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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2:45
요즘 옛날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김희선이 미스터큐-토마토로 연속 40~50%급 드라마의 주인공을 하던 시절이 우리 나이로 22~23살이더라구요. 목욕탕집 남자들은 무려 19~20살이구요.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긴 했습니다만, 본문의 저 나이대 최고 유망주를 같은 나이의 김희선과 비교해보면 여배우 기근이 심각하긴 하네요.
20/09/06 12:52
그나마 지금은 많이 나아진겁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20대 여배우 중에 자기 작품을 가지고 있다시피 한 배우가 심은경 하나밖에 없었죠.
그 심은경도 수상한 그녀 이후 몇 년 가라앉았다가 일본 가서 신문기자로 다시 올라가고 있는거고......
20/09/06 13:00
하긴 여배우 기근이라기보다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된게, 대단한 도전의 이경규가 지금 런닝맨에 들어가면 하하 나이 또래인 셈이니...
20/09/06 16:55
그렇죠. 무한도전 초창기 박명수보고 고령이라 놀릴때가 37세였습니다. 올해 37세가 84년생이죠. 기안84, 쌈디 이런 사람들..
사회적 고령화에 의해 배우, 예능인, 가수의 수명이 한계없이 늘어난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봐요.
20/09/06 13:12
70후반 80초반 년생 여배우들 때문에 아직도 밑에 세대들이 기를 못 펴는 것 같아요.
손예진 송혜교 김태희 공효진 전지현 김민희 임수정 이나영 김하늘 하지원 한혜슬 이보영 등등등.. 이세대가 이제 곧 주연에서 물러나면 새로운 세대가 오지 않을까요.
20/09/06 13:16
제가 쓴 글이긴 하지만 사실 비교 대상이 김희선인건 어느 세대의 누구를 갖고 와도 가혹하긴 하죠. 역대급으로 어린 나이에 역대급 인기를 얻은 사람이니...
20/09/06 14:23
새로운 세대가 없어서 저들이 오래 전성기를 갖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수가 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서.. 저들을 밀어낼 인재들이 하루빨리 등장하면 좋겠어요.
20/09/06 15:59
김태리가 데뷔 굉장히 늦게 했군요 덕분에 알아 갑니다. 연기 보면 천생 예술인이라 어릴 때부터 육성된 것 같았는데.
김태리야〈아가씨〉등으로 특급 반열이고, 연기계 레벨업 수월한 편이라는 한 사례네요.
20/09/06 13:08
아이돌 합숙생활, 춤연습 너무 빡세서 안 하려는 애들이 더 많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돌 안무 연습이 어마어마하게 힘듭니다. 맨날천날 8시간씩 빡센 안무연습은 지옥 그자체에요. 남들이랑 같이 살면서 핸드폰 뺏기는 아이돌 문화도 고통일테고요.
이쁘고 잘생긴게 장기인 애들은 그냥 바로 배우 들어가죠. 굳이 힘들게 아이돌 연습생 하려고 안 함. 물론 차은우 같은 특이 케이스도 있지만
20/09/06 13:06
원래 유정,소현,새론 이 3명이 차세대 [여배우 트로이카]였는데 갑자기 김스멜이 꼈네요.
저긴 다 김씨에 99,00년생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역대급 뮤뱅 MC였던 98년생 신예은이 비쥬얼 원탑이라고 봅니다.
20/09/06 13:09
저친구들 보다 약간 연배 있는 배우들이
천우희 김고은 박소담 김태리, 이솜 등등 연기력 좋은 친구들 많았죠. 본문 배우들은 외모는 뛰어난데 연기력은 더 보여줘야될 것 같네요.
20/09/06 13:21
20대 여배우 중엔 단연 심은경이 탑이죠. 개인적으로는 타 배우들과 레벨 차이 꽤 난다고 보고요.
바로 밑에 저 넷이 있는데 김유정은 이제 안정적으로 올라섰다고 보고. 김소현은 외모는 후덜덜한데 연기는 잘 모르겠어요. 김새론은 정말 모르겠고.... 김향기는 좀 더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입증되어야 하고요.
20/09/06 13:31
아. 그리고 여배우들 중에 요즘 폼이 급상승한 게 박은빈인데 92년생이라 여기 묶기는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30대들과 같이 묶기도 좀 그렇네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2화 봤는데 감독이나 촬영 스탭 중에 사생팬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들여서 잡아주더라고요 덜덜덜
20/09/06 14:10
아무래도 미성년자 배우의 경우 야간활동 제한 및 근로 제한시간에 걸리는 게 크죠.
15세 미만이면 야간촬영 자체가 안되고 15세 이상이어도 주 40시간 넘어가면 위법이니 주연급으로 쓰기는 사실상 힘드니까요.
20/09/06 16:14
엌크크크 새론이 열심히 잘하길 김태희 같은 경우도 있고 가수, 모델처럼 다른 일 하다 와서 A급 비스므리, A급, A+급 느낌 내는 경우도 역량에 따라 가능하니
20/09/06 14:59
단순히 옛날 배우들이 재능이 쩔었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당장 김희선이나 김태희 같은 배우들이 연기력으로 당대 톱스타가 된게 아니죠.) 사회적으로 활동 연령대 올라간 여파가 저런 쪽으로도 영향을 주는거죠.(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삼순이 30살인데 노처녀 취급 받던게 2000년대 초중반 분위기)
20대 초중반 여성이 비중있는 캐릭터로 나오면 공감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아니거든요. 거기다 드라마 제작 환경이 변하고 대자본 중심의 큰 프로젝트 위주로 재편되면서 성인연기자로서 흥행력이 검증 안 된 카드 쓰기가 더 힘들어졌고.
20/09/06 15:57
드라마만으로 따졌을 떈 김유정이 제일 잘나가는 거 같고 영화로 보면 김향기인거 같고..
김유정은 일단 현재가 최전성기인거 같고 김소현은 그거보다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상황 김새론은 그냥 셀럽 느낌나고 있는데 연기쪽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팔때가 된거 같더군요..
20/09/06 16:22
김새론은 아저씨 이후 필모도 그냥 저냥이고, 정변했다 말고는 그냥 그렇지 않을까요. 30대에 포텐터지지 않는 이상 애매한 포지션일거라 생각합니다. 주연급 배우상도 아니고요.
20/09/06 16:48
20대 초라 하니 '지붕 뚫고 하이킥' 서신애, 진지희("빵꾸똥꾸야". 벌써 5년 된 영화 '사도'에서 여전히 잘했었는데) 생각도 나는군요. 98년, 99년생이라고
20/09/06 19:30
95년생이라 본문 4김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20대 배우라고 하면 김다미도 앞으로 행보 따라 어느 정도 순위권에 들 가능성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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