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ussballtransfers.com/amp6670194588234399025-haaland-klausel-watzke-schafft-klarheit?__twitter_impression=true

https://en.as.com/en/2020/11/06/football/1604645839_013612.html

https://en.as.com/en/2020/11/07/football/1604703821_107289.html

요즘 독일과 스페인에서 나오는 기사들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알려진 것처럼 계약서에 80m 가량의 바이아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회장 바츠케는 홀란드에게 바이아웃이 없다고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했으며, 스페인 언론들도 그것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 AS에 의하면 홀란드의 계약서에 명시적인 바이아웃은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 도르트문트와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이올라 사이에는 선수가 원할 때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두계약이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뇌피셜인데, 기사에서는 구두계약이라고 했지만 라이올라 같이 철저한 사람이 이걸 구두계약으로 해놨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고 도르트문트와 라이올라 사이에 공식적인 계약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면 기사대로 홀란드의 계약서에는 바이아웃이 없지만, 라이올라와의 계약서에서 바이아웃에 준하는 조항이 존재하는 모양새가 되겠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위약금도 라이올라 쪽으로 귀속되는 것으로 되어있다면... 나름 아귀가 맞는 모양새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

어쨌든 기사의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를 2022년에 데려오는 것에 긍정적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예전 기사들을 보면 당장 내년에도 일단 영입 명단에 넣어둘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음바페냐, 홀란드냐, 둘 다냐. 과연 페레스의 마지막 갈락티코는 어떤 모양새가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