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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 14:11
https://rmcsport.bfmtv.com/football/manchester-united-la-reponse-de-pogba-sur-son-avenir-et-le-reve-madrilene-1987835.html
한 단락만 뚝 떼서 기사를 쓰면 참 자극적이게 많이 쓸 수 있죠
20/10/09 16:35
읽어도 똑같지 않나요? 보통 저렇게 코멘트 안하죠.
뻔히 어떤 말이 이슈될 지 알고 있고, 뒤에 무슨 말을 붙여야 면피할 수 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라이올라는 바보가 아니죠. 참고로 작년 3월에도 레알이 드림클럽이라고 한 적이 있고, 그것 때문에 솔샤르가 질문공세에 시달려야 했죠. NFS를 때렸는데도 그 해 10월까지 반년 넘게 같은 질문과 대답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이후에는 "포그바가 레알로 가야 한다"는 SNS에 좋아요도 박았었죠. 맨유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 그리고 작년에 솔샤르를 개고생시킨 데에 대한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해서는 안되는 코멘트예요.
20/10/09 16:54
자신의 드림클럽을 말하는게 소속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보다 선수한테 바이러스라고 하는게 훨씬 선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거 같은데..
뭐 더써봐야 주장의 반복일꺼 같으니 그만 적겠습니다.
20/10/09 17:09
계속 적게 되네요.
선수가 자신의 드림클럽을 말하는게 맨유에 대한 존중이 없다로 읽는건 비약이라는거죠 존중이 없는건 바이러스 발언이 대상에게 더 강하고 공격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다른 문단만 봐도 포그바의 자세는 충분히 프로의 자세인거 같던데요?
20/10/09 17:18
바이러스라고 하는 건 선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거라면서요. 그거 무리뉴 발언이잖아요.
3월에도 솔샤르 아래 있는 상황에서 드림클럽 운운해서 반년간 개고생시켰고, 그거 뻔히 알면서 올해도 같은 발언을 반복해서 솔샤르 뒷통수 때리는데 여기에 무리뉴 발언이 왜 나오냐고 묻는 겁니다. 제가 뭔 말 하는지 아시잖아요?
20/10/09 17:27
스토리북 님// 제 주장은 위와같이 '선수가 자신의 드림클럽을 말하는게 맨유에 대한 존중이 없다로 읽는건 비약' 입니다.
바이러스 발언은 존중에 대한 상대적 비교를 위해 따온거고요 숄샤르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제 좀 납득되셨나요?
20/10/09 17:31
그러니까 솔샤르와 관계가 없는데 상대적 비교가 왜 필요하냐는 거죠.
전 감독한테 그런 소리 들었으니까 포그바도 그래도 된다는 건가...? 그리고 손흥민도 해리케인도 레알 썰 나왔었는데 이런 얘기는 나온 적이 없어요. 왜일까요? 이런 질문에는 당연히 노코멘트 하는 거니까요. 실제로도 레알행 질문에 대해 노코멘트하거나 "할 말이 없다."고 답했죠. 손흥민도 레알이 드림클럽이겠지만 인터뷰에 그런 얘기 안 하니까 기사로도 안 나오는 겁니다. 중하위권 클럽이나 유소년도 아니고, 맨유 뛰면서 레알이 드림클럽이라고 인터뷰하다니. 그게 상식적이라면 작년에 그 난리는 왜 났답니까?
20/10/09 17:43
"선수가 자신의 드림클럽을 말하는게 맨유에 대한 존중이 없다로 읽는건 비약이다"라고만 하시고,
정작 왜 그런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이야기가 반복되는 거죠. 다른 맨유선수도 비슷하게 얘기했는데 포그바만 이슈가 된다... 쯤의 근거는 있어야 대화가 진행되지 않겠습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9 17:54
스토리북 님// 사실 이타이밍에 가야하지만 또 댓글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걸 지적하셨으면 더 생산적인 토의가 되었을거 같네요 저는 선수가 자신의 드림클럽을 말하는게 구단의 위상을 서열화해서 표현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말그대로 자신이 한번 뛰고 싶은 구단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의 드림클럽을 밝히는걸 안좋게 보지 않습니다. 포그바의 인터뷰를 보면 충분히 맨유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습인거 같고요.
20/10/09 14:13
이거 원문에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겠냐 같은건 있지도 않던데요.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135722372 펨코발 번역이지만 글 아래 원문 링크에 프랑스어 원문을 봐도 그냥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게 모든 선수들의 꿈일 수 있다고만 돼 있네요
20/10/09 14:21
잘하면 있는거고 못하면 나가게 하면 되는거지 무슨 이런 발언 가지고 나가라 마라 합니까
축구선수는 입으로 있는게 아니고 발로 있는 겁니다.
20/10/09 16:32
이 댓글은 너무 전지적 맨유팬 시점 같아 보이는...
그렇다면 fc서울은 좋은 선수가 있다면 무조건 해외팀으로 보내야하나요?? 다 같은 한 도시의 축구 팀 아닌가요? 전 fc서울 팬은 아니지만 이 글을 보면 좀 불쾌할것 같은데;;
20/10/09 16:47
FC서울, 맨유의 팬이 아니더라도 축구 즐겨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레알 대 맨유, FC서울의 격차가 다르다는건 알지 않을까요.
물론 선수가 생각을 품는 것과 실제로 뱉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그바가 현재 소속팀인 맨유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쓰레기청소부님이 맨유를 비하하는 표현인 '맹구'를 쓰신 점, 그리고 누구나 격차를 알 수 있을 FC서울을 빗대어 맨유를 위아래로 깎아 내린 점을 꼬집고 싶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댓글을 더 달아 주셨네요. 일단 저는 수호신 활동을 했었음을 밝힙니다. 여기서 무조건 해외진출을 보내줘야하냐? 는 질문은 극단적이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활약한 선수가 유럽무대 밟고싶어하는 경우가 어디 한가지 경우인가요? 선수의 공헌도나 잔여계약등을 고려해서 평가를 해야지요. 좋게 떠나는 선수가 유럽에서 도전을 해보겠다고 하는데 양아치 처럼 떠나지 않는 이상 누가 욕을 할까요? 박수치면서 보내주지요. 응원하는 팀에 대한 자부심과 본인의(또는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착각하신건 아닐까요? 왜 기분부터 나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10/09 18:05
쓰레기 청소부님이 맹구라는 표현을 쓴지 제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맨유팬으로써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구단이든 팬들은 선수를 애정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떠나는것에 가슴 아플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독했을수 있지만, 구단이 어떤 위상을 갖고 있던지 선수를 보낸다는 그것은 쉽지 않을텐데, 위상이 낮은 팀은 그팬들은 기분에 불쾌할수도 없다는걸로 글이 읽혔네요. 레알팬도 맨유팬도 서울팬도 다 똑같은 팬이고 어떤 구단팬은 작고 위상이 낮아서 선수를 보내는 것에 쿨해야 한다는건 좀 가혹하지 않나 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20/10/09 18:08
전 포그바의 발언으로 현재 소속팀 맨유가 기분이 나쁜것처럼, 우리 나라 어떤 선수가 서울팀을 상대로 저렇게 말을 했다면 서울팬들은 그것에 기분 나쁠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 포그바의 저 발언에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20/10/09 15:45
상황에 따라 속으로만 생각해야 할게 있고 내뱉어도 되는 말이 있습니다. LG에서 이제 막 과장 된 사람이 "모든 직장인은 삼성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나에게도 꿈일수 있다" 이러면 그 회사에서 미친놈 취급 받는건 당연한 겁니다.
20/10/09 14:38
이거 인터뷰 보면 그냥 정석적으로 대답 잘 한 것 같은데...
이 인터뷰가 문제라기보다 레알에서 노리던 기량을 이제 레알에서 거들떠도 안볼 기량으로 추락했는데 주급은 한 때 지킬려고 엄청나게 퍼줬다는 점 차라리 그 때 팔기라도 했다면
20/10/09 18:12
홀란드 잘 꼬셔서 솔직히 22년에 지르겠죠 뭐.
돌문도 산초가 내년에 아마도 나갈거라고 본다면 동시에주전 둘 이탈은 곤란한 상황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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