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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1:09
가성비가 안나와요. 그렇게 할 이유도 없고요. 시간과 노력과 자본을 투입해서 100%짜리 거짓 상황을 억지로 만들고, 연기시키면 누가 좋은건가요? 어색해서 결과물도 잘 안 뽑힐텐데.
물론 100% 리얼이라고 볼 이유도 없지만 대충 7할의 리얼에 3할의 설정을 끼얹는 정도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원래 안지영은 예전부터 집순이이고 집에 누워서 드라마보는거 제일 좋아한다고 말해왔는데 그냥 나온게 그 내용일 뿐이라서 뭐... 아니면 그런 사전 발언조차 이 프로그램의 기획을 위한 밑그림인걸까요? 크크
20/05/27 21:20
나혼자산다가 잘 되고 있으니까 방향을 바꾸라는 것까진 아닌데, 초창기 감성과 많이 달라지긴 했죠. 회원님 회원님 하면서 방송에서는 출연자들끼리 존댓말 쓰고 한 달에 한 번은 결방하던 시절에는 그래도 좀 더 리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게스트가 오던 안 오던 각 잡고 찍기만 하죠. 하필 방송 찍는 날 일을 벌이고 하필 방송 찍는 날 몇 년만에 하는 일을 하며 자꾸 그림을 만듭니다. 그 중에 기안은 아니라는데 기안도 상대적으로 안 그런 거지 제작진 개입 심한 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전현무 출연한 게 일상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렇다고 본문 프로그램 이건 어느 프로그램이건 개입 없느냐...그것도 아니지만 시청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 조미료를 얼마나 많이 넣느냐의 차이랄까요.
20/05/27 22:42
이 프로가 나혼산 초심이었을 때의 모습이긴 한데, 어차피 지금 나혼산은 얼간이들이랑 나래빠 보려고 보는 프로라 이제와서 돌아가고 말고 할 것도 없죠.
20/05/28 02:10
나혼산 초기부터 지금이랑 비슷하게 각잡고 그림그리고 그랬죠;
하필 찍는날 곡 작업하고 영어수업듣고 집청소하고 옷사러가고 등등 다른거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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