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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21:43
설마... 내일 우리 엘지가 그 엔씨 상대로 그거 하나요?
스..우......우효옷!!!!!!!!!!!!!!! 은별아.... 격하게 아낀다... ♥♥♥
20/10/10 21:48
오늘은 더블헤더였고, 1차전에 이미 송은범과 최동환이 다 나왔기 때문에 진해수랑 정우영을 조금 길게 써서 그렇지 이 정도 점수차에는 정우영 고우석은 나올 수 밖에 없었죠. 더블헤더였으니깐요.
저 둘 안 나오면 송은범, 최동환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정우영 타이밍에 류원석 고우석 타이밍에 이상규를 쓸 수는 없었으니깐요(...)
20/10/10 21:49
이미 홈런을 두개나 쳤고, 바로 다음 공격에 하나 더 치실 예정인 분한테 고작 펜스플레이 따위로 제가 이성을 잃을 뻔 했습니다? 크크크크
20/10/10 21:52
채은성...채은성....채은성...... 3글자로 끝나는 게임이네요...
막내들이 너무 잘해줬어요...내일도 이렇게 되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20/10/10 21:53
진해수 하루 2경기 두번 등판..
한경기는 죽 쑨 채은성 끊겨버린 무실점 이닝 기록 그래도 커보이는 윌슨 차우찬 라모스 공백 순위만 2위면 뭐합니까? 암울함 투성이인데.. 와카 경기부터 차근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상 혼신의 역레발이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어느 팀이든 2위되면 제정신을 못차리니 우리도 피우향 하지 말고 역레발에 힘써야 합니다!
20/10/10 21:58
일단 다음주에 키움이 kt와 두산과 연달아 붙기 때문에 저희만 잘하면 유리해질 킹능성이 높으니깐 정줄 잡고 잘 해보자 이 놈들아ㅠㅠㅠㅠ
20/10/10 22:21
내일 남호의 데뷔승만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은데...
2위로 올라오기는 했지만 패하는 순간 5위까지는 순식간이라 크크 살얼음판이네요ㅠ 플옵직행이냐 와카전이냐는 너무 큰 차이인데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해서 용택이아저씨 혜안처럼 꼭 2위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20/10/10 22:22
내일 우리 그거 하는겁니꽈--;;
켈리의 효과 같군요. 에이스의 위엄;; 1차전에서 그렇게 죽쑤던 넘이. 진짜 저넘은 잘 모르겠네요. 2, 3번째는 맞자마자 넘어갔는데 1번째 껀 타이밍도 앞에서 안 맞았고. 악명높은 김잠실의 좌중간을 넘긴다고? --;; 역시 우린 홈런의 팀이었...쿨럭
20/10/10 22:25
켈리가 완봉해준 덕분에 오늘 내일 투수 운영이 한결 편해졌죠.
그리고 채은성은 진짜 세번째 홈런 때는 맞자마자 저도 모르게 '와 저 XX 미쳤네 크크크'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크크크크
20/10/10 22:24
아 이제 적당히만하면 2위는 할수있겠지요??
다른팀들 일정이 불지옥이니까요 하하 키움 두산 키움 kt전 아주 기대됩니다 으흐흐 하지만 이래놓고 다음주에 꼬라박는건 아니겠지요ㅜㅜ
20/10/10 22:39
남은 12경기에서 엘지가 7승 5패를 기록하면
kt는 10승5패 키움은 7승2패 두산은 10승4패를 해야 승률을 앞서게 됩니다. 경쟁팀보다 무승부가 많고 kt 키움 두산 이 3팀이 서로 맞대결이 많이 남아있어서 엘지가 그나마 순위 경쟁에 조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긴 합니다. 이런 계산보다 일단 연패 없이 이길 경기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크크
20/10/10 23:08
2013년은 류감독이 너무 믿음의 야구를 구사해서 힘들게 정규시즌 우승했던 시즌이었죠. 심지어 코시도 피말렸고...
그래도 정규시즌 우승확정경기를 직관한건 자랑, 티비에 내얼굴 나온건 안자랑. 올해도 우리팀은 망해서 야구안보지만 대충 눈팅하니 채은성이 13이승엽같은 느낌이군요 흐흐
20/10/11 00:27
양쪽 모두의 팬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타격만으로 13이승엽에 가장 가까운 타자는 유강남입니다 크크 다행히 이분은 포수네요...
20/10/10 23:07
얼마전에 이러다 우승하겠다고 설레발치다가
바로 타격 말아먹고 불펜 불질하면서 6위바라보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왜 2등인지 어리둥절하지만 닥치고 있을껍니다. 올해는..!! 읍읍읍
20/10/10 23:08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지만, 라모스, 채은성, 김민성 등 핵심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던 위기의 시기에 연승을 하며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았던 듯 하네요, 올해엔. 정말로 알 수 없는 팀이예요.
20/10/10 23:10
실제로 부상으로 주전 중 한명 자리 비웠을 때 성적이 더 좋을 겁니다.
잘 버텼으니 다 돌아왔으니 치고 나가자 하면 고꾸라지는 이상한 놈들(...)
20/10/10 23:21
정말 막판까지 가봐야 알겠네요
이 기세로 다음주 까지만 잘 해주면 2등은 될텐데 이 팀은 꼭 그럴때 내려가서............ 윌슨도 라모스도 없는데............. 네 저도 역레발 반 진심 반 입니다 그래도 오늘 이긴거 진짜 좋네요 크크크크 내일도 뵈어요!!
20/10/11 00:10
화요일 경기 그따위로 끝나고 나서 '아오 오지환 거기서 희플 하나를 못 쳐서 5위각을 세우냐!' 이랬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 중입니다(...)
20/10/10 23:42
LG의 승리 축하합니다. 최근떨어졌던 페이스가 확 올라오면서 계속 이기네요. 2위수성도 가능할거같습니다.
그와 반면에 NC는 1위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20/10/11 00:14
2위 매직넘버 살아있는 유일한 팀인 kt가 오늘 져서 매직 넘버는 줄었으니깐요.
막말로 말해서 지금 2~5위팀 중 하나가 전승을 하지 않는 이상 뒤집어질 가능성이 없죠. 특히 LG 빼고는 kt, 키움, 두산 세 팀간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더더욱 말이죠.
20/10/11 00:00
에휴..이러다가 우습게 연패 찍는 놈들이라..
별 기대가 안됩니다... NC와 2게임인가 차이 날때도 먼저 미끌어진 놈들이라.. 관심끄렵니다... 부두술 부두술 부두술..제발..ㅠ
20/10/11 00:23
켈리와 아이들이니깐 켈리 경기 이기고 아이들 경기에서 1승만 하는게 목표였는데 켈리는 완벽하게 이겼고, 아이들 경기에서 2승 따냈으니깐 목표 한참 초과 달성이니 내일은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고 합니다.
승패랑 상관없이 아이들 중 둘째 남호의 호투는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작년이랑 재작년 드랩에서 벌써 1군에 데뷔시킨게 합쳐서 열명째더군요 크크크 진짜 오지환 이후에 이렇게 1군에서 신인급들 얼굴 저연차에 보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9명이나 보니 적응하기 힘듭니다 크크 그때 오지환도 사실 수비 보면 1군에서 데뷔시키면 안 됐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놀랍고요 크크크 게다가 1군 아직 못 올라온 선수들도 퓨처스 리그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투수도 둘이나 있고, 주전 먹고 있는 야수도 서너명 되니깐 더 신기합니다(...)
20/10/11 04:09
이 응원가는 야구장 극도로 싫어하는 제 여친님도 압니다...
본인이 신나서 먼저 부를 때도 있어요.크크크 그 여친님과 통화하다 앞의 홈런 두 방은 못 봤는데 캬.... 그나저나 김도희 치어리더의 털썩은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듯 합니다.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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