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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09 09:41:25
Name KID A
Subject [일반] [해축]이번 주말 벌어진 주요리그 결과 간단 정리
이번 주말 이후 주요 리그들이 대부분 6~8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올 시즌 리그 레이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주말 리그 경기 결과를 통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PL
Filesli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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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첼시가 부심의 활약으로 위건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토트넘의 계속된 삽질에 3,4위 싸움은 닭집, 스날, 첼시, 새성간의 4파전이
점점 더 치열해져 가는 양상이네요... 리버풀은 AV와(자세한 결과는 생략한다) ...  
그리고 오늘 리그 타이틀을 사실상 결정짓는 결과가 나왔네요. 맨유는 QPR을 손쉽게 꺾은 반면, 맨시티는 아스날에게 패하면서
두 팀의 승점차가 8점차로 벌어졌습니다. 사실상 5월 1일 맨체스터 더비는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La liga





바르셀로나는 자멸한 사라고사를 비교적 쉽게 꺾은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발렌시아와 비겨 10점까지
벌어졌던 승점차가 4점차로 줄어버렸습니다. 이렇게되면 4월 23일 엘클이 매우 중요해지겠네요.
내심 챔스권을 노리고 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인정 클럽 레반테와의 원정에서 일격을 맞아
내려앉았고 역시 같은 상황이었던 오사수나도 바예카노에게 고춧가루 샤워를 당하면서 사실상 신계 두팀을 제외한 챔스권
경쟁은 말라가, 레반테, 발렌시아로 압축되는 상황입니다.

Bundesliga





분데스리가에서는 뮌헨과 꿀벌의 1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중에 있을
다음 라운드 두팀간의 대결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물론 도르트문트는 이걸 이기고 나서도 비교적 험난한 일정이 남아있어 우승이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Serie A





세리아에서는 유베와 로쏘네리의 1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드디어 무패 준우승에 그치나 했던 유베가 팔레르모 원정에서
승리한 반면 밀란은 최근 최악의 분위기였던 피렌체에 은혜갚은 아마우리의 활약으로 패배함으로써, 드디어 순위가 역전되고
말았습니다.
그외에는 챔스권을 노리는 나폴리가 첼시 16강 이후 계속된 몰락을 거듭하면서, 역시 같은 챔스권 경쟁 라이벌인 라치오에게
참패했고 이탈리아에 제2의 바르셀로나 지부를 세우려 했던 as로마는 강등권인 레체에 귀신같이 패배를 당해 챔스진출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www.soccerway.com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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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12/04/09 09:57
수정 아이콘
궁금한거요!
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꿀벌이라고 하는건가요??노란색 유니폼때문에 그런건가요?

아 꿀벌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말하는건 맞죠?
스웨트
12/04/09 10:03
수정 아이콘
레알 설마.. 막판 역전 당하는건 아니겠죠? 덜덜;
누렁쓰
12/04/09 10:08
수정 아이콘
아... 아마우리...
Dornfelder
12/04/09 10:1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하면 또 트레블이 유력한데....
리신OP
12/04/09 10:29
수정 아이콘
귀신같은 아마우리....

리버풀은 하아... 정말 요즘 리버풀 서포터들이 비웃음의 대상이라는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그런데 이제 반박을 못하겠습니다.
강가딘
12/04/09 10:44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레알이 리그우승과 챔스우승 바르샤한테 뺐기면 무리뉴 물러나겠죠?.
그럼 첼시로 컴백할려나.... [m]
운체풍신
12/04/09 10:57
수정 아이콘
라리가 골득실이랑 승점이 유머네요. 진짜로 라리가는 리그의 흥미를 위해 바르샤랑 레알에 핸디캡으로 승점 -20으로 시작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1,2위 할만큼 압도적이고 -30점으로 시작해도 별 문제 없겠네요. 골득실도 다른티은 +10을 못 넘는데 +73, +60인걸 보니 앞으로 다른 팀들이 레알이랑 바르샤를 따라잡는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오히려 더 벌어지면 벌어지지 좁혀지진 않을것 같네요
LadyBrown
12/04/09 11:04
수정 아이콘
벵교수님 결국엔 또 챔스진출 하시겠네요.. 덜덜
어제 아르테타 골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12/04/09 11:08
수정 아이콘
리버풀 팬인 친구를 못 놀려먹은지도 어느덧 세시즌째네요 ㅡㅡ..

예상대로 맨체스터 더비 전에 승점은 꽤 벌어졌구요. 박수 받으며 들어가는건 밋밋하고 경기 끝나고 확정지으면 좋겠네요.
방과후티타임
12/04/09 11:33
수정 아이콘
레알하고 바르샤는 지금부터 나란히 전패해도 3등으로는 안내려가네요....
Special one.
12/04/09 11:45
수정 아이콘
삼위일체가 맞아 떨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맨유의 꾸역꾸역, 맨시티의 페이스다운, 심판들의 장난질이 합쳐지다보니 사실상 우승레이스가 마감되어 버렸네요
원래 정상적이라면 우승빵 매치가 나와야 하는데 심판들 때문에 사라진 우승빵 매치를 기대했던 지나가던 잡팬은 아쉽네요.
몽키.D.루피
12/04/09 11:52
수정 아이콘
epl은 영감과 교수의 위엄이네요. 시즌초 생각하면 두팀다 꾸역이라는 걸로는 다 설명이 안될 정도입니다.
12/04/09 11:57
수정 아이콘
맨유가 1위로 올라선 순간 우승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예상했던 그대로 흘러가네요
물론 6경기남았지만 맞대결이 남았다곤 해도 6경기 8점차 뒤집는건 거의 불가능이죠
12/04/09 11:58
수정 아이콘
아스날 4승 1패 맨유 5승....
이에 비해 맨시는 1승 2무 2패... 처참하군요;;;;
possible
12/04/09 12:25
수정 아이콘
무벤투스 드디어 1위로 올라서네요.... 무패의 기록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루크레티아
12/04/09 12:27
수정 아이콘
레반테 화이팅!
Go_TheMarine
12/04/09 12:27
수정 아이콘
인테르는 리버풀과 순위가 비슷하군요;;;;
Darwin4078
12/04/09 12:29
수정 아이콘
칠테르.. 칠테르.. 칠테르..

그래, 원래 인테르가 이랬었지. 요 몇년동안 쿰을 꾼거야. ㅠㅠ
블루드래곤
12/04/09 12:39
수정 아이콘
과연 생존왕 위건은 올해도 생존할 수 있을지 여부가 기대됩니다~
12/04/09 13:27
수정 아이콘
레알이 설마 리그에서 100골 넘게 넣고 2등하는건 아니겠죠.....
어디쯤에
12/04/09 13:28
수정 아이콘
유머포인트는... 맨유를 셧 아웃 시킨 빌바오의 리그 순위 정도로 봐도 돼나요 ㅠㅠ 웃프구나
pickmeup
12/04/09 13:49
수정 아이콘
맨유나 유벤투스나 클래스는 어디안가네요...

그러니까 제발 레알마드리드 우승좀 해줘ㅠㅠ
긴토키
12/04/09 14:17
수정 아이콘
퍼거슨과 벵거의 위엄이네요
경기력으로 욕먹고 영입안한다고 욕먹어도 어떻게해야 리그에서 잘하고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제일 잘 아는 감독인듯 싶습니다
Love.Sellpanill
12/04/09 14:21
수정 아이콘
발렌시아가...발렌시아가 원정에서 레알과 비겼다 ㅠㅠ
얼마만에 레알 원정에서 인져본건지 기억이;; 과이타가 진짜 고생했구나~ 챔스 티켓과 유로파 우승 다 잡아보자 [m]
마늘향기
12/04/09 14:49
수정 아이콘
무패준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보고싶었는데...
그리메
12/04/09 15:52
수정 아이콘
바르샤 트레블 시동 거나요? 레알은 레알 죽음의 일정이네요 at전을 포기할수도 없고 거기서마져 무 캐면 바로 뮌휀 바르샤 원정인데 뮌휀을 소흘리 할수도 없고 바르샤한테 지면 리그까지 넘겨줄 상황이고 담주에 또 뮌휀 쳄스에 세비야 빌바오 원정까지
무리뉴가 더블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험난한 3주간이 되겠군요
첼시도 죽음의 일정이던데 이 와중에 바르샤만 웃겠군요
릴리러쉬.
12/04/09 16:30
수정 아이콘
오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할수도 있겠네요.
12/04/09 17:42
수정 아이콘
심판 장난질이 너무 심한 한주였어요 ..

첼시/맨유를 밀어준 덕분에 강등권인 위건/Q.P.R 은 엄하게 피보고 ..
맨시티는 우승권에서 밀려났다고 억울할 것도 없는것이 자기들은 밀어줘도 못먹었다는 -_-

한두달 전까지만해도 라리가 우승경쟁 끝 / 프리미어리그 박터지게 경쟁 모드였는데 대반전이네요
12/04/09 17:49
수정 아이콘
전 요즘 그냥 축구에 관심 끊고 있습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응원하는 팀들은 거진 죽 쓰고 싫어하는 팀은 승승장구;
그리메
12/04/09 18:38
수정 아이콘
강해서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기에 강하다는 걸 맨유와 바르샤가 몸소 보여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르지만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 라는 것도 전통이나 이기는 법을 아는 경우에 해당되구요.

펩이 심리전의 강자인 것이 보통의 무링뇨 도발에 넘어갈 법도 하건만 오히려 리그 포기했다는 연막으로 거꾸로 레알을 궁지에 몰고 있습니다.

올 시즌도 결국 맨유의 EPL / 바르샤의 트레블을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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