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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8:25
용택이횽 나죽어.... 사실 오늘 찬규는 볼질 문제만 아니었으면 개인적으론 완투각을 봤었습니다 크크
내일 민호가 막 9이닝 무실점 이런거 하면 신인왕 각 아직 살릴 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20/09/06 18:38
찬규의 볼질은 상수기 때문에 3회까지 완벽했을 때도 '음 홈런만 안 쳐맞으면 어찌저찌 퀄스는 하겠구나 찬규야 장하다.'라면서 봤습니다 크크
20/09/06 18:25
외야에 대한 행복한 고민 시작이로군요. 다행인 건 고만고만 못하는 선수들끼리 도토리 키재기가 아니라 다들 재능 있고 활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라는 것!
20/09/06 18:31
역시 사직택...이제 10개 들어왔으니 다음주 내 2500안타 달성 강력 기원합니다! 임찬규는 기대치만큼 해줬고 수비들이 승리로 이끈 경기였네요. 롯데랑은 다른것보다도 꼬이는게 무서운데 그런 일만 없길 바라봅니다.
20/09/06 18:32
신민재는 제 2의 김용의가 될 거 같네요
작년 플옵 대주자로 나와서 말아먹는 거 보고 류감독이 절대 쟤는 앞으로 안쓰겠다 싶었는데, 어찌어찌 외야수비 연습시켜서 1군에서 쓸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나 때는 외야수들이 저런거 못했다. => 근데 이건 누가 한 말인가요?
20/09/06 18:37
신민재가 발에 비하면 센스가 참 아쉬운데 이게 그래도 작년보다는 올해가 좀 낫긴 하네요 크크크크
손호영과 함께 김용의롤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상해봅니다 크크 발은 신민재가 더 빠르고 센스는 손호영이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외야수들이 저런거 못했다는 말은 목요일에 김현수 보살 보면서 알럽베 출연중이던 봉타나가 한 말입니다 크크
20/09/06 18:38
그렇군요.. 이진영이 그 방송 봤으면 봉중근한테 항의 수십번은 했겠는데요 크크
외야수비는 그 당시가 지금보다 좀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송구력은 좀 쳐지는 대신 수비범위가 더 넓었죠 사실 신민재한테 주전급을 기대하는 건 아니니... 김용의 롤 + 누상에서의 뇌절만 줄인다면 불만 없죠
20/09/06 18:42
전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거기다 오지환이 릴레이 하러 갈 때 거의 외야수 정위치까지 뛰어가며 손해 본 체력들도 감안해보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20/09/06 18:44
우중간도 아니고, 좌중간 타구를 오지환이 릴레이해야 되는 상황이 그렇게 자주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우익수는 지금 외야수들보다 이진영 송구력이 한수 위였고요
20/09/06 18:45
우중간 타구 말씀하시니깐 기억나는게 진짜 그나마 2루수들도 손주인 정도 빼면 다들 어깨가 약해서 우중간 타구도 릴레이하러 가던거 생각하면 크크
수비력이 진짜 전반적으로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크크크
20/09/06 18:49
오지환이 우중간 쪽도 송구 릴레이를 해줬었나요? 그건 좀 말이 안되는데;;;
내야수비가 많이 좋아졌죠 (사실 포수는 조인성 -> 유강남으로 바뀌면서 다운그레이드..) 물론 요새 양석환이 3루로 나오면서 예전 내야의 향기가 다시 조금 느껴지긴 합니다만;;
20/09/06 19:01
유격수를 우중간 릴레이하게 만든 2루수라니 덜덜
12년 엘지 2루가 누구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박경수는 군대갔었고 김용의였나.. 사실 당시 김기태 감독이 수비는 개나 주고 무조건 공격 위주의 스타일이었던지라 오지환이 고생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20/09/06 19:16
더치커피 님//홈런 치고 갈비뼈 실금 가서 2군 내려가던 김태완이 1픽이였던 것 같은데 유리몸이라 서동욱이 제일 많이 나오고, 김일경도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빡쳐서 창단 첫 삼성과의 트레이드로 손주인 데려왔었죠 크크
20/09/06 19:26
다른것 보다 김현수가 없는데 완승 해준게 참 고무적이네요
솔직히 오늘 좀 힘들꺼라 봤는데 1,2회 보면서 역시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신민재가 혈을 뚫어 줄꺼라고는 생각도 못했... 확실히 뎁스가 두꺼워 진것 같아 너무너무 좋네요 올해 그..그거 각입니까??
20/09/06 19:29
김현수랑 오지환, 유강남 셋만 부상 안 당하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메꿀 수는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는 그 느낌을 현실로 만들어줬습니다 크크크
진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주전 하나만 결장해도 난리나던 그 팀이 맞는지 감개가 무량합니다 크크
20/09/06 19:32
아 ..... 이 기간에 2등 하는 것도 2013년 이후 처음이죠?
아무쪼록 그거 한 번 드디어 해봤으면 좋겠네요. 한국시리즈라도 제발........ 이 시즌에 관중 입장이 됐으면 지갑 많이 털렸을텐데, 다행이면서 아쉽습니다
20/09/06 20:18
내일 이천웅이 돌아오고 앞으로 돌아올전력이
채은성 김민성 그리고 투수엔 차우찬정도인거죠? 셋다 제대로 된 모습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정말 강해집니다
20/09/06 20:47
지금은 우리가 불펜이나 타격이나 싸이클이 좋은 상황인지라
막상 겨울 야구하면 아모른직다 는 아닌거 같구요 흐흐흐 겨울야구 상황에서 지금 잘나가는 선수들의 싸이클이 내려간다면, 차우찬 이천웅 채은성 등 부상이 있거나 폼이 바닥인 선수들이 다시 팀을 이끌어줄거라 믿어요. (우리 팀 뎁스가 이렇게 깊었다니.. 덜덜) 팬분들 솔직히 보십시오. 우리 팀 상황에 다른 팀 이름 써져 있다면 대권도전 가능하다고 볼거자나요! (라지만 아직은 마음이 쫄보 ㅠㅠ)
20/09/06 21:25
사실 9경기 중에 켈리 등판했던 두산전이랑 오늘 경기 빼면 꾸준히 5점씩은 주고 있어서 빠따의 힘으로 찍어누르고 있...크크크
빠따, 선발, 불펜 뭐 하나 1등하는데가 없어서 그렇지 셋다 상위권인 팀은 우리 밖에 없는 굉장히 밸런스 잘 잡힌 상황이지만 불안하긴 하죠. LG니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9/06 21:11
이천웅 복귀 기사 뜨자마자 외야수들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크크크크크
무승부도 포함되었다지만 7연승 중이고 양석환 복귀 이후로 패가 없는데 1위부터 4위까지 승차가 엄청 촘촘하네요~ 연패라도 나온 순간 훅 미끄러질 수도 있는...그래도 덕아웃직탬이나 방송사 카메라에 잡히는 모습 보면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네요!! 부상 선수들 차례대로 복귀하면 제대로 엑셀 밟아봤으면!!
20/09/06 21:51
주장님 대타로도 안나온다해서 오늘 점수 못뽑겠구나 했는데...울팀이 약하지 않군요.
오늘은 5회가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창기의 보살. 진짜 환골탈태네요;; 불펜이 안정화 된 이후 부터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송은범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단장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는게. 믿어야 겠습니다.
20/09/06 21:54
실제로 송은범이 핵심입니다.
8월 이후 불펜 중 최다 출전 최다 이닝인데 뒷투수가 분식하는거 아니면 자책점도 거의 없는 수준이니깐요 크크
20/09/07 09:34
저의 용택이 마지막 시즌 3가지 소원
- 홈런 1개만 (성공) - 2500안타 (99% 성공 예상) - 우승반지 (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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