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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2 14:44:05
Name 종합백과
Subject 주와 부 ( 게이머,방송국, 팬들 그리고 협회 )
이름 : 이스포츠

태생 : 스타크래프트의 발매와 자생적인 pc방의 성장이 토대

성장배경 : 소규모 오프라인 대회 ( pc방 ), 온라인 서버 ( 사설, 4대 통신 ) ->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 ( 현재의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

구성원 : 게이머, 게임단, 방송국, 팬, 그리고 협회 )

문제의 발단 : 중계권 입찰 요구

진행 상황 : 중계권 입찰 -> 수용 불가 -> 게임단 개인리그 불참 ( 현재 진행 중 ), 양대 방송사 제외 프로리그 개최






주 主  명사, 관형사

[Ⅰ][명사]주요하거나 기본이 되는 것을 이르는 말.
농악은 꽹과리 리듬이 주가 되는 리듬 음악이다.
올해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들은 액션 영화가 주를 이뤘다.
[Ⅱ][관형사] ‘주요한’, ‘일차적인’의 뜻을 나타내는 말.
주 고객
내 조카의 주 무기는 울며 떼쓰기다.



부 附  접사

[Ⅰ]{날짜를 나타내는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그 날짜에 효력이 발생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오늘부
12월 23 일부.
[Ⅱ]{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이 딸림’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권리부
기한부
시한부
조건부.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협회는 스타판이 이스포츠로 발전하면서 생긴 부산물이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즉 지금까지는 need가 없었다 할지라도 '앞으로' 를 위해 만들어진 '필요' 에 의해 성립된 조직이라는 뜻이다.

협회가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는 건 지금의 어느정도의 성과를 얻기 까지 협회는 기여한 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존속의 가치가 없는 집단이라는 것이다. 나무다, 뿌리가 얕은, 지금 겨우 내리려 하는.

협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가내 수공업 마냥 가족 경영식의 조그마한 산업에서 규모가 커지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를 효과적으로, 지혜롭게 조율하고자 하는데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작금의 사태를 돌이켜 보자.

협회는 게임단의 앞잡이인가?
협회는 게임단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 집단인가?
방송국도 엄연히 협회의 구성원이고, 울타리 내의 그들은 그 정당한 이익이 침해 받지 않도록 협회로부터 보호받고 지지 받을 정당한 권리가 있다.

방송국은 프로리그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했다.

온게임넷은 자신들이 단독으로 진행해 오던 컨텐츠를 mbc게임과 나누었고, mbc게임은 무시하지 못할 역사의 팀리그를 폐지하면서까지 통합리그라는 대의에 따랐다. 방송국 고유의 권환인 리그의 맵조차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통맵을 도입했다.




'개인리그에 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불참'

'방송국을 제외한 프로리그'

협회의 무례와 무지는 분노의 말조차 잃게 만든다.



이스포츠라 불리는 스타판은 그 탄생과 발전의 과정이 여타 다른 메이저 프로 스포츠들과 많이 다르다. 중계권의 입찰이 있는 스포츠 중 방송국이 그 시작과 발전에 있어 이보다 주체적으로, 많은 공로를 한 예는 없다. 야구, 축구 농구에서의 방송국은 완성된 형태를 보기 편하게 가공, 확대 재생산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스포츠에서 방송국은 다르다. 이곳에서 방송국은 룰을 만들고, 제작을 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간다. 방송국이 중계자가 아니라 이스포츠의 주된 구성원이라는 것이다.



협회의 중계권 입찰은 철저히 게임단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보다 많은 수익, 노출, 사업성의 확대. 그리고 이런 것들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부수 효과. 선수, 코치진의 보다 나은 대우. 그런 장점들을 반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얻는 것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다른 한쪽의 주체를 상처입히고 이익을 저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면 잃는 것이 얻는 것 보다 많지는 않을지, 보다 진지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 스폰서, 기업의 입장에서 개인리그는 홍보등의 효과에서 프로리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선수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판의 외형이 확대된 만큼, 후원자의 요구에 보다 충실해야 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방송국 측에서 있어야 할 것이다. 보다 소속팀의 노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선수 개인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것이 아니라 후원 기업에도 효과가 미치는 개선안을 고민해 보았어야 했다. 그런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은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기업과 소속 게이머들 또한 현 스타판의 주된 구성원, 주체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아직 주체가 되기에 스타판에 기여한 바도 적고, 존재 의미도 희미하다. 구성원 한쪽에 치우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모양내기 조직에 그친다면, 협회는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게임단은 미몽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의 안락함은 분명 그대들의 땀과 눈물로 인한 것이고, 기업은 그 효과를 등에 업고자 하는 후원사일 뿐이다.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을 잊었는가? 그 때 고생했던 건 게이머, 감독 코치진 만이 아닌 방송국도 함께다. 게임방송국은 이제야 어느정도의 수익을 만들어가는 실정이다. 그런 방송국에게 중계권을 입찰하라고 혹여 누군가가 의견을 제기 했더라도, 그것을 막아야 할 분들이 앞서서 찬성을 외치는 현실을 받아 들이기 힘들다.



협회는 방송국의 입장을 보다 헤아리고, 이스포츠에서의 방송국만이 지니는 가치를 인정하길 바란다.

방송국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모델의 개발에 보다 민첩하게 부응하는 시스템이 갖춰지길 희망한다.

방송국, 기업은 모두 주체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것과 같은 부수적인 이유로 주 기둥을 뽑을 수는 없는 일이다. 협회의 보다 현명한 처신을 기대한다.


ps. 예전 pgr은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던 곳이었다고 생각한다. 방송국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를 함께 나눌 장소로 이곳 보다 어울리는 곳이 있을까? 이곳은 게이머, 게임, 그리고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집과 같은 곳이 아니었나? 팬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소통하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진정성이 담보된 얘기에 화답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 악플다는 쓰레기들이 무서워 진정한 팬들을 버릴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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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07/03/02 14:51
수정 아이콘
p.s 대동감 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할수 있는건 협회홈페이지 트레픽만들거나 그런방법 밖에......
글을 남긴다고 해서 볼 협회도 아니니까요.
信主NISSI
07/03/02 15: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PGR이 매니아 집단이라지만...

만약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파행으로 치닫고, 선수들 출전이 보이콧되면, 지식인엔 이런 질문 올라올 겁니다. '누구누구선수 슬럼프인가요? 안나오네요?'

매니아가 아닌 사람들은 '방송사'를 바꿀 생각 안할겁니다. 그나마 매니아들이 움직여 줄뿐... 결국 스타를 포기하는 방송국이냐, 안정적 수입을 포기하는 협회냐인데... 둘다 안좋겠지만, 협회도 결코 유리한 입장은 아니죠. E스포츠 팬= 양방송사의 메인 시청자 라는 도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방송사가 바뀌면 시청자가 움직일 거란 기대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가 움직여줄지... 아님 바뀐 방송국을 주로 시청하던 그쪽동네 팬들에겐 '반대'에 부딪히지나 않을지... 말이죠.
찡하니
07/03/02 15:18
수정 아이콘
매니아도 스타와 스타리그를 엄청 사랑했을때나 매니아죠..
상처받고 맘 돌아선 매니아는 일반 시청층보다 더 매몰찰 겁니다.
07/03/02 15:22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이판에 게임머들과 게임단의 기여한 바가 적다고 생각하시나요 ?
게임단 협회란 게이머의 소속 회사의 이익을 위하는 단체이란것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게임단은 후원사가 아니라 게이머의 직장입니다.
협회 - 게임단, 게이머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듯 하네요.

추신 위에 있는 상호 인정과 협상의 필요성에서는 전적으로 동의를 표합니다.

주 - 부 로 표현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위의 글대로라면 어느 한쪽이라도 없으면 구성이 안되는걸 주 - 부로 나누는것은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slowtime
07/03/02 15:29
수정 아이콘
'주'와 '부'에서... '부'는 한자 '副'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반장', '부사장'에 이 한자가 쓰이지요.
종합백과
07/03/02 15:35
수정 아이콘
homy님/
게이머와 게임단이 기여한 바가 적다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주된 주체이기 때문에 방송국의 입장이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lowtime님/
부수적인 이라는 느낌으로 적다보니 말씀하신 부와는 달라졌는데 글을 쓸 때 그 한자도 생각 했었지만, 딱히 주와 부라는 사전적인 의미 전달 보다는 입에 감기는 느낌으로 인용했습니다.
순모100%
07/03/02 17:49
수정 아이콘
방송국이 노력을 한 대신 이익을 독점하다시피한 것도 사실이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처럼 협회는 방송사같은 무슨 회사개념이 아닙니다.
돈벌어서 그걸 자기들이 나누어 쓰는 게 아니라 재단처럼 공유하게 되는 거죠.
물론 피파처럼 너무 돈만 밝히는 것도 문제지만... 돈이 필요하긴합니다.
실제 제눈엔 게임단운영이 방송국운영보다 더 힘들어 보이구요.
(게이머 연봉에 각종 부대시설등등... 몇차례 게임단이 사라지고 게이머들이 공중분해되는 경우 많이 봤잖습니까?)
반면 방송국은 과거의 투자를 빌미로 현재 거의 밑천없는 장사를 하고 있지 않나요?
이 부분은 양측모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양방송사들은 기금처럼 하자고 하는 입장이고 협회는 중계권판매식의 모양새를 취하고 싶어할 따름일 뿐이죠.
물론 후자쪽이 외관상 보기 좋고 안정적인 게 사실이구요.
하여 만약 주가 존재하여야 한다면 협회가 주가 되고 방송사는 부가 되어야 맞을 거 같네요.
현재 협회의 방향은 맞습니다. 원만하게 합의를 못한다는 등 과정상의 문제는 비판해야 맞겠지만요.
종합백과
07/03/02 18:02
수정 아이콘
순모100%님/
방송국이 독점이라 할만큼의 이윤을 남기고 있는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혹 남기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건 최근의 일일 것이지만 말입니다.

협회가 하는 일은 협회의 돈을 늘리자는 게 아니라 프로리그 중심으로, 기업의 need에 맞게 운영해 달라는 것이 아닌지요? 중계권료를 팔아서 남는 이득으로 협회가 할 수 있는 노력이 있다면, 회원사들에게 부담을 분담해서 나눠 내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돈이 필요한 것이 맞기 때문에, 중계권으로 돈을 걷고자 하는 것 같은데, 해야 되는 일은 많고 자금이 필요한 협회의 사정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걸 방송국의 이권을 뺐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 방식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방송국이 밑천없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은 조금 지나치신 생각이십니다. 갈수록 눈높이가 높아지는 게임팬들을 위한 세트, 양질의 방송 송출을 위한 장비 도입 등 방송사가 투자해야 할 곳은 많습니다.

협회는 구성원들의 모임이고, kespa 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름으로라도 연합회는 얼마든지 구성할 수 있지만, 게임단, 선수, 팬, 방송국 없이는 현재 판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을 주와 부의 차이로 비유를 한 것이지요.
순모100%
07/03/02 18:58
수정 아이콘
협회가 자선단체처럼 회원끼리 모금하여 비용을 충당한다는 생각이 참신하긴 한데요.
자기가 운영하는 프로팀으로 프로리그를 꾸린다면 그에 따른 중계권을 주장하는 것이 정상적 생각 아닐까요?
다른 스포츠를 보다 스타리그를 보면 의외로 다른 관점에서 협회에 접근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그만큼 스타리그를 스포츠로 안보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원래 협회란게 별도의 조직이 아니라 게이머, 게임단등 게임리그의 중추가 되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합니다.
그래서 게임단과 게이머가 소속된 협회가 게임리그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방송국이 중추가 되어야 한다는 건 과거 상금하나만 바라보던 시절의 이야기여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불안한 시절 용감한 행동이긴 했지만
방송사들이 차례로 등장하게 된 것도 냉정하게 보면 이윤추구의 투자에 의한 겁니다.
원래 방송국들이야말로 철저히 자사의 이익으로 움직이는 기업이고 스타가 돈안되면 가차없이 떠날 곳이기도 하죠.
(프로리그중계권조차 주도권은 방송국에 있습니다. 돈안되면 거부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사의 방송장비에 대한 투자는 게임계의 이익으로 생각하면서
각 협회소속의 게임단이 하는 게임에 대한 투자는 자선단체마냥 그냥 투자해야하는 걸로 보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방송국은 선량한 투자자로의 권리를 가질 수 있지만
게임의 중요한 축을 맡는 협회의 중계권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보는 것 역시 이중적 잣대죠.

재주는 방송국이 부리고 돈은 게임단이 챙긴다는 것도 시각만 바꾸면 재주는 게임단이 부리고 돈은 방송국이 챙기는 걸로도 보이거든요.
관점차이가 양측 모두에 있습니다.
뭐... 협회가 그동안 다 잘해왔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투자는 오히려 방송국들이 한 것들보다 커보이는데...
후발주자란 이유로 투자한 만큼의 권리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리그야 각 방송사가 주관하니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게임단이 많은 투자를 하는 프로리그는 협회에 그 권리를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한번 바꾸긴 바꾸어야할 부분인 듯 보입니다만..
많은 분들에게 이제껏 주체가 방송국이었으니 그냥 바꾸지말고 이대로 방송국위주로 가자는 의식도 굳어 있는 듯도 싶고...
어렵네요.
07/03/02 19:11
수정 아이콘
몇번이나 언급된 거지만, 협회가 프로리그 잘 차려놓고 와서 먹어라..하는 수준이 되어야 이익도 가져갈 수 있는 겁니다. 현재는 운영도 못하고 스폰서도 못 따고 팬들의 동의도 못 얻고 방송사도 없는 판에 이익만 챙기려니 말이 나오는 거죠. 중계 안 해도 경기장에 직접 돈내고 들어가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중계하면 돈이 되겠고 그래서 돈내고 중계권을 사오는 구조가 아닌데, 중계권만 떡하니 만들어놓고 사라니 웃기는 겁니다. 파행이 아니라 제대로 하려면 IEG보고 중계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 제대로 대회 한번 치뤄야죠. 비방이든 인터넷으로 하든 해서 방송국으로 하여금 군침흘리게 만들면 사갈 꺼 아닙니까? 그게 안되면 묻어가면서 계속 방법을 모색해야지, 깡패짓 하면 됩니까?
순모100%
07/03/02 19:24
수정 아이콘
과거 프로리그에 비해 (특히 온게임넷과 엠비씨 입장에선) 파행이긴하지만
실제로 양 방송사없이 프로리그가 운영가능하다면 개념적의미에서의 '파행'이 안되게 되겠죠.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협회가 강수를 두는 건 양방송사없이도 프로리그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능하긴 할 듯 싶더군요.
종합백과
07/03/02 19:33
수정 아이콘
저는 방송국을 게이머와 게임단 만큼 인정하자는 것이지, 방송국을 다른 구성원들 보다 위라고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방송국은 선량한 투자자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 있죠. 협회가 있기 이전부터 룰을 만들고, 게임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해 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협회의 중계권 주장은 협회의 구성원 중 하나인 방송국의 사정이 무시된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 입니다. 협회를 게이머와 게임단만의 것으로 생각하시는 오류를 범하셔서는 안됩니다. 방송국은 또한 스파키즈와 히어로의 구단주 이기도 합니다.

협회는 공통의 이득이 되는 일을 상식의 선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다른 스포츠와 이스포츠는 방송국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여타 스포츠 들의 잣대를 여기에 붙여서는 안됩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 하키 등 다른 스포츠의 예를 본문에서 언급드렸지 않습니까? 그것이 리그가 되고 방송이 될 때 까지 이스포츠 만큼의 역할을 한곳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그런 상황에서의 중계권 논쟁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종합백과
07/03/02 19:37
수정 아이콘
방송사 없이도 프로리그가 진행은 됩니다. 다른 게임 체널이 개국하고 그곳에 협회의 뜻에 따르는 게이머들이 나와서 게임하면 되겠죠. 현재의 인지도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비슷한 룰 속에서 경기가 이루어 진다면 한동안 양 방송사는 심대한 타격을 받겠죠.
펠릭스~
07/03/03 01:11
수정 아이콘
협회는 미래를 위해서도 존재하지만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판을 관리하는 입장...
예를 들면 공인 랭킹이라던지
공정한 심판 그리고 공정한 룰 같은 걸
정함으로써...
원활한 진행과 게임단,게임어,방송국의 마찰과 갈등을
조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에너지가 향하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역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랭킹..
그리고 편애모드 그리고 이런저런 일로 인해..
오히려 어떤 시점부터는 마찰과 갈등의 축이...
협회 아니였나 싶습니다......
진정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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