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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14:57
뒷 경찰이 곤란해하는 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선관위 유권해석까지 있었는데 안가고 버티는 앞 경찰은 이해 안되네요. 뒤에 무언가 있어 배짱인 건지, 무식한 건지. [m]
12/04/09 15:03
경찰이야 뭐... 윗선의 지시에 따를 뿐일테니, 명령이 오기 전 까지는 버티고 있을 수 밖에요..;;
윗선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자기도 난감할겁니다.. 크크...
12/04/09 15:15
이건 선관위가 허락했으니, 윗선에 선관위가 허락했다고 전달되면 막고 있던 쪽이 물러나겠죠.
... 부디 조속히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12/04/09 15:48
청와대 앞은 원래 집시가 허용 안되는걸로 아는데 이게 선거홍보도 포함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가카 빅엿주고 싶을만큼 싫은 사람인데 안보나 귀빈 영접 등을 하는 입장이면 어느정도 제지는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고 미국은 백악관 앞에서 유세 및 시위하지 않느냐 하면 집시위반일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또 더 무참히 체포하는 곳이 미국인지라 모가 맞는지도 제가 다 아리송하네요
12/04/09 15:52
선관위의 유권 해석이 이미 있었습니다. 선거 유세해도 되는 곳이고, 이것을 방해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물론 청와대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수도 있고, 경호상의 문제 등의 이유로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이유가 있다면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가 나와서 같이 대화를 하고 원만하게 풀어 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말단 경찰들만 고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경우에는 경찰들이 나와서 집회자들이 "범법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즉 원활한 집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법이 일어날 경우에는 체포하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처럼 집회를 못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
12/04/09 16:44
12/04/09 19:56
이와중에 포항 상왕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의혹이 나오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4/09/0200000000AKR20120409092500053.HTML?did=1179m
본인은 선거기획이라며 반발한다는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9186 이건 오마이뉴스에서 녹취록?이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 사실이라면 ... 쇄신공천의 끝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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