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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0 11:36
여자친구 문제를 떠나서 도대체 얘한테서 뭘보고 무슨 발상으로 데려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마이너 성적도 별로였고 헤드샷 여파로 공 무서워 하는게 심각하던데
심지어 내야 수비할때 조차 공 무서워해서 정면 수비를 못하더군요. 그런 선수를 3루에 세울 생각을 했다니 참..
20/05/30 12:21
애초에 옵션으로 따박따박 다 박아놨을겁니다.
구단 최고액 계약으로 데려오고 7이닝만 던지고 나간 춤꾼 오설리반도 보장액은 70만불이었죠. 모터도 보장금액은 10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05/30 12:10
예전에 벤헤켄으로 재미 봤던거 처럼 샌즈가 일본에서 부진하면 다시 데리고 올 요량으로 예초에 최저가 복권 데려온거라 그렇습니다.
긁히면 싼값에 대박, 애매한데 샌즈 퇴출이면 방출 후 엽입, 샌즈가 퇴출 각이 아닌데 모터가 부진하면 대체 용병 영입 당초에 이 3가지 복선을 깔고 한 영입인데 코로나로 좀 꼬이고 대박으로 부진한데다 사생활 논란까지 역으로 3가지로 터질 줄은 예상 못한거죠. 일찌감치 교체 판단 내린건 좋아보입니다.
20/05/30 12:24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꼬인 것 같았는데, 올해 마이너리그를 사실상 하지 않아 선수들이 대거 풀린게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흔히 KBO 오퍼 받다가 꿈을 위해 거절한 선수들이 적은 돈이고 나발이고 오퍼를 마다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된거죠. 여기서 잘 하면 북미중계도 있겠다, 쇼케이스가 될 수도 있구요. (현재 라모스만 봐도...) 스토브리그 드라마에서 백승수가 마일스 영입할 때 했던 설득방법이 지금 상황에서 매우 유효할겁니다.
20/05/30 12:48
샌즈랑은 상관없을걸요? 밴느 일본 보낼 때와는 상황이 달랐는데...
그것보다는 스캠 시작 시점 기준으로 구멍이 3루수와 좌익수 두 군데다보니까 스캠 기간동안 둘 중 그나마 괜찮은 곳(김웅빈이든 김규민/박주홍이든)은 국내선수 쓰고 다른 한 곳에 외국인을 쓰려고 굳이 모터를 데려왔다고 봅니다. 포지션이 3루든 좌익이든 정해진 선수 데려왔는데 반대 포지션에서 구멍이 나버리면 답이 없으니... 모터 수비만 보고 시즌 초에 짧게 때우고 지금 시점 쯤에 교체각 보려고 했었겠죠.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괜찮은 접근법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모터가 공수 모두 예상보다도 훨씬 못했다는게 문제인거고. 그나저나 못해 나가는건 좋은데, 지금 시점에 마땅한 매물이 있나 모르겠네요. 미국 현지에서 마이너리그들 대량 방출되고 난리긴 한데, 대신 그 얘기는 그만큼 마이너리거들 몸이 개판일 확률이 99%라는 얘기니... 그렇다고 자가격리에 몸 만들고 할 한 달 가량을 기다려 줄 수 있는 팀 상황도 아니긴한데;;
20/05/30 12:12
지금 마이너리그에서 천명 방출한다 어쩐다 말 많은 상황인데
일할곳도 없으면서 밥이 차갑다고 미국대사관에 신고를 하질 않나 눈치가 없어.....
20/05/30 14:16
오래전 엘지에서 뛰었던 리오단이 월봉+옵션 계약이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모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큰 돈 두둑하게 챙겨갔던 애는 오설리반...
20/05/30 14:20
솔직히 대체용병 안찾아놨어도 엔트리 쳐박고 잘할지도 모르는 신인선수들 자리 차지하고 있는거보단 낫습니다. 잘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선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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