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10 00:51:3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mbc
Subject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1차전.gfy (6MB) (수정됨)








1차전은 2-2로 비겼습니다. 사흘 후에 2차전을 또 가진다고 하네요.

인터뷰를 보면 양쪽 감독 모두 썩 만족하지는 못하는 분위기. 특히 김학범 감독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그 부분만 고려하면, 50점도 주기 어렵다. 우리가 준비한 패턴 플레이가 거의 안 나왔다. 이따가 선수들이 숙소에 돌아가면 (나한테) 혼이 좀 날 거다”라고 인터뷰했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날씬해질아빠곰
20/10/10 00:54
수정 아이콘
어... 결과만 놓고 보면 형들한테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동점골 먹은거라 잘한거 아닌가?
루카쿠
20/10/10 09:23
수정 아이콘
잘한거죠.
국대가 쪽팔려야할 경기였습니다.
안정환 해설도 올대가 잘했다고 했고요.
치토스
20/10/10 01:01
수정 아이콘
국대 해외파가 다 빠져서 1.5군도 아니고 1.9군 급이라 큰 의미는 없죠. k리그 올스타전 이나 마찬가지인 매치업이라.
20/10/10 01:29
수정 아이콘
국대는 그냥 막 소집된 거고 올림픽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맞춰서 어느정도 완성된 팀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죠. 오늘 보니 확실히 조직력은 올림픽대표팀 쪽이 좋더라구요. 오늘 올림픽대표가 전반부터 거세게 나오니 국가대표 형들이 좀 거칠더라구요 크크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권경원 골은 살짝 웃음벨이었습니다.
공업저글링
20/10/10 01:49
수정 아이콘
올림픽 대표팀이 발이 잘 맞고 해도 사실 국가대표팀이 이런 경기력인건 좀 참담하긴 하죠..

특히나 권경원 선수 자책골은 아마추어 경기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인데..........
큰 의미가 없는 경기라곤 하지만,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긴장 좀 해야할거 같습니다.

사실 동기부여도 올림픽대표팀이 더 되긴 하죠...
여기서 잘하면 벤투 감독 눈에도 들 수 있으니까요 뭐.

송민규 선수는 역시나 잘합니다. 올림픽대표 소집도 처음이긴 하지만 이 페이스면 금방 월반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WeakandPowerless
20/10/10 02:45
수정 아이콘
정말 국대가 훨씬 밀렸고 답답했습니다. 송민규는 빛났고 올대도 패턴 플레이가 돋보였지만 국대보니 아무도 잘 못하고 다 개인플레이만 하는데 그마저도 1:1을 이겨내지 못하더군요 벤투도 이제부턴 슬슬 팀 2군도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루카쿠
20/10/10 09:22
수정 아이콘
권경원은 제가 프로 경기를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국대에 올때마다 불을 지르는 수비수죠.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원두재가 가장 주목을 받는다는거 자체가 저는 참담하더군요.
현재 국대는 해외파가 전력의 95%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10 09:56
수정 아이콘
뭐 어느 나라나 자국리그가 세계구급 리그가 아니면 해외파가 주축인건 비슷할걸요...
루카쿠
20/10/10 10:38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옆나라 일본은 이번 평가전에서 엔트리 전원이 해외파고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K리거들이 국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할 순 없었는데
지금은 해외파 비중이 너무 커졌단 얘기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10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국대나 유소년대표되서 축구좀 하면 해외로 픽업되는게 과거보단 늘었으니까 어찌보면 자명이죠...
강가딘
20/10/10 12:06
수정 아이콘
근데 해외파로 구성된 일본은 어제 카메룬하고 0-0으로 비겼다는거...
올해는다르다
20/10/10 08:43
수정 아이콘
딴건모르겠고 유니폼이 별루네요..
손금불산입
20/10/10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웨이 실착은 처음보는데 너무 별로인 것 같아요
루카쿠
20/10/10 08:55
수정 아이콘
조현우 정도 제외하면 저기 뛰는 선수들 중 다음 월드컵에 뛸 수 있는 선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번개크리퍼
20/10/10 09:06
수정 아이콘
그냥 적당히 즐기면서 보는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모이는 대표팀이고 옥석가리는 것이니까요. 처음 유니폼 입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상대팀이 누군지는 상관없이 긴장 많이 했을겁니다.
뻐꾸기둘
20/10/10 09: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해외파 빠졌다고 해도 23세 레벨이랑 성인국대 레벨은 차원이 다른데 올대랑 저러면...
브라이언
20/10/10 09:45
수정 아이콘
팀스포츠라서 조직력을 무시할수는 없죠
플리트비체
20/10/10 10:51
수정 아이콘
K리그 수준이 참담하다고 봐야될까요
식스센스
20/10/10 11:08
수정 아이콘
3일 발맞춘 국대 vs 최소 1년이상 발 맞춘 올대입니다
20/10/10 11:12
수정 아이콘
올대는 K리그 선수가 아니었던걸까요..
프랑켄~~
20/10/10 11:24
수정 아이콘
K리그 보시긴 하나요;; 올대 대표팀 전원 K리그 선수들입니다.
어데나
20/10/10 11:25
수정 아이콘
근 1년만에 소집된 FC코리아 팬덤과 언론 수준이 참담하죠.
곰성병기
20/10/10 12:42
수정 아이콘
올대 소속팀도 보고오세요
해외파가 국대에서 못하면 해외리그 수준이 참담해진건가요
칠데이즈
20/10/10 11: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고무적인거 아닌가요. 올림픽 대표같이 젊은 선수들이 더 기대가 된다는 말이니.
라울리스타
20/10/10 11:58
수정 아이콘
조직력 차이도 있지만,

한국 축구의 고질병 중 하나랄까...선수들이 국대 유니폼만 입으면 너무 조심스러워지는걸 또 느꼈습니다. 하도 욕받이가 되어서 그런지...

빌드업도 좋지만 리스크 있는 플레이는 거의 없이 의미없는 횡패스, 백패스로 인해 늦어지는 기동력...
그러다 보니 없다시피한 부분전술과 그렇게 지리하게 끌려다가 결국은 후반 막판에 만회하고자 우당탕 축구...

한국 국대 감독으로가장 적합한 사람은 이렇게 국대 유니폼만 입으면 소심해지는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곰성병기
20/10/10 12:40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막혀서 댓글러들 여기저기 흩어진거 같은데 피지알에도 출현한거같네요
AeonBlast
20/10/10 16:37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달아야할 댓글들이 여기서 좀 보이는군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796 [연예] [트와이스] 정규 2집 <Eyes wide open> 트랙리스트 [16] VictoryFood4528 20/10/11 4528 0
53795 [스포츠] [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예상해봅니다.(수정) [12] 식스센스3980 20/10/10 3980 0
53794 [스포츠] [MLB] 살인빈볼의 기억을 잊지않고 완벽하게 복수성공.gif (데이터) [15] 나의 연인7117 20/10/10 7117 0
53793 [스포츠] [KBO/LG] 주인공은 바로~(데이터 주의) [53] 무적LG오지환3842 20/10/10 3842 0
53792 [스포츠] [KBO] 스트라이크 판정에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투수는? [44] 손금불산입6324 20/10/10 6324 0
53791 [연예] [이날치] 이날치 노래모음 풀버전 HD [9] 빼사스7140 20/10/10 7140 0
53790 [연예] 역대 K-Pop 빌보드 핫 100 진입곡 정리... [16] 우주전쟁6438 20/10/10 6438 0
53789 [연예] NMB48 무라세 사에 졸업 발표 [12] TWICE쯔위6205 20/10/10 6205 0
53788 [연예] [블랙핑크] 음악중심 컴백무대 영상 모음 (+직캠) [9] Davi4ever5282 20/10/10 5282 0
53787 [연예] 환불원정대 - don't touch me [37] 청자켓9965 20/10/10 9965 0
53786 [스포츠] [K리그2 분석] 전남 드래곤즈 VS 충남 아산 FC (외 2경기) 제왕출사2823 20/10/10 2823 0
53785 [연예] 중3이 부른 레미제라블 - On My Own(나 홀로) [1] 아이요5174 20/10/10 5174 0
53784 [스포츠] [KBO/LG] 작두 그 자체(데이터 주의) [50] 무적LG오지환3726 20/10/10 3726 0
53783 [연예] 우주소녀 쪼꼬미 + 문세윤 콜라보레이션 [9] BitSae4792 20/10/10 4792 0
53782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시대 첼시 베스트 11 [42] 손금불산입4729 20/10/10 4729 0
53781 [스포츠] [해축] 홀란드가 말하는 자신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 7명 [36] 손금불산입6593 20/10/10 6593 0
53780 [스포츠] 마이클조던 빙의한 지미조던 버틀러.jpgif [29] insane8079 20/10/10 8079 0
53779 [스포츠] [NBA] Showdown [20] 웅즈5427 20/10/10 5427 0
53778 [스포츠] [NBA] 마이애미 히트 5차전 승리 시리즈 2승3패 [72] 아라가키유이7147 20/10/10 7147 0
53777 [연예] 제가 레드 벨벳에 빠진 이유 [6] 아난7200 20/10/10 7200 0
53776 [연예] [태연] 태연의 두유노우K-명절? [3] TAEYEON7116 20/10/10 7116 0
53775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1차전.gfy (6MB) [28] 손금불산입6622 20/10/10 6622 0
53774 [연예] [트와이스] ONCE upon a TWICE, 5 Years [6] TWICE쯔위4429 20/10/09 4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