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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10:03
팬보이들 믿고 피해자가 어떻게 되건 뭉개고 가는건 정치권이나 연예계나 마찬가지 트렌드라 그러려니 합니다. 사고 친 당사자는 사고 쳐 놓고 책임지지 않는 것까지도요. 다만 쉴드치는 팬보이들 중에 자게에서는 20대 공정 어쩌구 하면서 정치인들 까는게 역겨울 뿐.....
20/11/10 10:52
아이즈원 일본인 멤버 닉 쓰면서 엄청 많이 활동하는 분 있었는데
프듀 조작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pgr정도면 운영진이 편향되지 않고 균형잡힌 편이다 라고 공지글에 댓글달고 그러던 분이 조작 터지고 나서는 건게에다가 pgr운영진의 편파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회원집단이 둘 있는데 첫번째가 반정부성향 회원, [두번째가 위즈원이다.] 이렇게 글 올라와서 벙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탈퇴했네요.
20/11/10 10:54
그 양반 저랑도 좀 싸우고 그랬는데 사고방식이 참 희한한 사람이긴 하더군요. 나중에는 열심히 CJ도 쉴드치던데 부끄럽지도 않나 생각이 들더라는.
20/11/10 12:04
그냥 무언가를 온 마음 다해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란 무엇인가라고 느낄 뿐입니다.
또 다른 어떤 회원들에겐 위즈원 소리를 들은 적도 있으니까요 크크크
20/11/12 17:32
에이 그렇게 따지면 언금 시절에 자게에서 아이즈원 팬들은 죄인이나 다를바 없으니 우리한테 알아서 기어라고 해서 티격태격 싸우다 바로 탈퇴해서 기어갑이라고 부르는 인간도 있었는데요. 그 인간은 나코 닉네임 쓰다가 로켓펀치 쥬리 대놓고 빨면서 아이즈원 디스하는게 늘 하던 일이었는걸요.
그리고 아이즈원 팬들은 그나마 최대한 맞붙는거 피하려고 하는데 운영진이 오락가락 해대니 폭발한거죠. 결정적인거는 우회욕설 허용입니다. 사람이 언제나 이성적일 수는 없으니까요.
20/11/12 18:07
기어갑 그분이 저 때문에 탈퇴했습니다ㅡㅡ;;
그 글에서 벌점 16점인가 발부햇더니 강등됐고 그 담에 바로 탈퇴했더라고요. 제가 자운위엿으니, 스연게는 모르겠고 자게에서는 대상이 회원일 경우에 제재하는 게 우선이었고 아이즈원 관련글에서는 항상 그 원칙대로 제재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리상 잘못도 있고 이쪽저쪽이 관리자에 기대하는 바와 어긋나는 부분도 있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도 있고 해서 다 합쳐져서 표출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 읽어보니...제가 가리키는 회원은 나코 닉네임 쓰던 분이 아닙니다 크크크 강렬했던 분이 많았던 거겠죠
20/11/12 18:29
벌점을 그렇게 먹을만한 행동을 했으니까요. 저도 키배 많이해서 10렙도 몇 번 다녀왔는데 그렇다고 탈퇴하진 않았으니까요. 사람들이야 당연히 사안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나코닉 얘기는 기어갑의 전닉네임이었습니다. 나코닉 쓰다가 한글날 바꾼거였죠. 위에 언급하신 한자닉네임은 다른사람인거 알고 있습니다. 하하
20/11/10 17:10
여기서 아이즈원 정의롭지 못 하다 까다가 자게에서는 논란 많은 정치인들 실드치시는분들도 많잖아요? 악플이 어쩌고 성토하는 사람이 자기가 싫어하는 먹방 유튜버는 집요하게 언급하면서 악플다는 사람도 있고요. 모든 면에서 동일 잣대로 평가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0/11/10 18:47
아직도 기억나는 게, 롤 그리핀 사건에서 라이엇이나 협회, 또는 관계자들에게 정의의 사도 빙의하고 분노하면서 여기에서는 팬보이 모드로 실드치는 경우도 봤습니다.
20/11/10 08:37
팬들의 추억팔이 게시글은 꾸준히 올라 올겁니다... 해체한 마당에 어찌보면 더 파이어 날수도 있고...
여기 팬분들 보면 욕을 먹든 말든 절대 연장해 마인드던데 팬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20/11/10 08:41
기자 뇌내망상으로 쓴 어그로 기사네요.
기사 내에도 아직 미정이라는 내용과 익명의 연예관계자(지 뇌피셜이겠죠)의 해체로 가닥을 잡고 있다. 두가지 사실이 충돌하는.... 아무런 내용 없는 클릭수 팔이용 기사니 팬이든 안티팬이든 관심 끄는게 나을 듯.
20/11/10 09:01
제가 댓글 내용에 연장하자고 외친적이 없는데..
그냥 드라이하게 기사내용을 알려드린 것 밖에 없는데. 연장을 외쳤다고 하는게 호우호우님 뇌내망상 어그로입니다. 탈탄산황님 이런 어그로에게 먹이 주지 마세요.
20/11/10 09:16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775639
2019.11.11. ‘투표 조작’ 엑스원·아이즈원 해체 수순 활동 전면 중단…소속사 등 모여 해체 논의 최종 결정은 CJ ENM의 몫…조만간 결론 이거때매 부들부들해서 사실 아닌 기사 쓰는 기자라고 하는건가요? 기사 내용 틀린게 뭔데요? 해체 수순인거 맞았고 결국 나중에 논의 끝에 엑스원은 해체한거고 아이즈원은 뻔뻔히 하는거고 조작 쉴드 칠려고 남 어그로라고하는 꼴이 참 한번 가져와보시죠
20/11/10 11:01
당시 해체수순은 아니었습니다. 아예 논의가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죠. 해체논의는 CJ ENM대표의 사과 후인 2020년 1월 6일에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최종결정도 CJ ENM이 아닌 소속사대표들이 결정했습니다.
https://www.dispatch.co.kr/2059256#_enliple 저 기사가 뜨고 엠넷측에서 바로 논의한적없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구요. http://m.mk.co.kr/star/hot-issues/view-amp/2019/11/930437/
20/11/10 09:28
우리나라의 현 수준을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봅니다. 범죄 정도는 돈 벌려면 해도된다는 마인드. 범죄라는게 발각되도 뻔뻔스럽게 행동하는 모습. 피해자 보상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마인드. 범죄그룹을 필사적으로 실드치는 팬들.....
20/11/10 09:54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353831
아이즈원 측 “해체 여부 결정된 바 없다, 12월 컴백 준비 중”(공식) 공식 반박기사 떴네요 크크 몇몇 분들 바램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듯
20/11/10 10:18
드라이하게 생각해 보자면 프듀 그룹 수익구조가 소속사와 멤버(특히 소속사)에게 매우 구린편이라 각 소속사들은 불만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CJ가 (작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익을 다 포기한다고 했기 때문에 추측하자면 생각보다 돈이 안 됐을걸요.
정 연장하려면 아마 CJ가 각 소속사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양보를 해야할 겁니다. 워너원때 수익 분배 구조 보면 아이즈원으로 아무래 일본 뺑뺑이를 돌아도 각 소속사에게 떨어지는 액수는 인당 몇 억 수준일듯요. 워너원이 1년 6개월동안 뺑뺑이 무지막지하게 하고 매출 800억대에 순익 400억대였다고 하니. 그 중 절반을 CJ 소속사와 엠넷이 먹고 머릿수로 갈라먹으면.....게다가 아이즈원은 일본도 끼어있고. 물론 이건 돈만 봤을때 문제고.......
20/11/10 10:10
가불기죠. 이대로 해체해도 조작 뭉개고 뻔뻔하게 활동 마무리한 안좋은 선례를 만들어 준거고 연장하면 그동안 피해자 코스프레 할때 써먹던 계약때문에 어쩔수 없이 활동기간은 지킨다는 소리도 못할테니까요. 애초에 조작 뭉개고 활동한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그 활동하는동안 아직도 프듀 조작건 관련해서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 싶습니다. 무슨 아이즈원이 활동을 해야 보상을 받는다니 하면서 활동 강행 지지하던 사람들은 이제 무슨말을 할려나요.
20/11/10 10:59
공식기사로 결장된바없다는데 제목부터 결국 해제수순 언제나 등장하는 연예계관계자 소속사관계자피셜 그리고 저번주에 돌던 일본사진집 얘기까지 결국 공식도아니고 찌라시발 짜집기아닌가요? 피지알피셜은 다른가요?
20/11/10 10:16
각자 소속사들 간의 경제적 이해 관계 문제로 해체하면 해체하지 조작 관련 이슈로 해체는 안할 듯 싶네요. 욕먹는건 어차피 매몰비용이라..
20/11/10 10:18
오명이라는 워딩에 민감하신 분들 있는데 오명은 문자 그대로 이름이 더럽혀졌다는 뜻이고 누명과 동의어급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보니 헷갈려하시는거같네요.
20/11/10 10:26
프로미스나인도 어제 그 PD가 인정해서 얘네들처럼 되는거죠?
오디션 프로그램의 근간을 뒤흔든 그룹이 어떻게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스포츠로 치면 승부조작급 아닌가요? 승부조작한 선수가 경기에 뛰는 거랑 진배없어 보이네요.
20/11/10 10:31
들어가선 안될 사람이 있지만 그래도 직접한건 아니라 정해진 계약 기간 까진 하자는게 최대한 봐주는 의견인데
그거 까지 무시해가며 계속 하자고 우기는 팬덤이죠
20/11/10 11:30
스포츠랑은 다릅니다
뭐 인식적으로는 비슷한 느낌이다보니 햇갈려들 하시는데..전혀 다르죠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중요한문제가 아니겠지만
20/11/10 11:57
네. 당연히 다르겠죠.
제말은 스포츠 승부조작이든, 오디션 프로 집계 조작이든 그걸 받아들이는 수용자(팬 포함)가 느끼는 박탈감과 실망감은 거의 비슷하다는 얘깁니다.
20/11/10 14:41
문제는 같은수준의 비난이 가해진다는거죠
말씀하셨다 시피 다른문제라서, 다른관점으로 봐야하는거 아니냐 <- 이정도 말만해도 당장 싸움이 걸려옵니다
20/11/10 16:10
네 뭐 저의 느낌입니다.
심판매수, 승부조작, 집계 조작, 약물 등등 무언가 competition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가 없어서 저는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부정을 저지른 선수(약쟁이 같은)는 선수가 아니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공감했습니다. 아이즈원도 전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작돌이란 말도 오명이 아니라고 보고요.
20/11/10 16:34
애초에 공정한 승부의 세계가 아닌걸요
공정한승부의 세계라고 착각하고 바라본 사람들이 문제다 <- 이게 제 관점이고 공정한승부의 세계라고 착각하게 만든 니놈들(엠넷)도 문제다 <- 이것도 제 관점이거든요 심판매수, 승부조작, 집계조작, 약물 이라고 하시는데 다시말씀드리지만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느낌에 의존하시니까 그래요.
20/11/10 13:42
스포츠로 따지면 감독이 뒷돈 받고 선수 몇 명 밀어줘서 1군에 올려준 느낌이 아닌가 싶네요.
프로미스나인은 2군이 망해서 원래 기준인 성적은 차치하고 팀을 위해 감독이 본인 마음대로 선발했다고 비유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20/11/10 16:41
아닌데요 그냥 할거 다하고 끝나는겁니다... 기자가 워딩을 저 따위로 고른거지...
그냥 기존 계약 기간 동안 할거 다하고 돈 다 벌어먹고 끝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곧 논의 한적 없다는 반박기사 올라온거 보니 연장도 가능 할듯...
20/11/10 11:06
솔직히 연장 여부에는 별 의견 없는데 피해자 보상과 재발 방지에 CJ가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나 후속 기사 내줬으면 좋겠네요. CJ에서 가져갈 아이즈원 수익 대부분을 피해자 보상에 써도 모자랄 것 같은데 ㅡㅡ;
20/11/10 11:07
정말 반응이 프로미스나인이랑 전혀 다르긴 하네요. 같은 반응이라면 입장을 이해하겠는데, 아이즈원에만 죽자사자 달려드는건 정의랑 별 상관 없어 보이네요.
20/11/10 11:14
아래 아이돌 학교 조작 첫 재판 기사 댓글만 봐도 딱히 온도차가 다른거 같지는 않은데요? 차이라면 거기엔 아예 프로미스나인팬이 나타나지 조차 않는거고 여기는 갈길 가자면서 기어이 들어와서 크크 거리고 추천 릴레이나 하는 비겁한 사람들이 보인다는 차이죠.
20/11/10 11:27
아이즈원도 활동합니다. 프로미스나인도 활동하면 되는거죠 전원조작도 활동하는데 3명조작이야 뭐'
이게 그 글에서 제일 좋아요가 높은 댓글이던데 뭐가 문제죠. 아이돌 학교 조작 관련 기사에 아이즈원이 같이 소환되서 불쾌하다는 건가요. 같은 엠넷 오디션 조작에 여전히 활동 하는게 딱 그 두그룹인데 연결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20/11/10 11:49
궁금해서 저도 글봣는데 피해자보상이나 잘해줘라라는 글보다 많은게 문제아닐까요? 조작그룹들이다 냅다 비난만 하는거보단 피해자보상과 앞으로에 대비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20/11/10 13:53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의롭고 싶다면 윤리적 도덕적 관점에서 접근해야죠. 있는 그룹을 비난하는 것만 해서는 악플러와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예요.
20/11/10 12:04
그 댓글 쓴 사람인데 프로미스나 아이즈원이나 똑같은 조작인데 연관지으면 안되나요?
12명 전원조작이 더 큰데도 활동하잖아요. 3명조작이어도 활동해도 된다. 어차피 팬덤 밖에선 조작 한마디로 끝나는 그룹이니까 활동해라 이런뜻입니다만. 조작 오피셜 나고도 활동강행한 그룹은 "아이즈원" 하나고요 아직까진 프로미스나인도 판결 나면 그 길 따라 활동하면 된다는 겁니다. 조작 걸려도 "피에스타" 부를 수 있는 선례를 만들었니까 가지 않은 길은 아니지않습니까.
20/11/10 11:24
결국 프로미스나인의 인기가 현저히 떨어져서 그런거군요. 프로미스나인의 앨범 판매량이 적진 않은걸로 아는데 거기 팬들이면 오히려 슬플수도? 있겠네요. 인기 때문에 어그로가 안끌리다니 크크
20/11/10 11:10
얘네 계약이 언제까지인가요?
곧 끝난다는 말을 보면 내년에 끝날 것 같은데... 내년에도 코로나가 유행이라면 CJ가 재계약을 할지는 미지수긴하죠. 미지수인 이유는 뭐... 조작돌이라는 굴레가 씌워졌어도 열광해주는 팬들이 꽤 많으니 그네들만 붙잡아도 돈 된다라는 생각을 가졌다면 재계약을 할거고... CJ E&M 이미지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위해 손절하자로 간다면 연장안하겠죠 근데 도대체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 보상한다더니 뭐하는 중인가요. 그냥 뭉개고 있으면 자연스레 잊혀질거다라는 건지... 아니면 여전히 협상이나 뭐 그러고 있어서 소식이 없는건지...
20/11/10 11:31
조작 이슈 터지고도 계속해서 팬덤이 붙는 추세라 더 뽑아먹을수 있거든요. 사실 조작 터지고도 팬덤이 안붙거나 그냥 답보상태였으면 연장의 연자도 이야기 안나왔을겁니다.
20/11/10 12:43
기사를 들어가봤더니 제목이 다르네요? 아마 기자가 제목 바꿨나보네요.
근데 바뀐 제목도 [아이즈원, 마지막 앨범내고 내년 4월 해체 수순]인데 12월 앨범이 확정됐고, 계약이 4월까지라 해체전에 무조건 하나 더 나올텐데 바뀌기전 제목, 바뀐 후 제목을 봐선 기자가 잘 알지도 못하고 기사쓴 것 같네요. 워너원도 한 1년 남은 시점부터 심심하면 해체, 연장 기사 나왔고 해체 직전까지도 연장논의중이니 기사 쓰는 사람도 있었어서, 그냥 때가 되면 알아서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합니다.
20/11/10 12:57
개인적으로 이 그룹은 센터인 장원영이 맘에 안들어서 말이죠...
장원영이 투표 1위 했던 것도 애초에 조작 결과고 (실제 결과는 모르겠지만 조작 안했던 직전 결과가 아마 4위였었죠?) 하필이면 조작으로 1위한 애를 센터에 세워놓는 것부터가 정말 마음에 안듬... 아마 조작안했으면 사쿠라가 센터에 섰어야 하는거 같은데...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냐.. 라는 맘으로 볼려고 해도 그게 안됨
20/11/10 13:17
정치랑 아이즈원은 댓글 장사가 되는군요.
덮어놓고 욕 박거나, 쉴드치면 바로 파이어.. 저는 그냥 무대 나오면 어쩌다 한 번씩 보고, 좋으면 몇 번 더 보고 그정도인데 아재들 박터지게 싸우는 거 보면 정말 많은 게 걸려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이즈원보단 프로미스나인에 개인적으로 호감이 더 많았었는데 거기도 조작 확정 돼버리니 좀 거시기한게 두배로 늘었습니다 크으..
20/11/10 14:45
오명은 피동이고 아이즈원은 능동이라...? 크크크크
농담처럼 말했지만 오명이라는 단어가 이 사건에 쓰여질만한 단어인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뜻으로 봐도 맞지 않는 것 같고 흔한 용법과도 다른 것 같아서요.
20/11/10 16:16
애초 처음부터 더러워진 상태로 시작한건데 가져다 붙일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명이고 뭐고 지우고 자시고 할 것도 없죠. 더러워질게 뭐 더 있어야 가능한 단어 아닙니까??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에 그런 말들 쓴거 같구요 아무래도.
20/11/10 18:31
만든건 안준영 김용범인데 혹시 아이즈원 멤버가 청탁했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말씀하실수 없을텐데? 이미 오명 씌워진 상태에서 활동 하냐 안하냐를 선택한게 오명을 만든거에요?
20/11/10 18:41
멤버들이 조작이 밝혀진 순간 그곳은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님을 인정하고 깔끔하게 해체하거나, 아니면 투표수를 까서 모든 것을 원래 자리대로 돌려놨으면 멤버들은 깨끗한 상태로 이 문제에서 100% 피해만 봤다고 할 수 있었겠죠.
근데 멤버들도 자기 자리가 아님을 알고서도 고 한거잖아요? 그 대가로 남이 들어가는게 마땅할 자리에서 대신 돈 잘 벌고 있고요. 그럼 CJ랑 같이 뒤집어 쓰기로 한거죠.
20/11/10 19:16
당시에라도 깔끔하게 해체 했으면 뭐 이런 무리한 쉴드까지 드실 필요도 없었겠죠. 자기들이 알았든 몰랐든 조작의 수혜자임을 인지한 후에도 활동강행에 동의했잖아요? 그럼 뭐 일조한게 맞죠.
20/11/10 16:17
흠. 많이들 얘기하셔서 좀 보태자면 사전적 의미의 오명과 그 오명이란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같이 알아야 할 것 같네요.
보통 오명이 씌워졌다란 식의 표현은 누명과 비슷한 뉘앙스로 쓰입니다. 사전적 의미가 아무리 누명과는 다르다할지 언정, 쓰임새는 사전적 의미대로 쓰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명백히 잘못이 밝혀진 사안이고 그런 과정으로 나온 그룹에게 '조작돌 오명' 이란 말은 어떻게든 쉴드를 치려는 의도로밖에 들리지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명이란 말을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잘못쓰고 있다고 해도, 그 말이 대체적으로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를 조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저런 표현이 나왔을까 싶습니다. 지금 여기 댓글 반응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오명의 뉘앙스가 사전적 뜻과는 다른데 말입니다. '조작돌 논란' 정도면 어땠을까요? 조작돌 오명이란 표현에 충분히 불편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20/11/10 18:47
음반 판매 Top3 안에 들긴 하는데 그게 CJ가 돈 잘 벌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순 없죠. CJ는 모든 수익 반납하겠다고 했고 소속사는 위에 제가 써놓은 것처럼 수익 구조에 불만이 많을테고요.
(그렇다고 연장 가능성 0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CJ가 얼마나 수익구조를 바꾸느냐에 따라 달린거라고 봄) 프듀 수익 구조는 갈라먹는 주체가 너무 많아서 다른 기획사 아이돌과는 좀 다릅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아이즈원만큼 떠도 실제 수익은 아이즈원 인기의 1/10 그룹 만드는게 더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어요. 엑스원도 뭘 모르는 사람들이나 기획사들이 멋모르고 해체시켰다고 하지 정작 스타쉽이나 울림, 플랜에이는 자기들이 만든 그룹으로 돈 잘 벌고 있고......
20/11/10 19:21
CJ가 돈 못번다고 하기엔 CJENM 실적발표 때 3분기 음악 부문 영업이익이 35억원이라고 찍혀있어서;; 아이즈원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돌은 남돌과는 다르지않을까요. 이미 시즌1 IOI가 해체후 각개전투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어서요. 해체하고 팬덤과 인기가 1/12이 아니라 그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도 이미 보장된 성공을 버리고 불확실한 도전을 하기 보다는 아이즈원에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꼽을 유인이 있을 듯합니다. 이탈이 있더라도 9인조 정도로 재편? 물론 뇌피셜입니다.
20/11/10 19:35
CJ가 아이즈원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 모든 수익을 반납하겠다고 한 얘기는 또 대국민 사기라는 얘기고.....뭐 이건 추측조차 불가능한 내용이니 넘어가고요. CJ가 하고 있는 음악사업이 아이즈원 뿐만은 아니니까.....(오히려 아이즈원 비중은 진짜 작을 수도)
기획사 입장을 워너원때 잠깐 나온 찌라시를 기반으로 진짜 초딩 산수하듯이 추측해보면 워너원이 그렇게 떴어도 저 순수익 400억 중에서 CJ가 절반 먹으면 대략 200억, 그럼 나머지 200억을 11명의 멤버와 각 기획사가 갈라먹었다는 얘긴데 그럼 대충 10억대 후반씩 떨어지겠네요. 거기서 멤버랑 기획사가 5:5로 잡으면 대충 기획사랑 멤버가 각각 10억 좀 못 되는 돈을 얻게 되는군요. 뭐 매니지먼트도 안 했는데 공돈으로 그 정도면 많은거 아냐? 할 수도 있는데 기획사 입장에서 몇 억 벌려고 인기 개쩌는 자사 연예인을 외주 주긴 싫겠죠(실제로 워너원 인기 상위권 멤버들은 해체하자마자 저거의 곱절은 벌고 있을테고) 저걸 아이즈원에 대입해보면 아이즈원이 아무리 잘 나가도 한 해에 워너원 이상 매출은 올리기 어렵죠. 아이즈원이 아무리 일본에서 굴렀어도 매출 5~600억 넘기가 힘들거라 보는데 (대충 비슷한 체급인 트와이스가 돔투어 돌고 있을때 연간 매출이 저 정도니까.....) 매출이 줄면 이익률도 줄겠지만 대충 워너원때와 같은 비율로 계산하면 CJ가 저걸로 100억 넘게 버는동안 기획사랑 멤버 앞으로 떨어지는 돈은 약 10억 남짓 되는군요. 그걸 5:5로 나누면 기획사랑 멤버가 5~6억.....멤버 입장에서야 좀 불만이긴 해도 짭짤한 수준이긴 한데(솔직히 비슷한 인기의 트와이스 멤버는 1년에 거의 수십억 벌텐데 불만이 없을리가) 무엇보다 기획사가 이거 벌려고 자사 정상급 연예인을 외주준다? 말도 안 되죠. 그래서 연장하려면 CJ가 통크게 양보해야 한다는 얘기고요. 원래 걸그룹도 재계약 하면 정산 비율 연예인한테 쎄게 주듯이 CJ도 재계약 하고 싶으면 각 기획사들한테 거의 무상급식 주는 수준으로 양보 쎄게 해야죠. 안 그래도 상품가치가 가장 높을 걸그룹 1~3년차를 CJ가 고스란히 빼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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