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05 01:21:14
Name JUFAFA
Link #1 Entry Manual for AFC Club Competitions (2021 Edition)
Subject [스포츠] 2021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의 변경점 (수정됨)
2020 아챔 동부권역 재개 소식이 나오면서 2021 아챔에 2020 우승팀의 참가권 보장에 대한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기사가 제대로 안나서 그렇지 사실 AFC에서 발표한지는 좀 됬어요)

2021 아챔은 여러모로 변경된 점들이 많은데요. 이 기회에 간단히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조별리그 참가팀의 확대
2020 아챔까지는 서부 4개조 / 동부 4개조로 32개팀이 조별리그를 치뤘는데요.
2021 아챔에서는 1개조씩 추가하여 서부 5개조 / 동부 5개조로 40개팀이 조별리그를 치루게 됩니다.
토너먼트는 여전히 16강 부터이므로, 1위팀은 전부 16강 진출하고 각조 2위 팀 중 승점 득실이 상위인 팀들이 진출하는 형식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2. 지역별 참가권 배분 변경
조별리그 참가팀의 숫자가 변경됨에 따라 각 지역들의 참가권 배분을 변경합니다.
서부 / 동부 지역내 1~6위는 큰 변경사항은 없습니다만, 7~10위는 예선에서 시작했었지만 조별리그 직행 1장씩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3. 리그 순위 재계산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지역별 순위 재계산이 내년에 적용됩니다.
2016~2019 시즌 아챔 / AFC컵 성적 기반으로 계산되며, 저번까지 계산에 포함되었던 A매치 성적은 이번부터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K리그에 관심을 갖는분들이라면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에 따라 지난 아챔 성적이 안좋았던 K리그팀들의 순위가 하락하여 1위에서 3위로 내려가, 조별직행 2 + 플레이오프 2로 변경됩니다.

이번 동부 권역의 순위를 살펴보면
1. 중국
2. 일본
3. 대한민국
4. 태국
5. 호주
6. 필리핀
7. 북한
8. 베트남
9. 말레이시아
10. 싱가포르
11. 홍콩
12. 미얀마
가 됩니다.
다만, 북한은 지난 월드컵 예선 여파인지 올해 AFC컵에 클럽 라이센스 문제로 불참한 만큼 홍콩으로 조별리그 직행 참가권이 승계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4. 대륙대회(아챔 / AFC컵) 우승팀에 대한 참가권 보장
지난 시즌 아챔과 그 아래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AFC컵 우승팀에 대해 아챔 참가권을 보장합니다. (단, 아챔 클럽라이센스를 만족해야함)
이미 그 팀이 아챔 참가권을 가진 경우는 추가배정을 하지 않고, 그렇지 않은 경우 아래 규칙을 적용합니다.
A. 아챔 서부 / 동부 1~6위 지역의 경우 가장 낮은 참가권을 우승 팀에 할당.
B. 7위 이하의 아챔 참가권을 가진 지역의 경우, 추가 참가권을 배정. 단, 이미 가진 참가권 이하의 단계에 배정(2차 예선 참가부터 시작하는 지역의 경우, 2차 예선 또는 1차 예선에서 시작하게 됨)
C. 아챔 참가권을 가진 지역이 아닌 경우,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도록 추가 참가권 배정.

올해 AFC컵은 취소된 관계로, 내년 아챔에서 AFC컵 우승팀 자격으로 진출하는 팀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아챔의 경우는 B,C의 규정을 적용받을 확률은 낮고.. AFC컵의 경우에도 A, B의 규정을 적용받는 선에서 그치겠죠..

========================================
공식적으로 발표된 부분은 1~4까지이나..
1~4의 변경으로 인해 플레이 오프 이하 단계의 각 팀 진입 지점도 다시 업데이트되고, 조 추첨방식도 변경될 수 밖에 없으니...
이에 대한 AFC의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FC컵의 경우도 참가권 배분이 같이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건 관심있으신 분은 없을테니.. 이정도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10/05 01:43
수정 아이콘
FC 서울이나 수원 삼성은 강등되더라도 내년 아챔에 나갈 수 있는 기적의 가능성이 열렸네요 크크크크
20/10/05 01:5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의 영역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ComeAgain
20/10/05 01:55
수정 아이콘
진짜 동아시아 장소도 아직 못 정해... 내년 경기 방식도 확정이 안 돼... 진짜 AFC 답답이에요.
쵸코하임
20/10/05 08:36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는 엄청 추워져서 문제인데 무관중이라 관중들에게는 희소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632 [스포츠] NBA 판타지 듀오.jpg [5] 김치찌개3345 20/10/05 3345 0
53631 [스포츠] NBA 최근 20시즌 수비선수상.jpg 김치찌개2791 20/10/05 2791 0
53630 [연예] 이민정 손예진 오윤아랑 같이 여행간 남자.jpg [16] 살인자들의섬10064 20/10/05 10064 0
53629 [연예] 눈 여겨보는 일본 여배우의 연대기.jpgif(약 데이터) [9] 아라가키유이10521 20/10/05 10521 0
53628 [스포츠] [PL] 아스톤 빌라 7 - 2 리버풀.gif (데이터) [39] 나의 연인6140 20/10/05 6140 0
53627 [스포츠] [해외축구] 오랜만에 나온 세비야 센터백 [2] 아라가키유이5551 20/10/05 5551 0
53626 [스포츠] [세리아A] 나폴리, 유벤투스전 0-3 몰수 패 [5] 캬옹쉬바나5110 20/10/05 5110 0
53625 [스포츠] [해축] A매치데이 주간전 혼돈의 epl.jpg [25] 아르타니스7975 20/10/05 7975 0
53624 [스포츠] [해축] 보상판정이 의심됐던 루크쇼 파울장면.gif (데이터) [4] 나의 연인6799 20/10/05 6799 0
53623 [스포츠] [해축] 오늘자 맨유vs토트넘 경기에서 엄청난 대기록을 세운 골키퍼...jpg [4] 자몽맛쌈무9111 20/10/05 9111 0
53622 [스포츠] [해축] 손흥민 평점 9.7 MOM [13] 아케이드10710 20/10/05 10710 0
53621 [스포츠] [해축] 맨유 솔샤르 감독의 용병술에 대한 의문 [6] 아케이드6230 20/10/05 6230 0
53620 [스포츠] [해축] 앙토니 마샬 퇴장 장면.gfy [33] 손금불산입8533 20/10/05 8533 0
53619 [스포츠] 2021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의 변경점 [4] JUFAFA4790 20/10/05 4790 0
53618 [스포츠] [PL] 공격 포인트 순위 [3] Binch4957 20/10/05 4957 0
53617 [스포츠] [해축] 페페의 발전은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gfy (6MB) [10] 손금불산입4953 20/10/05 4953 0
53616 [스포츠] 손흥민 맨유전 2골 1어시.gif (용량주의) [36] SKY9214234 20/10/05 14234 0
53615 [연예] [트와이스] 5th Anniversary "ONCE WITH TWICE" [10] TWICE쯔위4165 20/10/05 4165 0
53614 [스포츠] [축구]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조별 리그 전체 일정 [10] Binch3349 20/10/04 3349 0
53612 [스포츠] 속보) 손흥민 선발 [31] Ace of Base9109 20/10/04 9109 0
53611 [연예] [러블리즈] 레전드짤 남기신 4년전 추석 아육대 양궁 지애 [12] 나의 연인7279 20/10/04 7279 0
53610 [연예] 혼자 19금 비디오를 본 최양락에게 빡친 팽현숙.jpg [11] TWICE쯔위9054 20/10/04 9054 0
53609 [스포츠] 타이거즈는 왜 잠실만 가면 고양이가 되는가 [5] 예루리4485 20/10/04 44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