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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14:53
예전에 조형기씨가 예능에서 미국 일화를 이야기했던게 생각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총을 평소에 볼일이 없으니 총을 들이대도 별로 반응이 없었고 굉장히 용감한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5/04 14:57
뭐 실탄들었을거라 생각자체를 안하겠죠. 총기허용국가가 아니다보니.
거기에 총기난나사고도 거의없으니 총봐도 본둥 못본둥 그러는걸테고.. 아마 칼들었으면 다 도망갔을거같네요
20/05/04 15:05
총기에 둔감해서 뜻하지않게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죠. 필리핀에서 여자친구 가방을 뺏어간 권총강도에게 덤비다가 사망한 분도 있구요. 쇼핑몰에서 빵소리만나도 현지인들은 납작 엎드리는데 동북아시아인들만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뭔가....? 이러고 있더군요
20/05/04 15:15
그리고 노숙자 분들이라면 이미 산전수전 다 겪고 삶의 의지가 바닥인 상태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더 극적인 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총으로 죽이나 칼로 죽이나 돈으로 죽이나 일반적으로는 어차피 매한가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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