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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14:26
브랜드 컴퓨터 깔때 제일 이해안가는게 최고가짤만 갖고와서 그거가지고 브랜드 컴퓨터 깔때...
최저가 부터 보이는 시스템에 굳이 맨뒤페이지가서 갖고오는 부지런함은 인정합니다..
20/05/04 14:33
(수정됨) 맨 뒤페이지를 찾은게 아니라 220만원짜리 컴퓨터글 올라온거 보고 그냥 고가 브랜드컴퓨터는 대체 어떤가해서 '삼성', '188만원이상' 이라는 부분을 누르고 봤는데 바로 첫페이지에 보이길래 들어가서 보니 이상해서 캡쳐한건데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origQuery=%EC%BB%B4%ED%93%A8%ED%84%B0&maker=3675&pagingIndex=3&pagingSize=40&viewType=list&sort=rel&minPrice=1880000&maxPrice=739327813&frm=NVSHPAG&query=%EC%BB%B4%ED%93%A8%ED%84%B0 그리고 실제로 저렇게 팔고있는걸가지고 유머로 올렸는데 비아냥대는건가요? 이런건 유머로 올리면 안되는건가보죠?
20/05/04 14:47
브랜드 컴퓨터 사는 이유는 1. 조립 못믿어서(중고부품, 인터넷쇼핑의 거부감, 뉴스에서 나오는 사기이미지)
2. 지인이나 부모님에게 부탁받았는데 as여부로 귀찮을시 3. 공공기관이나 as편하게 받기위한 회사사무용컴터. 개인의 경우 인터넷 조립피시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브랜드매장가서 사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브랜드매장에서 저가격에 팔까요? 아뇨. 대부분 최저가기준에서 10만원안팍입니다. 남녀노소할것없이 제품명보자마자 네이버 검색하는시대에 50만원짜리를 200만에 응대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물론 모델마다 제품마다 가격차는 다를건데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에서 저렇게 터무니없이 사는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링크의 관리자가 qna답변으로 안녕하세요 고객님, 해당 페이지는 가격관리가 되지 않은 페이지이므로 옥션, G마켓, 11번가 통해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말썼네요. 유머로 올려도 되는데 뻔히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마치 대기업은 역시 사기꾼들이네 하는 이미지 이용한 악의적인 유머 아닙니까? 다른 유형의 제품들중에 고가로 올린 것들이 이런식으로 올라오는건 단 한번도 못봤네요.
20/05/04 15:04
말은 똑바로해야죠. 저렇게 올려서 파는 업체가 대기업은 역시 사기꾼이네 하는 이미지를 만들게하는것입니다. 제가 저 물건을 파는것도 아니고. 한소리 하시려면 저렇게 팔고있는 업체에 전화하시던가요. 왜 엄한곳에 흥분을하며 제가 잘못한것마냥 몰아붙이시는지 도통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20/05/05 23:57
보통 저렇게 올려놓으면 저기서 구매 누르는 순간 "재고가 없어서 취소처리 해 드릴게요" 소리 합니다.
위의 언더테이커님이 올려놓은 QNA쪽만 봐도 저 가격에 저기서 판매하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네이버에 제품을 팔지도 않으면서 등록해야 하는 이유들도 있을때가 있고요.
20/05/04 14:43
저도 이해가 잘 안가긴 하더라구요. 근데 갤럭시탭s3 키보드케이스 60만원 이런거는 본체보다 비싼데 누가 걸릴거같지도 않아서..
20/05/04 14:30
브랜드 컴퓨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기본적으로 브랜드컴퓨터는 비싼거 사는게 비효율적임 비싼게 필요한 사람이면... 컴퓨터 기본적인 수리/고장대처요령을 배우는게 나을겁니다. A/S불러도 대기업 일경우 당일에 못오는데 그걸 못기다릴테니까요. 아니면 아예 사설 A/S 센터부르면 빠르지만 그건 조립을 사도 올꺼고요
20/05/04 17:51
난이도와 관계없이 조립에 대금을 요구하는건 지극히 상식적이고, 대금이 비싼지 싼지는 공정거래 원칙만 해치지 않으면 시장이 결정하죠
20/05/04 20:23
제 의견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브랜드컴퓨터가 조립컴퓨터보다 비싸다는 것이 욕을 먹는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공임비에 대한 가격 책정은 '공정거래 원칙'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판매자의 자유이고, 시장이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경제구조 하에서 타당한 책정 방식입니다. 위 논리에 의하면, 공임비를 책정할 때 조립의 난이도가 책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정당성이 없습니다. Ahri님이 말씀하신 일반인의 기준은 첫째로 주관적이며, 둘째로 가격책정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브랜드컴의 주소비층을 봤을 때 '한놈만 걸려라' 마인드가 물씬 느껴지며, 구매자와 판매자의 정보격차를 이용한 판매방식이 도덕적으로는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현상에 대해서 개탄하시는 거라면 저도 일부 공감하며 다른 관점의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20/05/04 20:41
(수정됨) 전 잘생김용현님이 뜬금없이 자동차 조립 예시를 들길래 그게 컴퓨터 조립과 비교가 되냐를 물은건데 제가 하지도 않은 가격얘기를 하시면 제가 뭐라고 답변해 드려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자동차 조립과 컴퓨터 조립의 차이를 단순히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뭉갤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이왕 얘기 나왔으니 말씀드리면 컴퓨터 조립은 부품만 있으면 그냥 일반인 아무나 붙잡아다가 유튜브보고 조립하라고 해도 대부분은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진짜 그냥 레고 끼우는 수준밖에 안되요. 처음이라 낑낑댈순 있겠지만요. 근데 자동차는 그게 되나요? 굴러가는 자동차를 생산해 내려면 전문기술뿐만아니라 전문설비는 기본으로 갖춰져야죠. 그게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5/04 14:57
보통 2백만원 넘는 컴퓨터는 왠만한 대리점이나 대형마트 판매점같은데는 안갖다놓더라구요. 주문을 해야 가져옵니다...-_-;;
(쌤숭 290만원짜리 본체 구입하는 분 한번 본 적 있습니다.-_-;;)
20/05/04 15:02
삼성컴퓨터라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I5 9400탑재된 컴퓨터가 100만원이길래 오 이건 합리적인데? 이랬다가 세부사항 보니까 내장그래픽...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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