/20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정우영 폼 떨어진거나 오늘 진해수 계속 올린거 보면 열받긴 합니다만...
사실 야구에서 중간투수들 갈아넣지 않고 우승한 팀이 있었는가 싶네요.

최근만 해도 삼성, SK, 두산이 대부분 우승했는데 삼성은 류중일 감독이고, SK, 두산은 중간계투 혹사로 논란이 많았던 팀이고,
그닥 논란이 적었던 것이 기아우승때이니 역시 조범현, 김기태 감독이 최고인 것인지...
신라파이브
20/09/20 20:07
수정 아이콘
09는 손영민 곽정철, 17는 김윤동 있긴했는데 다른팀에비하면 선녀긴하죠
독수리의습격
20/09/20 20:08
수정 아이콘
조범현, 김기태도 혹사 했습니다. 조범현때는 대표적으로 손영민, 김기태때는 김윤동이 그 피해자였죠.
단지 09/17시즌 기아는 선발진이 진짜 개쩔어서 혹사로 나가리 된 선수가 상대적으로 좀 적었을 뿐
안프로
20/09/20 20:04
수정 아이콘
포털 댓글 없어져서 서운한 1인인데 지금보니 참 잘한거 같네요
LG우승
20/09/20 23:07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제 글의 어느 부분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요? 저도 포탈 댓글은 기존에 존재할때부터 스킵한지 2년정도가 되어가는데 제 글 어느부분에서 네이버 댓글만큼의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안프로
20/09/20 23:34
수정 아이콘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일단 LG우승님 글보고 쓴글은 아닙니다
.....
좀 더 많은 내용을 적었다가 사족이 될 것 같아 지웁니다
특별한 의미는 아니고 오늘같은 상황이라면
포털에서의 댓글 상태가 어땠을까 상상했다가 적은겁니다
LG우승
20/09/20 23:35
수정 아이콘
저 혼자 괜시리 억울했나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The HUSE
20/09/20 20:11
수정 아이콘
시즌 전 3,4위권 팀이 그 기대대로 나오는데,
감독욕도 많이 나오네요.
뜻하지않게 타력이 터지고 있고, 초반에 한화/SK 많이 만나서 승 많이 쌓아놓아서 눈높이가 높아진건지...
20/09/20 22:05
수정 아이콘
학생이 모의고사 볼 때,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비상식적으로 꼬아 생각해서 틀렸다면 왜 실수했냐고 혼나는거죠.
그 실수 또 반복하고 있다면 더 혼나는거구요.
최종병기캐리어
20/09/20 20:22
수정 아이콘
기아, 롯데 : 어서 와... 동지
20/09/20 20:31
수정 아이콘
144경기 체제가 되면 변화해야하는데 기존대로 운용하니 문제가 터지는 거죠.이전 삼성왕조시절의 운용까지 깔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만 비판하면 되요
청춘시대
20/09/20 20:41
수정 아이콘
LG트윈스의 내년이 궁금하네요
아이고배야
20/09/21 00:59
수정 아이콘
LG 전력이 1위를 맡아놓고 할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무적LG오지환
20/09/21 09:32
수정 아이콘
그 수준 아닌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감독이 시즌 막판에 저런 운영할 전력도 아니죠.
타선은 리그 역사 통틀어도 역대급 타선이였던 94LG 이후 제일 강력하고, 현재 리그내 순위에서도 상위권입니다.
팀 wRC+가 1위 두산이랑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중이고, wRC+ 개인 순위를 봐도 20위에 3명-김현수, 라모스, 홍창기-이나 있고 2루수 제외하면 전 포지션 주전들이 100을 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구멍인 2루수도 시즌 내내 70~90 왔다갔다하면서 다른 팀 구멍들보다는 나은 수준이고요.

마운드야 켈리는 시즌 초 이후 기대치대로 해주고 있으니 열외하고 윌슨의 부진은 불운이라고 봅니다만 차우찬은 저렇게 아픈게 감독 잘못이 없냐?라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관리해줘도 아픈 선수도 분명 있습니다만, 2017년 이적해서 war 4 넘기며 입잠실까지 노리고 오버페이한 기대치에 부응하며 국대까지 다녀왔는데 이 여파로 2018년에 개막하고 딱 한달만 더 시간 달라고 선수가 공개적으로 인터뷰에서 말했었는데 그 때 무시하고 개막전부터 로테이션 돌리다가 결국 구속 회복 안 되고 지금은 아예 부상으로 두달 이상 빠져있게 만든 건 류감이니 이부분은 자업자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호+정찬헌 합쳐서 왠만한 국내 선발만치는 던지며 로테이션 한자리 채워줬고, 임찬규야 뭐 하위팀 상대로 에이스 놀이하고 상위팀에서 줘터졌지만 그래도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냐?하면 그건 아니죠.

류감 삼성 시절에 대해서는 LG팬들이 평가할 이유도 자격도 없습니다.
뭐 그리고 당장 짜르자, 이런 의견도 그닥 동의하지 않는데, 저번주 류감은 까여도 할 말 없죠.
멀리서 봤을 때는 불펜 불안으로 2경기 날리고 수비 불안으로 1경기 날린거겠지만 사정 잘 아는 LG팬들이 뜯어보면, 후반기 피OPS 리그 2위 불펜으로도 왜 저렇게 운영하는지 모르겠고, 수비는 양석환 수비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를 했길래 접전 시 세이브 3루수도 안 넣었냐 소리 나올 수 밖에 없죠. 그것도 군대 가기 전에 3루수 양석환 써본 감독이 말이죠.
상식적으로만 운영했어도, 아니 어제 경기에서 감독이 3연투 투수 3이닝째에도 올리는 선 넘는 짓만 안 했어도 류감 성토글 안 올라왔을겁니다.
20/09/21 02:15
수정 아이콘
야구는 세이버를 보면 된다고 봅니다.많이들 바쁘시니깐 클래식을 보시겠지만요
그래도 성적 4위고 승률 높고, 선수단 좋아졌는데 왜?가 아니구요.
Lord Be Goja
20/09/21 07:19
수정 아이콘
원래 야구라는게 나무위키나 엠팍보면 돌덩어리감독 10명이 돌리는 리그죠
20/09/21 10:16
수정 아이콘
선발도 요즘 켈리 제외하면 믿음가는 친구는 솔직히 안보이고 불펜퍼진거 뭐 감독탓 코치탓 어쩌겠습니까 남은건 본프레레말처럼 5점먹히면 6점 7점 따서 이기는 운영이 되길 바래야죠
이른취침
20/09/21 10:18
수정 아이콘
말은 쉽죠,
The)UnderTaker
20/09/21 14:57
수정 아이콘
LG를 1위전력이라 평하는건 몇몇 팬들말곤 못본거 같은데요.
그냥 감독없이 선수들끼리 야구하는게 맞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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