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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1:16
좀 악의적이네요
마블 유니버스라는 건 영화 세계관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저건 코믹스쪽 작품입니다. 물론 코믹스와 긴밀하게 연계되는 작품도 있긴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죠. 마블 코믹스와 유니버스는 별개입니다. 마블 유니버스도 PC에 유화적이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닙니다.
20/05/27 13:08
그건 좀... 마블 유니버스라고 하면 오히려 코믹스를 지칭하는 게 맞습니다.
마블 코믹스 홈페이지에서도 마블 유니버스라는 용어를 쓰고 (Explore the Marvel Universe | Marvel), 나무위키도 코믹스 유니버스를 지칭하죠. ("The Marvel Universe is a fictional universe where the stories in most American comic book titles and other media published by Marvel Comics take place.") 마블 유니버스와 구분하기 위해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라고 부르는 거죠.
20/05/27 11:24
PC적인 요소를 넣어도 잘 만들면 흥하고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보세요. 장애인이 주인공이고 유색인종 아시아계 인종들이 나와도 잘 만드니까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잖아요...
20/05/27 11:51
캐릭터의 생맹력은 결국 서사가 결정한다지만 외양만 볼 때 매력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강연의 에드워드는 기본 외양이 괜찮았고 오토메일 팔이라는 차별화되면서 매력적인 요소가 있잖아요. 원피스에서 이상한 모습의 캐릭터가 스토리 진행되면서 재평가받는 거 많이 봐서 막상 나오면 사람들은 또 적응할 거라 봅니다.
20/05/27 14:14
근데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할 시기에는 PC광풍도 아니고 애초에 일본의 만화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시 호평은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했던게 컸죠.
무언가 의도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예시가 좀 엇나간거 같아요.
20/05/27 11:28
이건 딱 하나만 빼면 화나진 않네요. 원래 다른 속성을 지닌 캐릭터를 지들맘대로 이상한 속성 부여하는거보다야 새로 만드는 쪽이 낫죠.
근데 왜 꼭 과거의 영광들을 그렇게 깔아 뭉게야 속이 시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자신들과 신념이 다르다고해도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그 시대의 정의를 지키던 히어로들이었는데 그거에 대한 존중없이 새 히어로를 만든다는건....
20/05/27 11:30
과거의 영광을 때려부실 정도로 PC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려는 거 같기도 해요
소위 '한잔해 PC는 지켰잖아'를 진심으로 추구하는 느낌
20/05/27 11:37
크크크크크크 중간에 straight white male 미치겠다
this man's entire diet is soy도 크크크
20/05/27 11:50
저게 코믹스 캐릭터 소개라는거죠??
저 중에서 괜찮은 캐릭터는 트레일블레이저밖에 없는 느낌이 ;;; 저런 랜덤아이템 컨셈이 안정성은 없어도 재미는 보장하니까요.. 그런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죄다 뭐하고싶은지 알수가 없;;
20/05/27 11:54
스토리 진행되면서 재평가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힘든 길을 가네요.
그리고 이전 히어로 언급한 부분들은 삭제시키고 싶네요.저 사람이 함부로 낡았다 뭐다라고 말할게 아닌데요. 창작자가 기본적인 리스펙도 없나요
20/05/27 12:11
아니 뭐 작가가 그런 만화 그리고 싶으면 그릴 수 있고
그게 마블이란 회사라고 해도 뭐 거기서 컨펌났음 그럴수있는데 제발 가르치려 들지 않았으면... 라벨을 붙이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20/05/27 12:15
뭐든 상관 없는데, 지나치게 목적을 가지고 컨텐츠를 끼워 맞추면 망한다는 거죠.
대중 예술은 우선 자연스럽고 재미난 서사가 우선이고 나머진 그냥 조미료겠죠. 매력있으면 어련히 붐업될까.
20/05/27 12:26
캐릭터의 매력이 하나도 없고 대놓고 sjw 요소를 마구마구 집어넣고 능력이 모지리같은거만 빼면 괜찮네요!
제가 어울리는 악당도 만들어보죠.. 여자에 열등감 가진 incel 백남입니다!
20/05/27 12:52
코믹스야 어차피 안보니까 저런것들 나와도 관계없고
영화에서야 케빈파이기가 저딴건 대번에 컷할듯 PC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노잼이 문제
20/05/27 12:54
뭐 어차피 매출은 변함 없을수도 있겠군요
영화가 디질라게 재미가 없고 망하기 반보직전일것 같지만 열혈의 PC들이 영혼을 보내서 매출만큼은 채워질수도 있잖아요 브랜드가 개판이나고 반쪼가리가 난대도 매출과 PC에 충실했다는 자기만족감만 충족하면 다 되는거잖아욧!! 은 개뿔... -_-;; 기계픽만도 못한 노무시키들
20/05/27 12:58
서두는 MCU였는데 정작 신캐 나온다는 건 코믹스고..
악의적으로 이렇게 섞어놓으면 영화만 보는 대다수의 팬들은 오해하기 딱 좋겠네요.
20/05/27 13:31
PC를 추진하면서 왜 또 동양인은 인터넷인데...
PC를 추진하고 싶으면 그냥 다른 인종도 멋있게 그려줘... 다 찐따처럼 그려놓고 PC한거라고 하지 말고...
20/05/27 13:46
마블 dc쪽도 알고보면 별 이상한 듣보잡 히어로들 많고 이슈 하나 나오고 영영 어디로 사라지는 녀석들 많아서 딱히 큰 문제라고 생각은 안듦. 영화랑 다르게 코믹스는 엄청 냉정해요. 그냥 pc로 몰아붙일수가 없음. 인기없음 짤리거든요.
20/05/27 16:28
나올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코믹스로 잘나가야 영화화할텐데 신생 코믹스 캐릭터가 잘나가기도 어려운데(어디 팀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지금 영화화되는 캐릭터들 꽤나 장수한 캐릭터들이죠 미칠듯이 지명도 판매부수를 기록해도 10년안에는 영화화 어렵죠 다세대적 인지도가 없는데요 dc나 마블이나 수백이 넘는 캐릭터들이 생명을 잃고 소멸했습니다...
20/05/27 16:33
저도 그런 걱정했었는데 코믹스 덕후분이 쓴글 보니 마블에 저런식으로 자잘한 시리즈에 등장했다 사라진 캐릭터 다합치면 만명이 넘어서 저런 캐릭터가 그런 메인 오브 메인 무대에 올라올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20/05/27 16:28
가뜩이나 mcu도 pc영향 눈에 슬슬 보이던 상황이라 완전 맛간건줄 알고 걱정했는데 미국코믹스 덕후분이 쓴글 보니까 오히려 코믹스 기준 마블이 pc에 미쳤던건 예전이고 그때 폭망한 뒤로 pc가 흥행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돼서 현재는 pc 덕지 덕지 펴바르던 디렉터 내보내고 그 전 근본 작가 다시 복귀해서 상승세라고 하더라구요.
저건 아직 마블에 잔존해있는 영향력 없는 pc성향 작가가 비중없는 소규모 코믹스 시리즈에서 아직도 눈치없이 저런짓한거라 mcu에 저 캐릭터들이 나온다던지 코믹스 내 메인스트림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20/05/27 16:43
간단히 말해서 아이큐점프에 재미없는 노잼만화 연재 시작한 거죠.
어차피 드래곤볼이랑 김전일이랑 바람의 검신 같은 거 보고 있으면 알아서 조기종료되는 만화. 뭐..? 요즘 애들은 아이큐점프가 뭔지 모른다고?
20/05/27 20:56
아니 니들이 이캐릭터가 왜 멋있는지를 설명하지 말고
사람들이 그냥 드라마에서 캐릭터를 보고 존 시나 멋있다고 생각하게 하라고 .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 댓글이기에 벌점없이 운영위원 수정 처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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