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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2:58
KT-a와 MVP Ozone은 결국 영고라인을 만들 팀으로 보이네요.
두 팀 다 탑이 약한 팀이고 탑이 약하면 결국 정글러도 같이 망가지죠 (인섹조차도 롱판다똥을 못 치워서 캐리 못했죠) 그러면 kt-a는 미드가 mvp는 바텀라인이 영원히 고통받으며 스릴넘치는 조별리그가 펼쳐지겠죠
13/03/26 13:00
개인적으로 MVP Ozone과 KT A의 관건은 탑이라고 봅니다. 탑신병자들의 성지 한국에서 옴므와 비타만이 어느정도 해줄 수 있을지...
13/03/26 13:25
CJ 에서 낀쉬 선수와 스페이스 선수도 서브멤버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손대영코치가 언급했습니다.
두 선수가 프로스트의 서브가 될지 블레이즈의 서브 멤버가 될지는 모릅니다만.. 설마 두팀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건 아니겠지요? 온겜룰이.. 근데... 이번 스프링 오프닝에는 독수리가 보이더군요.. CJ팬으로서 괜히 한번 설레봅니다.
13/03/26 13:27
덧붙인 소식으로 러보선수는 잘있다는 이야기와 , CJ 프로스트의 새팀장은 샤이 선수라고합니다.
그리고 건웅선수은 불화로 나간게 아니고 팀원들도 빈자리를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하네요. 그리고 프리뷰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3/03/26 13:49
A와 오존은 탑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8강 마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블레이즈는 봇이 모르겠네요 잘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못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13/03/26 14:01
오존은 많은 분들 생각대로 탑이 중요할 거 같네요.
옴므가 이런저런 숨어있는 걸 잘 찾아내긴 하는데, 정작 본인의 역량이 그렇게 뛰어난 모습을 보질 못했어요. 저 개인적으론 여타 라인보다도 최근의 정글 - 탑 듀오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져있어서 바텀이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인 오존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탑으로 화살이 쏠릴 듯 싶습니다.
13/03/26 14:04
MVP팀은 차리 KT-B팀처럼 몰아주기 식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봇은 임프에 미드는 이지훈, 탑 천주, 정글 츄낭이 이렇게.. 그러면 정말 무시무시한 팀이 되었을 것 같은데... 지금 오존팀은 봇 빼놓고는.....그다지..
13/03/26 14:18
KT A나 MVP OZONE의 경우는 둘다 탑이 약해서 탑 갱킹위주의 플레이를 하는거 같은데 A의 경우 비타민 선수가 럼블을 잡았을때랑 아닐때가
기복이 너무 심했죠 전 리셋의 역시 기복이 좀 있어서 나진전에 있어서는 거의 압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다가 후에 화이트전에서 무너져서 좀 안타까웠고 방출이 아니라 자의로 탈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3/26 14:19
그리고 WALL선수의 경우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정말 독보적으로 못했죠 전 로망때 그가 크레센도 6번을 써서 한번도 못맞춘 경기를 보고
이 경기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했네요 크크 기타 다른 경기에서도 블리츠는 어느정도 하지만 그마저도 가끔 최악의 판단을 보여주는 그랩을 해서 프로와는 거리가 좀 먼 선수 같습니다
13/03/26 14:50
엠비션 선수의 cs나 로밍이 거의 한국 최고인거 같은데
고전파 선수의 역량은 어느정도 될까요? 단 2경기지만 cs나 로밍이 대단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13/03/26 15:01
엠비션 cs는 독보적으로 잘 먹지만 로밍은 물음표죠.
로밍은 오히려 쏭이 국내서 최고로 보이죠. 그리고 고작 한팀과 경기로 평가가 되진 않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게임이니
13/03/26 15:31
엠비션 선수는 CS는 확실히 좋지만 라이즈때의 늦을 텔포와 같이 로밍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봅니다...
그리고 고전파는 기대가 되긴 하는데 상위 프로팀과 붙여보기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13/03/27 13:34
엠비션 선수의 cs파밍능력은
1.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보다 피지컬의 우위로 인한 파밍능력 이른시간부터 더티파밍 등으로 격차를 벌려나갑니다. 2. 라인전이 끝나면 빈라인을 주로 맡아 독식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죠. 이것은 팀원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뭐랄까 엠비션 선수는 분당 cs가 10개가 채워지지 않으면 팀파이트에 잘 참여하지 않으려는 느낌을 제 개인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미드가 초반부터 말린 경기는 빈라인에서 엠비션 선수가 파밍하다가 짤려먹는 그림을 가끔 봅니다
13/03/26 18:40
MVP오존의 가장 큰구멍은 옴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스 있는 탑라이너를 만나는 순간 심하게 압도당하는 편이며,
그 때문에 댄디가 탑을 많이 봐주게 되고, 댄디가 별활약을 못하는 판이 바로 옴므가 거하게 싸주는 판이죠. 가끔은 댄디가 집요하게 탑만 파줘서, 탑에서 상당히 이득을 가져가는 판도 있는데 그럴때도 그 이득을 불려져서 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전혀 없습니다. 상당히 문제가 크죠. 키워도 키우는 의미가 없는 라인이랄까요. 솔직히 전 그래도 한타에서 평타만 쳐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보는데(예를들어 천주처럼), 문제는 또 한타에서도 이도저도아닌 어영부영한 모습을 자주보인다는게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전 옴므는 지금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보기 때문에, 오존이 아무리 잘해야 8강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자칫잘못하면 좌절될 수 있다고도 보구요. 다데 문제는 저도 동의 합니다. 기복이 좀 있죠. 오존 자체가바텀, 정글의 캐리력이 대단한팀이긴 한데 그것도 다른라인이 평타를 쳐줄때 가능한 것이겠죠. 전 다데가 그 기복을 얼마나 줄여주느냐에 따라 오존의 성적이 갈릴거라 봅니다. 8강을 가게될지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될지 말이죠.
13/03/26 18:51
전 KTA는 최소 8강권으로 좀 높게 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 4강전력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이유는 역시 탑라이너 비타민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 비타민이 경기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럼블 장인이더군요) 기본적으로 잘하는 챔프와 못하는 챔프의 격차가 큽니다. 어찌보면 이건 챔프폭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최근 한국팀들 경기 추세를 보면 탑라이너의 캐리력이 상당히 큽니다. 썸데이,플레임,샤이 등 최상급 탑라이너들의 성장을 제대로 막지못하는팀은 다른곳에서 이득을봐도 경기를 매우 힘들게 풀어가거나 역전을 당하거나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죠. 때문에 정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하는 팀이라면, 저런 강력한 탑라이너들과 대결하더라도 기본적인 라인전만큼은 대등하게 가져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만 합니다. 비타민은 아직 그런 부분에서 부족함을 보이고 불안요소가 있기 때문에 KTA의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KTA의 카카오,제로는 리그 최정상급 라인들이라고 보고, 히로-me5 바텀이 지금보이는 좋은 성장세처럼 더욱 단단해질 수만 있다면 비타민의 활약여부에따라 4강까지 노려볼 수 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보고 싶네요.
13/03/26 19:57
블레이즈는 최근 경기력으로만 봤을 땐, 프로스트보다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윈터 때부터 느껴지는 멘탈 문제 및 팀색깔 부족이 걱정이 되고, 팀클래스도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던 과거와 달리 많이 평범해진 느낌입니다. IEM 우승은 거뒀지만, 프로스트에 비해 더 나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장담할 수가 없는듯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플레임이 사기캐릭이 되었다는 점과, 엠비션은 명실공히 현재로선 한국 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 점일 겁니다. 다만 헬리오스와 바텀의 기량이 이제는 거의 평범해졌다는게 아쉽고 큰 약점입니다. 물론 8강을 가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4강을 노려봄직한 팀이 상당히 많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 이상은 확신이 안갑니다. 엠비션이 보이는 무리수가 요새들어 급격히 많아지는 느낌이고, 결국 엠비션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많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걸 상쇄하려면 정글과 바텀의 캐리력 상승이 필요한데, 과연 헬리오스와 잭-러보 듀오가 얼마나 기대이상을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레이즈가 약해졌다기 보단 워낙 강한팀이 많아졌기 때문에 분명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쉽지 않은 스프링 시즌이 될거라 예상 합니다.
13/03/26 22:16
옴므정도면 외국기준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탑솔러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진짜 명함도 내밀기힘드네요... 왠 탑솔자원들은 이리 징글징글하게많은지;;
13/03/27 03:38
윈터시즌때도 춘추전국얘기나왔는데 4강대진은 섬머때랑 똑같이 해외팀이었던 CLG.EU 빼고 KTB 들어간거말곤 똑같았던 경험이 있어서 상위권은 CJ 2팀, 소드, KTB에서 안벗어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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