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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10/05 12:49:22 |
Name |
及時雨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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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https://twitter.com/WhoScored/status/1312857748875489289/photo/1 |
Subject |
[스포츠] 멋진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는 잭 그릴리쉬 |
연고지 버밍엄 출신으로 유스팀 때부터 아스톤 빌라를 떠나지 않은 원팀맨.
진작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에 성공했지만, 방탕한 생활과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가치를 깎아먹던 흔한 유망주.
끝내는 PL 출전 경기 20연속 패배라는 기록 끝에 팀은 강등까지 당하고, 2부에서는 본인 성장도 지체되며 즉각 승격마저 실패...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한 뒤 대오각성.
사생활의 구설수는 줄어들고 축구장에서의 활약은 늘어나며 마침내 팀을 승격시키는데 성공.
어릴적부터 뛰어온 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극적으로 구원.
수많은 PL 빅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즌 시작 전 아스톤 빌라와 2025년까지 재계약 체결.
이번 시즌 PL 3경기 3골 3도움으로 대활약 중.
얼굴도 잘생겼고 축구도 잘하고...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 강등을 홀로 막아내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정말 멋있다고 느껴지는 선수가 되었네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앞으로 더 중용될 듯 한데, 롤모델인 베컴처럼 한시대를 풍미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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