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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08:48
(수정됨) 이번에 유럽대항전 스케쥴 자체가 거의 미친 수준이라서 그것만으로도 몇몇 팀들은 고전하거나 심지어 부상 속출할 가능성도 높죠.
딱히 피엘에 국한되지는 않을거라고 보는데 피엘이 더 문제는 유럽대항전 조별예선이 끝나고 피엘 특유의 박싱데이가 시작된다는 거죠. 그때가 제일 빡세긴 할텐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봐봐야겠죠.
20/10/05 09:02
아마 이번 유럽대항전에서 EPL팀이 고전할 확률이 꽤 있습니다
1. UEFA에서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가했으나 영국 정부는 올해안에는 관중 입장 불허 이로인해 영국팀은 홈에서는 관중이 없지만 원정에선 관중이 있는 상태로 경기를 치뤄야 함 2. 대부분의 리그가 올해 5명 교체 제도를 그대로 시행하고 UEFA 주관대회도 마찬가지지만 프리미어리그는 3명 교체로 회귀 EPL 팀이 체력면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음 특히 올해는 조별리그가 휴식하는 주 없이 연속으로 치뤄지기 때문에 체력 이슈가 더 큰 변수가 될텐데 EPL팀의 체력 관리 및 뎁스가 어느 시즌보다 중요한 시즌이 될거라고 봅니다
20/10/05 08:45
이건 뭐 왈가왈부가 필요가 없는 완패인게 슈팅 17개 중 12개 유효슈팅이었죠.
기가 막힌건 살라가 만회골 넣으면 어떻게 굴절샷이 바로 나와서 찬물 끼얹은 것 정도? 뭐 스코어가 적당해야지 변명거리가 나오지 역사에 길이 남을 대패인걸요.
20/10/05 09:11
새벽에 깨서 라이브 스코어 봤을때 눈을 의심했다가(3골차인데 그래도 비길지도..?)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번 눈을 의심했습니다..
20/10/05 10:05
현재로서는 풀럼, 셰필드, WBA 세팀 말고는 그 어느 팀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시즌 EPL은 유럽대항전에서 크게 깨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유로파 토트넘 정도?
20/10/05 11:19
라이브로 다 본게 자랑? 입니다? 허허허...
맨유가 질 땐 적어도 한명 퇴장 당해서 그랬는데, 어제 리버풀은 마네와 알리송의 이탈도 있었지만 정말 역대급으로 끔찍한 경기력... 반대로 AV는 정말 역대급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들 대부분 정말 잘 하더군요. 특히 왓킨스와 그릴리쉬, 맥긴. 그리고 바클리도 찬스를 많이 날려먹기도 했습니다만 엄청난 에너지로 리버풀 중원을 박살냈구요. 패배 한 번씩 하는 거야 스포츠니까 늘 이길 수 없다지만 어제 리버풀은 걍 모든게 꼬인 경기였습니다. 하하하. 다행히 국대기간이고 끝나면 티아고, 마네, 핸도가 핏 다 회복해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알리송 부상이... 지난 시즌 초에도 장기간 이탈했었는데 은근 유리몸이라 걱정이네요. 아드리안이 최상급 서브 GK라지만 요즘 같은 풀코트 프레싱을 중위권 팀도 빡시게 구사하는 시절이라. 걍 그런 날이었습니다. 모든게 꼬인날 허허허. 살다살다 맨유와 리버풀이 한날 총 13실점 하는 걸 다 보내요. 크크크
20/10/05 11:32
이번시즌 진짜 혼전양상일듯 에버튼 리즈도 겁나잘하더군요 기존강호들이 부진한모습보여주고 무리뉴2년차의 토트넘이 치고올라가는양상
과연 국대브레이크에 추스리고 다시 올라갈수있을지
20/10/05 12:06
새벽에 억지로 깨서 4-1까지 보고 다시 잤습니다. 자길 잘했네요 크크
고메즈 실력이 뽀록나고 말았습니다. 판단이 너무 늦은건지 멍때리는건지, 체력관리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플레이가 영 엉성했어요. 조타는 서브자원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입인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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