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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09 14:18:2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K팝스타] 이미셸양의 탈락이 너무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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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2/04/09 14:22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박진영의 말이 가슴 아프더군요.
늘푸른솔솔솔
12/04/09 14:23
수정 아이콘
방송 시작할 때 (첫회였나요) 양현석씨인가가 '저희는 노래를 못해도 스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는 겁니다' 비슷한 얘기를 했었는데
자기들이 그렇게 얘기해놓고 시청자 투표 무시하는듯한 태도는 마음에 안 들더근요.
이미쉘씨는 개인적으로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응원 안 했지만 그래도 탑4에 들 줄 알았는데... 아쉽긴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냥 생각만 하다가 어, 진짜 그런가? 하고 의심한 게 있는데,
심사위원들이 방송 전에 오늘은 이승훈 떨어뜨리기로 모의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아니, 지금까지 수차례 특정 참가자에게 점수를 낮게 혹은 높게 주자라는 모의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응원하는 이승훈씨는 다음 주에 떨어질 것 같고,
우승했으면 하는 이하이씨는 아무래도 박지민씨한테 밀릴 것 같네요.
고마아주라
12/04/09 14:23
수정 아이콘
성대에 이상이 생겼을때부터 높은 곳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목 괜찮을때까지만 해도 이하이, 박지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쓰리톱이었는데..안타깝습니다.
無의미
12/04/09 14:24
수정 아이콘
사실 몇주 전부터 충분히 예상되던 상황이긴 했죠.
이하이-박지민-이승훈 이 순서로 몰표를 받은지가 몇주째라..
투표결과 매번 최하위권으로 Top5까지 올라온게 더 이변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지난주에 떨어질줄 알았습니다. 제게는 박제형이 떨어진게 더 신기.. 소녀팬덤의 힘이 그렇게 약했다니..)

아예 심사위원 점수로 쉴드를 칠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어제는 하나같이 칭찬을 하면서 딱 90점만 주고, 이승훈군은 혹평하면서 88점을 주니 뭐 별 차이가 나질 않았죠.
박진영씨의 말은 (시청자의 선택으로 블라블라~~) 그래서 그리 와닿지 않았습니다.
노래잘한다는 칭찬을 계속 해가면서 (그동안 혹평도 대부분 '무결점'이라서 단점이다 따위의 심사평이 많아서)
점수는 매번 90점정도만 줬거든요.

현상황으로는 다음주에 이승훈군이 점수만 좀 잘받으면 백아연vs이승훈 에서도 역시 백아연이 탈락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상황입니다. 웬만하면 높아봤자 90점대 초반이고, 대부분 90점 안팎에서 점수를 받는지라, 결국 팬투표의
비중이 30%든 뭐든 결정적일수밖에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미쉘양은 보이스코리아에 더 어울리는 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션프로마다 명확한 색깔이 있는데, k-pop스타는 '완성된 보컬'보다 '나이'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오디션 프로라서요.
(아마도 기획사에서 뽑으니 어쩔수가 없는듯합니다. 완성된 사람보다 가능성이 있는 어린친구가 필요한 시스템이다 보니..)
지금도 누가 가장 노래를 '프로처럼' '가수처럼' 잘 부르냐고 묻는다면, K-pop 예선때부터 이미쉘 원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04/09 14:29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이미쉘씨는 인순이씨가 좀 데리고 다니면서(?) 키워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도 듭니다.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을거 같아서요...
루크레티아
12/04/09 14:31
수정 아이콘
이승훈 이제 잘 하나요?
예전에 가왕 노래를 관문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열 뻗쳐서 친구들이랑 술 먹으면서 미친듯이 욕 했었는데...;;
클레멘티아
12/04/09 14:33
수정 아이콘
머, 슈스케2에 강승윤 대신 김지수가 떨어진 것이랑 오버랩 되긴 하던데,
그렇다고 엄청 의외인가? 라고 생각하기에는
어느 정돈 예상되었던 일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다음주는 백아연 vs 이승훈의 대결이지 싶은데,
과연 강승윤처럼 포텐을 터뜨리고 떨어지더라도 아름답게 퇴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오디션 무대에서 이때까지 여자가 우승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하던데,
과연 그 징크스가 깨질지도 흥미롭고요.
Go_TheMarine
12/04/09 14:34
수정 아이콘
이승훈이 올라가는게 정말 이상하더군요..
실력이 없는데 쭉쭉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불대가리
12/04/09 14:35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인 평가입니다만
아이디어와 끼, 넘치는 에너지는 상당하다. 한마디로 매력있다.
그러나 랩을 포함한 싱어로서의 재능은 관문급이다.
정도네요. 하지만 부족한 실력을 메꾸려고 그정도의 무대를 만드는 노력만큼은 TOP1 이겠네요.
사악군
12/04/09 14:38
수정 아이콘
이승훈은 남자가 한명밖에 안남아서 붙은 듯. 항상 기대는 많이 되는데 적어도 이번 주 무대는 아무것도 못 보여주더군요. 그러나 kpopstar에서는 이승훈이 제일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가수가 아니라 연출로써의 재능이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평이한 가수 이하' 지만 이승훈은 '평이한 연출가 이상 일류 연출가 가능'이라고 평가합니다.
12/04/09 15:19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박진영씨의 말이 인상 깊더군요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이승훈군을 캐스팅합니다.'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겠지만 박진영 씨의 속내는
"나는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았으나 시청률 팬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미안하다. 이미셸"]


라는 얘기로 미루어보아 박진영이 두 명 중 재량껏 선택(캐스팅)을 할 수 있었는데 결국 시청률 때문에 이승훈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이건 애초에 (박진영이 1/3 지분만 있는) 심사위원 점수에다가 사전 투표 및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해서 나온 결과 입니다.
2명 남았을 때 박진영은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탈락자가 이미 정해졌으니까요. '시청자의 선택'이라는건 심사위원 점수에서 이미쉘이
앞섰는데도 불구하고 투표에서 많이 밀리는 바람에 합산 점수가 낮았다는걸 의미합니다.

이승훈은 생방송 초기부터 투표(팬덤)에서 최상위권이었고 이전에도 투표 덕분에 탈락을 면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중에 떠 버린
이미쉘 고정표 중 이승훈에 가는 표는 별로 없을테니 앞으로는 이런 기적?이 일어나기 힘들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한 차례의 생방송
공연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의 특성상 그가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리라곤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12/04/09 15:49
수정 아이콘
글쓴이도 알고 쓴거 아닌가요 심사위원잠수는 높으나 투표에 밀려 떨어진거다라ㅣ고말한거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4/09 16:07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알기로도 당시 박진영씨는 선택권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케이팝스타 제작진이 생방송 시작할때 말한 룰이 계속 지켜지고 있다면요...

다만, 나라면 이미쉘을 뽑겠지만, 시청자들은 이승훈을 뽑았다. 라고 박진영씨의 말의 의도를 듣는것이 정확하겠죠.
불어라봄바람
12/04/09 16:33
수정 아이콘
아... 스포당했네요... 출장나와서 어제 무려 6시간 만에 다운받아서 오늘 퇴근하고 보려했는데....
12/04/09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쉘양이 아쉽긴하지만... 목이 다쳐서 예선때의 파워풀한고음이 안나오더라구요
매번 아쉬웠습니다. 완벽하게 치료도못하고 계속연습하는거같기도하구요
정테란
12/04/09 17:35
수정 아이콘
가창력은 갖추었으나 그 보다 더 중요한 보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부족한게 아쉽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 훗날 가수로 준비하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메
12/04/09 18:51
수정 아이콘
성대결절만 없었어도 제2의 인순이로 충분히 어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아쉽네요.
12/04/09 19:26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문제가 아니라 점수 변별력을 거의 없이 주는 심사위원들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진짜 못불러도 85점 이상 주는데 어쩔수 있나요. 처음부터 못부르면 70점 평타치면 80점 감동받을수 있게 잘 불러야 90점 이렇게 갔어야하는데 처음 생방송부터 점수를 퍼준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Abrasax_ :D
12/04/09 20:18
수정 아이콘
저는 윤현상이 정말 아깝던데요.
개인적으로 이미쉘의 기술적인 실력은 인정하지만 그것말고 다른 매력은 느낀적이 없네요. [m]
포포리
12/04/09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승훈이 올라간게 훨씬 맘에 들더군요.
단순 보컬 능력으로면 생방송 진출한것자체만으로도 의아한 일이지만,
보컬리스트들만 찾는 질릴대로 질린 오디션프로그램들만 보다가
이승훈은 다른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게 시청자들에게 어필한게 아닐까 싶네요.
케이팝스타가 제목만큼 케이팝스타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라면 시청자투표가 높은사람이 당연히 올라가는게 맞겠죠.
케이팝은 철저한 상업적 음악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인기있는 사람이 뽑히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희에겐 보이스코리아가 있으니깐요!
12/04/09 22:3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슬슬 흡수왕을생각해봐야죠

top3결정은 백아연vs이승훈인데... 심사위원점수차가 크지않으니 이승훈팬덤으로 top3는 무난하다고봅니다
근데 이승훈은 더이상 흡수할표가없어 결승진출은 불가능할듯하구요

지난주탈락한 이미쉘표는 대부분 박지민에게 갈거같구
이미쉘이 top3까지 갔다면 더많은표를 박지민에게몰아줬을텐데... 아쉽게되었더군요
터져라스캐럽
12/04/10 00:56
수정 아이콘
이승훈은 퍼포먼스 아이디어 노력 이런거 다 알겠는데 기본적인 실력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네요.
랩도 못 들어줄 수준이던데 말이죠... 스토리랑 이미지빨로 계속 올라가는듯,;;
김치찌개
12/04/12 23:18
수정 아이콘
아 이미쉘양이 떨어지다니..

이승훈군은 계속 올라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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