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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15:42
공은 둥글고 스포츠 승부를 확정 났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얼마나 바보같은지 느껴지는 경기네요.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국대 트리오의 흥국생명이라 세트 내주냐 마냐 소리 나왔는데 gs가 보란듯이 3대0 승리를 하네요. 담원 방심하지 마라. Drx니네도 가능하다
20/09/05 15:42
띵장 차거상 만세! 크크크
그런데 흥국은 진짜 경기력 최악이였고, 기름집은 강소휘를 필두로 컨디션 빨딱 선게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도 쉽게 딴 세트가 하나도 없어서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더 줄어드는 기적이 크크
20/09/05 17:12
약간 동감 합니다.
풀컨디션 GS랑 최악 컨디션 흥국이 비슷비슷한 느낌.... 근데 확실히 GS는 유서연이 와서 강소휘랑 이소영 두명이 체력 안배가 되는듯 해요
20/09/05 15:43
지금까지 흥국생명은 롤 슈퍼팀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다만 이제 컵대회 하나 지난거라 또 다른 길을 걸을 수도 있겠지만요.
윗분 말처럼 흥국 저점 vs 기름집 고점의 매치에서 겨우 셧아웃시켰다고 하니, 정규시즌이 식어버릴 수도...
20/09/05 16:48
https://www.fmkorea.com/3075775751
하필 GS 칼텍스 외국인 선수의 고향이 매버릭스의 홈인 '댈러스'네요?
20/09/05 15:45
수비력의 차이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소영, 강소휘 선수 공격력도 무시무시했지만 오늘 GS 선수들 디그와 리시브가 너무 좋았네요. 이재영 선수 상대로 목적타 서브를 계속 때리는 차상현 감독의 전술도 유효했다고 봅니다. 강소휘 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미친개 작전이 이건가 봐요 크크 미친 개처럼 공 절대 안 놓치는...
20/09/05 15:46
gs가 강서브로 흥국 수비라인 흔든게 신의 한 수였죠 거기에 수비까지 되니 더 당황하고요.
올 v리그 흥국에 대항할 세력으로 gs가 떠오르네요
20/09/05 15:48
여배가 릅연경신 효과 톡톡히 보더군요 네이버에서만 만명 보고 공중파 중계까지..
페이컷 노이즈 때문에 nba 보던 층까지 유입되더군요
20/09/05 15:48
기름집 수비가 아주 대박이네요.
대각으로 때리는거 받아내는 수비가 진짜 좋더군요. 게다가 이재영을 집중타겟으로 목적타 서브를 때리는것도 적중하고!! 차감독이 흥국에 대해 준비를 아주 잘했습니다. 선수들도 오늘따라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잘해줬구요!!
20/09/05 15:51
가끔 명장병 걸려서 그렇지 작전타임때 핵심 집어내는 능력도 좋고 선수단 통솔도 잘하고 차감 진짜 좋은 감독 같습니다 크크
어제 인터뷰에서는 '내일은 화 내서는 안 되는 경기'해놓고 2세트에 기름병 도져서 따라잡히니깐 살짝 화내던 차감이지만 유투브 보면 덕장도 저런 덕장이 없는 신기한 차감 크크 오늘도 문명화 카드를 준비해올건 예상했는데 이숙자 위원 말대로 흥국이 중앙을 활용 안 해줘서 문명화 단점인 발느린게 알아서 잘 가려져서 진짜 200% 먹힌게 주효했습니다 크크
20/09/05 16:00
크크크 김연경, 이재영, 루시아가 있는데 중앙을 활용하는 것도 좀...
명장병은 모든 감독이 갖고 있는 불치병일겁니다!!크크크
20/09/05 16:05
그래도 가끔 해줬으면 결국 전 흥국이 이겼을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뭐 이거 다 배만없이고, 그런 흥국의 경기 운영까지 꿰뚫고 문명화 카드를 준비한 띵장 차거상님 찬양해야죠 크크크크 이나연으로 주전 센터, 레프트 제1백업, 쓸만한 백업 세터를 만들어낸 트레이드의 연금술사 차감 만세 크크
20/09/05 15:48
오늘 경기를 관전한 느낌
기름집 수비 발딱 선날 흥국 공격망 + 리시브 망이 겹쳐서 3대0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오늘 쌍둥이들 용병 김연경 폼 상태가 이상했음 오늘 프로토는 망이네요 크크크크
20/09/05 15:48
그런데 컵대회 보면 이재영은 컨디션이 최고조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손발이 안 맞는게 보였습니다 어이없는 수비 실책도 나왔구요. 흥국생명 팀합 맞추면 진짜 쌜것 같아요
20/09/05 15:57
토토가.. 1.01 vs 6.28 였다고 하던데
흥국에 100만원 걸어 만원 벌려고 했던.. 정배당은. 망하고 역배는 대박 터졌네요
20/09/05 16:21
확인해보니 세트 핸디도 -2.5가 배당이 2배가 넘었었군요.
기름이 1세트만 따냈어도 건돈의 2배였는데 3세트 다땄으니 후덜덜
20/09/05 16:03
제가 페이컷 오지게 깠는데 역시 김연경은 실력으로 증명하는군요.
3억 5천에 걸맞는 실력 그 자체. 페이컷한 만큼 실력도 컷하신 연경신 존경합니다.
20/09/05 16:13
기름이 흥국한테 지려면, 그것도 셧아웃으로 지려면 필요한 IF가 최소 3개 아니 4개가 터져야 하는데 오늘 그게 터진 날이네요.
- 흥국의 리시브 망 - 공격수 3인 중 2명 이상 컨디션 망 - 이소영&강소휘&러츠 터짐 - 수비빨딱 - 서브빨딱 오늘 이재영 리시브 망에, 강소휘 빨닥 서니깐 진짜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이네요. 수비도 엄청났고..
20/09/05 16:24
유머 게시판에서 소식 보고 진짜 깜짝 놀랐네요 알아보니 흥국생명 주전 다 나왔는데(이재영은 부상이었겠지만 김연경, 이다영은 절정) 정말 엄청난 업셋
20/09/05 16:25
1세트까지만 보고 너무 졸려서 2/3세트는 못봤는데 정말 일이 벌어졌네요.
이경기로 1강2중3약 체재가 무너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의미가 있는경기네요. 무실세트는 솔직히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고, 부상없으면 무패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여배는 예측하기가 힘든 스포츠....
20/09/05 16:32
2셋만 봤는데 수비부터 일단 미쳤던데요
정규시즌에서 흥국 저점이고 상대가 고점일때 몇번은 나올거라 말처럼 전승우승 같은건 없을거 같기도 크크
20/09/05 16:38
국대에서 손발 맞추긴 했지만 fa 세터에 김연경은 그보다도 더 늦었으니 코보컵은 아직 손발 맞추는 시기죠. 리그 시작하면 독주할테구요. 쨌든 김연경 합류로 제일 손해본게 기름일텐데 우승컵 하나는 챙겼네요
20/09/05 17:23
역시나 흥국생명 3:0 우승은 당연하지 뭐... 했는데 처음 댓글 몇개 보고 다시 본문 보니 GS 우승이네요.
선입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20/09/05 17:58
제가 잘 모르는데,
여자 배구 인기가 꽤 좋나보군요. 남자 배구 얘기는 게시판에서 거의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여자 배구는 화제가 꽤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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