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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4:51
맨유 보드진은 착각의 늪에 빠져있죠.
더 싸게 살 수 있을 줄 알았고, 이미 데드라인 지났는데 뒤늦게 붙잡으려 했고, 썰만 나오고 제대로 된 정식 오퍼도 없었고 맨유팬들만 희망회로 돌리게 방치한 최악의 보드진이네요.
20/10/06 14:54
보드진 쉴드 치고 싶진 않은데, 맨유도 진짜 돈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산초살만큼의 큰 돈은 없고 그런데 공격수 보강은 필요하니 비싼 주급주고 카바니 자유계약 한거 같구요
20/10/06 15:07
세리에a 리그 3경기 뛴 18살 아마드 트라오레 데려오는데 30~40m 박아버려서..
정말 돈 없어서 이적시장 망친건가 하는 것도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지요.
20/10/06 15:21
사실 돈이 있든 없든, 데드라인 제시 당시 나온 가격보다 싸게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정말 의지가 있었으면 사는게 맞습니다. 물론 저는 산초를 반드시 사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만.
20/10/06 15:08
산초 데려오는것도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 급한건 공격진이 아니죠...
프론트가 지금 보강해야되는 포지션이 어디가 급한지 모르는게 제일문제...
20/10/06 15:44
우드워드는 뎀벨레처럼 산초 빼올 수 있다 생각했겠지만, 산초는 뎀벨레 같은 멘탈레기가 아니니까..
산초가 이적에 관심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도르트문트에 상당히 호의적인 선수라 가격 못 깎죠.
20/10/06 15:51
올해 산초에 올인하는 전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포워드들이 모두 왼쪽~중앙에서 활동 범위를 가져가는 특성을 가진데다 10번처럼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니까요. 센터백은 지난 시즌 말에 나름대로 안정적이었으니 상수라고 판단한 것도 이해는 가구요.
금액도 산초의 성적과 상징성, 홈그로운까지 되는데 충분히 제시할만한 금액이었다고 봐요. 돌문도 나름 쿨거래 제시한 건데 그걸 지금까지 호구잡혔다고 협상전략이라고 판단한 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리그가 시작해서 대체자 구할 시간이 없기에 당연히 판매 의사가 1도 없을 시점까지 가서도 간보고 희망회로 돌린 건 축구 생태계를 아직도 이해 못했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20/10/06 16:27
애초에 돌문이 8월 10일 기준으로 120m 아니면 NFS 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두달 간 언플만 하다가 그냥 끝나버리네요 크크크크 돈 없다고 징징 거리는것도 이해 안가는게 1군 경기 3경긴가? 뛴 트라오레 영입하는데 무려 30m 을 사용했어요 크크크 더구나 당장 뛸수 있는것도 아니고 1월에나 합류 가능한 선수를..진짜 무슨 생각으로 영입을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20/10/06 16:43
제가 생각했던 이유랑은 많이 빗나갔네요.
미하엘 조크의 협상방식이 Done or Nothing 이라면 앞으로도 정말 빡세겠네요. 어떻게 보면 총들고 협상하는 방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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