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어제 오후부터 대리점에 물량이 풀린것 같고

여기저기 속속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분위기는 다음과 같네요

1. 슈퍼아몰레드 액정은 역시 명불허전

2. 동영상 재생능력이 괴물이라는군요(720p 60프레임이 구동된다고 합니다)

3. 발열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몇시간 연속사용에도 미지근하다는군요)

4. 음장이 다양해서 음감용으로도 괜찮다는 분위기네요

아직 발매 초기라 단점보다는 장점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반면 아이폰 4는 두가지 악재에 부딫쳐 출시 전부터 사람들의 걱정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

안테나 설계의 문제인지, 제품의 불량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제품의 옆면을 잡으면 수신율이 극도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미국 발매 초기에 수십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에서는 아직 그런 증상이 이슈화 되고있지 않은걸 보면

송수신 주파수에 따른 특성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다행히 한국은 일본과 주파수가 비슷합니다.)

또 디스플레이에서 소위 오줌액정이라 불리는 노란 멍이든 현상이 발견된 제품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LGD의 문제인지 조립상의 문제인지는 역시 확실하지 않다고 하네요)





전 아직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지만;;;

갤럭시가 출시시기의 적절함과 생각이상의 제품 성능으로

아이폰이 의외의 고전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국내 기업이니 아이폰보다는 갤럭시가 많이 팔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쉽게 사고싶어서 이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