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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08:43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였죠?
보통 거의 가망이 없는 걸로 아는데 진짜 기적이군요. 근데 회복하시면 왠지 K리그로는 안 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20/11/10 08:43
정말 다행이네요 와
다만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감독직은 더이상 안하는게.. 해설이나 그냥 축구인으로 활동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20/11/10 08:57
너무 다행이지만 그동안 췌장암 극복하고 재발하시는 분들을 봐서 또 한편으로는 계속 걱정도 될 것 같네요.. 꼭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주었음 합니다
20/11/10 09:12
감독 하지 말고 차라리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덜 한 축구협회 에서 기술위원직 같은거 맡으셨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마음 편히 유튜브로 후배들 이랑 축구 영상 찍으면서 지내도 좋을것 같네요.
20/11/10 09:14
제목 얼핏보고 앞부분이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던" 유상철 감독... 이렇게만 보여서 뒤에 반대되는 말 따라 붙는 줄 ㅠㅠ 가슴 철렁했네요
20/11/10 09:50
4기 췌장암도 0퍼가 아니니까요. 우린 0퍼센트가 아닐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너무도 많이 봐왔잖아요. 아직도 2002년 그날들을 기억합니다. 많은 분들의 간절한 바램이 꼭 닿기를....
20/11/10 09:53
현대의학과 통계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종종 일어나는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니.... 유상철 감독이 그런 케이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1/10 10:38
대단한 남자에요. 애초에 축구 프로가 되고 국가대표를 한다는것 자체가 극한 of 극한의 확률안에 든 사람이죠. 으딜 췌장암이 유상철한테 좌절을 안깁니까. 어림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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