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07 01:15:48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일반] 임재범씨 출연한 승승장구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
pgr에서도 화재가 되었던 나가수 '여러분'
방청객도 울고 시청자도 울고 많은 사람을 울렸던 그 방송이
감기몸살에 손가락은 부러지고 맹장이 터지기 직전 상황에서 부른 노래라네요.
무릎꿇고 부르는 부분이 우리한테는 정말 슬픈 감정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런거에 더해서 너무 아파서 그런 효과가 더 강하게 나온거 같아요.
다시 보니까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끝나고 병원가서 수술하고 손 깁스도 했는데
3일만에 깁스를 자기맘대로 풀었는데 그 이유가 대박이네요 크크
후배 랩업속도가 자신을 위협해서 그 보다 빨리 랩업하려고 깁스를 풀었다네요.
임재범씨가 한다는 게임이 소문으로는 와우였는데
이소라씨랑 같은 섭에서 버스 돌아달라고 하시지 크크크
그 동안 방송에서 얘기한적이 없었던 손지창씨와 아버지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했는데
이부분은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제 글솜씨로는 제대로 전달하기가 힘드네요.
임재범씨와 관련된 루머는 임재범씨가 화낼때 소리지르는 수준이 때리는 것 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
그러한 오해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선 작곡가 김형석씨도 나와서 동의해주셨는데
설마 이런것도 이미지만들기위한 방송용 작업은 아니겠지요.
무릎팍 도사가 끝나면서 연예인들의 깊은 속마음 이야기를 이제 듣기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승승장구에서 이런걸 뽑아주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무릎팍보다 편안한 느낌도 들고요.
얼마전 주병진쇼에는 박찬호선수가 나왔었는데 전 박찬호 선수 팬이긴한데
일본에서의 실패 얘기나오면 너무 가슴아플꺼 같아서 차마 보지를 못했습니다. 실제 방송은 어땟는지 궁금하네요.

요약)임재범 이야기가 생각보다 가슴아프다
       승승장구가 무릎팍의 빈자리를 매워줄지도 모르겠다
       임재범 게임중독

P.S)피지알 자게에 이런 일기성 글 처음 남겨보는데 임재범씨 이야기 듣고 가슴이 좀 먹먹하기도 하고
      게임때문에 깁스 풀렀다는 이야기가 왠지 피지알하고 맞는거 같기도 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ook간다
11/12/07 01:18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일본에서의 실패에 대한 부분이 안나왔던 것 같은데..... 거의 주된 내용이 므르브에서의 내용이었거든요.
개미먹이
11/12/07 01:20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람이라서 좋아합니다.
음악적인 면에서 제가 본 국내 가수 중에 가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늦게나마 만개해서 참 좋네요.
레지엔
11/12/07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저분 노래할때'만' 좋습니다.
11/12/07 01:25
수정 아이콘
이소라씨가 버스 태울일은 (아마도)없습니다

그 호통의 주인공이 (아마도)이소라씨니까요-_-;;;
올빼미
11/12/07 01:27
수정 아이콘
참 순수한 사람이죠. 그나이에는 그러면 안되는데...재능이 순수하게 만들어주네요.
11/12/07 01:28
수정 아이콘
나가수에서 싸웠다는 후배는 누군가요? 당시 소문을 몰라서 그게 궁금하더군요 [m]
godspeed
11/12/07 01:3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분 노래할때만 좋습니다.
전 호주머니에 손넣고 부르는 영상봤을때
제 눈을 의심했었습니다.
대중앞에서 너무 시건방진 모습은 정말 많이 맘에 안들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자기분야에서 거의 최고인데 거만한게 정상이지 겸손하기까진 힘든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허스키
11/12/07 01:37
수정 아이콘
8살짜리 동네골목대장같은 성격이 조금 있습니다

약간 어리고 할말 안할말 못가린다고 헤야하나요?

박완규씨는 15살 중2 일진 같더군요 조금 센척이 생활에 묻어 난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사람이 보기에는 약간 어리고 모자라보이는 듯한 어찌보면 순수해보이기도 한게 아티스트의 성격들인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1/12/07 01:59
수정 아이콘
그럼 김경호씨는 뭐에 비유해야 할까요....

평소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데 싸울때만 되면 인격이 180도 바뀌어서 하드코어하게 싸우는 소년?
11/12/07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바람에 실려'를 보는데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가지고 봤습니다만, 20여일쯤 되는 미국 촬영기간동안 3번이나 잠적했다는 소리에 귀를 의심했습니다. 잠적했다 돌아와서 다시는 잠적 안하겠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고 그날 다시 도망가버렸다는 대목에선 어이가 없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지 않은 유형입니다. 주위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타입이에요.
11/12/07 01:4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저 분이 노래할때'만' 좋습니다.(비슷하게는 이승철씨도 있겠네요.)
마치 임재범은 원래 이런 사람이니 우리가 맞춰줘야한다는 인식을 바닥에 깔고
그를 대하는 것 같아서 나가수나 승승장구를 포함해서 임재범씨가 주바축이된 '바람에 실려' 까지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결국 보다가 돌렸지만요...)
영원한초보
11/12/07 01:45
수정 아이콘
그래미상 받고 싶다는게 꿈이라니까 순수한 꿈도 크게 가지고 있는 분은 맞겠네요.
그렇지만 아버지 임택근씨 이야기는 상처덩리더라고요. 손지창씨는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다고 하고
임재범씨는 어렸을때 고아원에 버려졌다고 하네요.
임택근씨는 버스에서 넘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왔다고 하네요.
어머니랑 저랑 보면서 벌받은거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세분이서 서로 화해하는 날이온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용기를 줄 수 있을꺼 같습니다.
성스러운분노
11/12/07 01:45
수정 아이콘
뭐 위에 나온 성격이 바로 임재범이니니까요
소위 X라이 라고 불리기 쉬운 성격이죠
역시 재능이 넘치는 아티스트의 삶이라고 해야할까요
결국 주변사람들은 위에뿐 말씀대로 인간관계적으로 엮이기 싫어하죠.

전 대중의 입장에서 굳이 밉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그런 삶을 동경하게 되더군요.
몽키.D.루피
11/12/07 01:51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하면 자유인이고 나쁘게 말하면 또x이죠.
허세는 있을지언정 가식적이지는 않아서 겉으로 웃으면서 속으로 계산하는 부류의 사람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불량품
11/12/07 01:51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도 뭐 미국 아티스트 들처럼 공연도중 팬한테 이단옆차기를 시전하거나 뒤에서 한판 뜨자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총든 경호원을 데리고 나오거나, 상대편 기타를 면전에서 부러뜨려서 앙숙이 되는 경우 혹은 같은 팀인데 사이가 안좋아서 공연장에 선긋고 넘어오면 죽인다는 협박같은건 없잖아요

전 오히려 락스타들이 소위말하는 '락'부심을 계속 가져줬음 좋겠습니다. 현실에 타협하는 팬들에겐 그것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 경우도 이쪽 매니아 분들중엔 많거든요
11/12/07 01:55
수정 아이콘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참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순수한 허세를 보니 막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참 달변가시더군요 [m]
릴리러쉬.
11/12/07 02:01
수정 아이콘
탁재훈씨랑 티격하는거 재밌던데요
실버벨
11/12/07 02:17
수정 아이콘
임재범씨 나이가 곧 50이시던데 되게 동안이시고 잘 생기셨더라구요.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관리를 어떻게 하셨길래..
영원한초보
11/12/07 02:28
수정 아이콘
다음주는 아이유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색다를꺼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왠지 꼭 봐야 되는...
도달자
11/12/07 02:35
수정 아이콘
위에 평가가 주옥같네요.
골목대장 임재범
중2허세 박완규
공부부심 이승철.. 정말 딱 그느낌입니다. 크크크크 싫다는건 아니고 그런것도 다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비소:D
11/12/07 03:03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생활이..... 환경이... 여러모로 충격적이더군요 약간은 이해가 가기도...
골목대장같기는 한데 이날 녹화는 진짜 많이 반성하고 나온 모습은 보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허세는 자기가 허세부리는지 모르는 허세인데, 이분 승승장구에서 본 모습은 좀 스스로 허세인걸 아는 허세?
라고할까요 그런느낌이었습니다. 나 허세부리고 계속 골목대장할꺼야 내가 잘못한것도있는데 그래도 난 골목대장. 이런느낌..
난동수
11/12/07 03:09
수정 아이콘
지난 주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굉장히 집중해서 본 예능입니다. 무릎팍 이상의 이야기를 승승장구가 끌어낼 때도 다 있군요.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물론 순전히 게스트빨이긴 하지만요.

특히 후반부 가족 이야기할 때도 그랬지만, 또 아버지에게 보내는 (무릎팍식의 표현으로) 영상편지... 특히 뭉클했습니다. 무릎팍이라면 아름답게 포장하기 마련이라서 심하게 오글거려 못 봐줄 정도였는데... 그게 전혀 없더군요. 포장하기 위한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 하고싶은... 하지만 꺼내기 무지 어려운 말들이라 더욱 다가왔습니다.
비소:D
11/12/07 03:11
수정 아이콘
눈물로라도 빌어보라는 말을 자식이 아버지한테 하는 방송을 보는데 공감할줄 몰랐네요
이번주 승승장구는 정말 역대급인듯...
네오크로우
11/12/07 03: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이래 저래 보던 것들이고 들어왔던 건데 마지막에 나에게 쓰는 편지 이대근 버전은 아우 진짜.. 무지 웃겼네요.
우던거친새퀴
11/12/07 03:32
수정 아이콘
일단 소리지른거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사람들이 많죠. 단순루머로 치부할게 아니라 보도된것도 상당하다고 알고있어요.
그리고 소리지르고 삿대질하고 이것도 법적으로 폭행입니다.
그리고 잠적한것의 상당수는 임재범이 기인이라서 록부심때문에.. 이런게 아니라 각종사고로 방송출연정지당하고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랬던적도 많았는데, 전부 록부심같은걸로 포장하는거 보기 불편하더군요.
인간미화원
11/12/07 04:26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 나온 이야기들 처럼 관계맺고 싶지 않은 사회성 등등은 뭐 그냥 웃으며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인데.
저는 와이프 이야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임재범씨 가족문화 분위기는 어떤지는 모르지만 제가 가진 상식에선
용납도 안되고 그가 하는 음악 마저도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대충 시간배열이 잠적 및 은둔생활 > 결혼 후 생활고 시작 > 그 상태로 6년경과 > 아내 4가지 암발병&진단 > 나가수출연 >
줄연 후 길게 잡아봐야2~3개월 > 자유인생활이 그리워서 투병하는 아내와 딸 두고 혼자 영국여행... 이 테크인데 여러분은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유별난건지도 모르지만 저라면 금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여행 갈 시간에 암관련한 책이나 자료라도 더 찾아보고 아내 발이라도
한번 더 씻어줄텐데...
물론 방송중간에 내가 옆에 없는게 아내를 위하는거다 자기 생각을 말하긴 했지만 이건 사고방식의 차이가 안드로메다수준이더군요.
난동수
11/12/07 05:31
수정 아이콘
님처럼 그렇게 재단하면, 실제와는 다르게... 저도 저희 가족한테는 개망나니 혹은 안드로메다 무개념이 된다고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길게 썼다가 지웠는데...

여하튼 방송에 나와서 자기 이야기를 회자되는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큰 골자 안에서 골라 이야기한 걸 가지고, 시청자가 그 빈공간을 스스로 메우며 상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임재범이 그렇게 하면서 가족간에 어떤 교류가 있었고, 어떻게 결정해서 그렇게 했는지는, 또 그러면서 그걸 어떻게 채워나갔는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 테크라고 해도... 제 경우를 비추어보건데, 임재범과 가족(아내와 딸) 사이에 뭔가 많은 교류/얘기/노력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인간미화원
11/12/07 05:31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님// 남의 가정사를 본인입에서 몇 마디 나온걸로 옳다 그르다 확실하게 판단내리긴 어려운부분이 있죠
확실히 위에쓴 용납이란 단어는 좀 과한거 같군요
근데 프로그램보면서 출연자한테 신경질이나더라고요 ..내 동생이 저랬다면 회색화면 구경시켜줬을겁니다.
난동수 님// 오늘 출연한 임재범씨는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난동수님하고는 전혀 다른 사례같아요
허스키 님// 설마 가족 중병을 가지고 뻥이야 쳤겠습니까..
인간미화원
11/12/07 05:36
수정 아이콘
난동수 님// 네 님 말씀처럼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고 티브이 뒤 사실은 그런거기를 바랍니다.
DrakeDog
11/12/07 13:01
수정 아이콘
노래는 잘하지만... 글쎄요...
릴리러쉬.
11/12/08 01:54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인데도 몇몇분들은 임재범은 뭘해도 호감이더라 그래섬 맘에 안든다라고 하실분들 또 나올까봐 겁나네요.
나가수 처음 나올때 부터 느낀 거지만 임재범은 호불호가 분명한 사람이었는데요...
뜬금없는 글에서 가장 많이 까이는것도 임재범인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674 [일반] 슬레이트7의 성능저하에 대한 삼성측 해명(혹은 변명) + 그에 대한 추가 반론 [52] Mithinza6402 11/12/07 6402 0
33673 [일반] 통계청 새 인구 예측치 발표 - 2018년이 아닌 2030년부터 인구 감소 [23] 여자박사4429 11/12/07 4429 0
33672 [일반] 허각&LE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짱팬세우실3717 11/12/07 3717 0
33671 [일반] [깜짝퀴즈] 디큐브씨티 뽀로로파크 2인 초대권 당첨자 발표! [54] Absinthe 3668 11/12/07 3668 0
33670 [일반] [야구]롯데, FA임경완 보상선수로 임훈 지목 [34] 블루드래곤4972 11/12/07 4972 0
33667 [일반] 선관위 디도스 공격보다 먼저 생각해봐야 될것은 투표소 변경이 아닐까요? [27] gogogo[NADA]4185 11/12/07 4185 0
33666 [일반] 선관위 디도스 관련 피의자들 범행사실 인정 (주동자 공모씨 제외) [11] empier4771 11/12/07 4771 0
33665 [일반] 한나라당의 미래는 어떻게 될거라 보시나요? [61] 은하수군단5152 11/12/07 5152 1
33664 [일반] 여자옷 갈아입히기가 취미에요. [39] La Vie En Rose21669 11/12/07 21669 0
33663 [일반] [물리계층글] CERN에서 힉스 입자의 단서를 찾았다고 합니다. [20] wannabein4310 11/12/07 4310 0
33662 [일반] [해외축구]14라운드 리버풀경기 [18] 웃으며안녕3743 11/12/07 3743 0
33661 [일반] 한나라 최고위원 3인 동반사퇴 (부제: 신촌냉면집은 뭐길래...) [70] empier7272 11/12/07 7272 0
33660 [일반] 박원순 시장의 정책 어떻게 보시나요? [20] 은하수군단5183 11/12/07 5183 0
33659 [일반] 신라 vs 백제 혹은 백제 vs 신라 - 예고편 [21] 눈시BBver.26164 11/12/07 6164 0
33658 [일반] 새엄마 혹은 새아빠를 아이에게 강요하는게 옳은것일까요? [16] 로렌스5511 11/12/07 5511 0
33657 [일반] 생활툰 : 나이트2(수정) [219] 삭제됨10290 11/12/07 10290 11
33656 [일반] 임재범씨 출연한 승승장구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 [60] 영원한초보8458 11/12/07 8458 0
33655 [일반] 역대 올해의 게임상을 가장 많이 받은 게임들 [21] 김치찌개6405 11/12/07 6405 0
33653 [일반] 크리스마스에 다들 뭐하세요? [111] 예쁘니까봐줘6703 11/12/06 6703 0
33652 [일반] Scars into Stars [15] 삭제됨3685 11/12/06 3685 6
33650 [일반] 정봉주 전 의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출연 [37] Lilliput5924 11/12/06 5924 0
33648 [일반] 윤관의 여진 정벌, 그리고 척준경 - (완) 맹장의 마지막 모습 [23] 눈시BBver.213997 11/12/06 13997 0
33647 [일반] [아이유] 너랑 나 (Performance ver.) M/V [57] 8722 11/12/06 8722 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