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4 13:10
대회 내내 딱 두골 넣었는데 그 경기를 한국이 잡았고 또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였죠.
어찌되었든 스트라이커로써 본분은 다 한 샘이었습니다 크크크
20/09/24 13:32
저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손흥민 때는 군대 다녀온 저조차 다시 입대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러시아 월드컵 때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력질주하며 골을 넣던 손흥민이 뇌리에 새겨지는 바람에 아시안게임에서도 감정이입이 더 크게 됐죠.
20/09/24 13:40
이건 진짜 영화 같은 스토리.
1. 도입 - 어린시절 대한민국에도 메시가 있다, 세계 청소년 대회 씹어먹은 박주영 2. 전개 - 넓은 물에서 축구를 배우고자 유럽에 진출 하였지만, 정작 가서는 축구를 가르치는 에이스 축구 전도사. 3. 위기 - 군대 빼려고 온갖 똥꼬쇼, 릴 이적 통수 후 아스날 행. 그러나 벤치 워머, 토템화. 4. 절정 - 홍명보 호의 와카 박주영 발탁, 직접 군대 면제 받겠다 선언. 홍명보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후 런던 출국 5. 결말 - 우승팀 멕시코와 비기고, 오바메양의 가봉과 비기고, 스위스 상대로 06년 복수 후 1승 2무 진출, 8강은 개최국 영국을 지동원 원더골과 정성룡의 선방으로 4강, 비록 브라질에게 탈탈탈 털렸으나 4강에서 박시탈을 선보이며 당당하게 동메달 획득 후 군면제. 어메이징 스토리 아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