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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9 21:40:08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윤석민 혹사 글 보고 생각난 투수 어깨는 쓸수록 강해지는게 아닌 이유.gif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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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도 역동적인 폼하면 역대급으로 뽑히는 린스컴의 투구폼 느린버전
역동적인 린스컴이라서 더 다이나믹 하게 보이긴 하지만
투수들 던지는거 보면 특히 변화구는 진짜 저렇게 던져도 되나 싶을정도로 팔을 비틀면서 던지더군요

혹사를 안해도 팔꿈치 인대나 어꺠 관절이 회복하고 버티는게 신기한데
휴식없이 계속 나오는 투수들은 진짜 부상이 올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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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kayo Saka_7
20/10/09 21:42
수정 아이콘
오라클 파크의 염종석 ㅜㅜ
치토스
20/10/09 21:42
수정 아이콘
린스컴 진짜 대단했었는데 그렇게 훅 갈줄이야
20/10/09 21:46
수정 아이콘
사실 따지고 보면 작은 체구에 온몸을 쥐어짜내서 강속구를 뽑아내는 투구폼이라 오래갈래야 가기가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0/09 21: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 폼으로 10시즌이나 뛰었으니 대단하다고 봐야...? 그 중에 3시즌은 폭격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나 미스춘향이야
20/10/09 21:44
수정 아이콘
린스컴 보는 맛은 진짜 명품입니다
20/10/09 21:45
수정 아이콘
전성기의 투구폼은 정말 멋있었죠
20/10/09 21:46
수정 아이콘
투구폼도 투구폼인데 아이싱도 안하는등.. 본인 스스로도 관리 제대로 안한게 한몫 했다고 봅니다.
살인자들의섬
20/10/09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급은 아니고
일반인 수준에서 운동하면서 느끼는건데
운동 후 휴식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55만루홈런
20/10/09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너무 자신의 신체를 과신했죠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들어진 투구폼과 연습이라 너무 자신의 감으로 선수생활했어요... 좀 만 관리 잘했다면 한두시즌이라도 더 전성기를 연장하지 않았을까...
Brandon Ingram
20/10/09 23:00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싱보단 무릎이 터지면서 꼬여버려서... (아이싱 하는거야 당연한것이고...)
채식부꾸꼼
20/10/09 21:53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지 않으면 또 150키로 이상을 못 던지는거 같아서...
박근혜
20/10/09 22:05
수정 아이콘
pronation은 자연스러운거라 오히려 저렇게 안 던지는게 더 위험합니다. 기아 양승철 선수가 올라오면 이순철 위원이 항상 걱정하죠.
그런거없어
20/10/09 22:20
수정 아이콘
투구폼 간지 만큼은 역대 1위..
55만루홈런
20/10/09 22:33
수정 아이콘
찬호박 이후 안보던 므르브를 다시 보게 만든 선수.. 덕분에 샌프 응원하고 응원하는 동안 우승 3번이나 맛봤던 크크

정말 투구폼은 므르브 역사상 원탑이라 봅니다. 진짜 모든걸 불태우는 투구폼이죠. 그리고 저 투구폼때문에 린스컴의 작은 체구로도 사이영 두번에 100승 넘는 성적을 찍었다 봅니다. 자기관리만 좀 더 잘했다면 좀 더 롱런했을지도 모른다 생각을...
Bukayo Saka_7
20/10/09 23:16
수정 아이콘
그 추억이 있어서 지금도 자이언츠 존버 가능하죠
Lainworks
20/10/09 22:35
수정 아이콘
투구폼 보다는 타고난 인대 내구성이랑 철저한 관리(롱토스 훈련 안하기, 아이싱 잘하기)가 더 주요한거 아닐까 싶은.....

물론 그립이 아닌 손목 각도로 던지는 슬라이더나 스크류볼 같이 관절각도 조지는 변화구는 예외겠지만요 크크
Chasingthegoals
20/10/09 2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린스컴과 똑같은 관리를 하며 돌+아이 기행을 하고 있는 바우어의 커리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드론보이 흥해라~!
이스칸다르
20/10/10 0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슬라이더 등 특정구종은 부상 유발 위험이 높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정통 포크볼과 스크류볼 이외에는 [팔꿈치와 어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투구폼]이 중요하지 [부상과 특정 구종과는 관계가 없다]고도 하더군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몸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을 많이 던지면 많이 던질수록 부상이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StayAway
20/10/10 03:46
수정 아이콘
요즘 100마일 투수가 많이 나오는게 스포츠 사이언스의 영향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몸을 더 효율적으로 갈아넣는 방법들이 많아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린스컴은 애매한 10승 투수로 15년 가느니 본인 몸으로 뽑아낼수 있는
최고 커리어를 만들고 은퇴하는거 같아서 짠하거나 그런건 없긴하네요.
이재인
20/10/10 06:01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소모품이죠
모리건 앤슬랜드
20/10/10 07:14
수정 아이콘
어깨가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됬죠.
그래도 평균 이하의 피지컬로 노히트 노런, 사이영, 월시우승까지 화려하게 불태웠으니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건 다 이룬게 어딘가 싶습니다.
금전적으로도 천억 가까이 벌었고....
올해는다르다
20/10/10 08:46
수정 아이콘
자기 몸에 맞게 무리안가는 140km만 20년 던지느니 저게 훨씬 낫지 않나 싶네요.
이른취침
20/10/10 12:41
수정 아이콘
하긴 팬들은 혹사라고 말이 많아도
정작 선수본인은 출전시켜주는 감독을 고마워하는 경우가 많았죠.
공실이
20/10/10 12:42
수정 아이콘
축구 농구에 나왔다면 주로 부상장면에 나오는 꺽임들 이네요...
20/10/10 16:39
수정 아이콘
프로라면 애매하게 20년
최고 수준으로 10년 보다도
그냥 원탑 5년이 훨씬 값비싸니
린스컴은 옳은 판단 이었다고 봅니다
네버스탑
20/10/10 19:10
수정 아이콘
쓸 사람 쓰는 거지만 휴식을 영리하게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게 필요합니다
하루 이틀 휴식만으로는 온전히 기량을 발휘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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