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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09:31
가볍게 류현진선수와 비교해보자면
류 67이닝 era 2.69 5승2패 72삼진 / 마 66.2이닝 era 2.70 6승1패 80삼진 정도입니다.
20/11/03 09:30
다져스는 왠지 관중이 없었던게 컸던것 같네요. 커쇼가 큰무대에서 압박감이 큰것 같은데 관중이 없으니까 심리적으로 편하게 던진듯..
20/11/03 09:40
그것보다는 커쇼가 지칠 타이밍에 투수교체를 적절히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템파전 5경기에서도 5.2이닝만 던졌죠.. 아마 예전처럼 7회까지 등판 강행했다면 높은 확률로 사고났을 겁니다
20/11/03 10:11
올해만 놓고 보면 그렇지만 올해는 게임당 평균이닝도 적고 5이닝 던졌으면 충분히 던지고 내려온거라고 봅니다. 지친걸보고 미리 내린게 아니라는거죠.
지난 시즌 들을 놓고 보면 평소에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지던 투수가 포스트시즌만 들어서면 와르르 무너졌는데, 무너지는 패턴이 항상 7회까지 무리하다가 7회에 위기를 맞아서 무너졌던것은 아니잖아요? 초반부터 탈탈 털려서 이게 커쇼맞나? 하는 느낌이었죠..
20/11/03 10:47
이게 가장 크죠. 체력 문제입니다 결국은.
커쇼는 정규시즌에서 전력투구를 하는데, 괴물같은 자기관리를 통해 완주는 하지만 포스트시즌가면 결국 퍼지고 그게 자연스럽게 성적 하락으로 이어진거라고 봐서요. 이번에 커쇼를 가을 커쇼를 극복했다고 하기에는 기간이 짧아서 체력이 남아줬던게 컸다고 봅니다.
20/11/03 09:44
작년에는 기대를 많이 해서 2위하고도 뭔가 아쉬웠는데 올해는 알동부 첫해에 활약해줘서 기분좋네요. 내년에 커하 다시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20/11/03 10:44
마에다가 사와무라상 2번이나 탈 정도의 실력이고,
슬라이더는 달빛이 NPB를 떠난 이후로는 줄곧 일본 내 최상의 구질이었으니 저도 어느 정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저평가를 받으며 활약했다고 봅니다. 어딜 쓰던 제 몫은 했죠. 그만큼 다저스 선발진이 두터웠고, 계약자체가 저평가된 상태로 간 거라... 항상 웃는 낯이라 좋아하는 선수에요. 뭐, 올해는 후보에 오른 걸로 만족해야겠지만 미네소타는 정말 영입잘 한거임. A리그는 이미 확정이 같고, N리그는 제가 오랫동안 흠모했던 유투버님이 받으면 참 좋겠는데... 어떨런지...
20/11/03 10:46
루헨지니는 본인 커리어에 '우승'만 새기면 더할 나위 없을텐데요.
리그를 옮겨서도 활약하는 모습에 국뽕이 차오릅니다. 역시 투수의 생명은 제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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