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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6:01
거의 이거 하나로 기아의 스토브리그는 성공적인 것 같네요
브룩스에 대해 선수로써 더 기대되는 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올해 이닝을 상대적으로 덜 던졌다는 거죠 용병들도 많은 이닝을 던지면 후유증이 오기 마련이라 전 솔직히 알칸타라 스트레일리의 내년은 상당히 불안하다고 보거든요 근데 브룩스는 내년에도 잘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11/19 16:08
워낙 퍼포먼스가 좋아 일본팀들도 노릴 거라고 했던 거 같은데
사고 이후 기아가 워낙 신경 많이 써준 덕에 남기로 한 것 같네요.
20/11/19 16:09
힘든일 당했을 때 기아 선수단이랑 팬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했었죠.
계약연장에는 아마 고마움과 미안함이 같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아는 내년 계획 중에 제일 큰 숙제를 해결했네요. 터커는 큰 이변이 없으면 재계약 갈 것 같고, 가뇽은 준수한 활약을 하긴 했지만 또 다른 복권을 긁어볼 여지는 있어서 대안이 있으면 재계약을 안할 것 같기도 합니다.
20/11/19 16:45
와 이건 진짜 의외네요. 기아팬분들 축하드립니다.
기아가 브룩스가 뛰기 나쁘다는게 아니라 11월에 재계약이 뜰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가족사고 문제도 있고 코로나땜에 선수수급 깜깜이인 일본리그도 크보 1년짜리 샘플있는 탑 외국인은 쓸어갈기세라서. 물론 그럼에도 조건맞춰서 기아 올수는 있는데 다른 곳이랑은 협상자체를 할 시간이라도 있었나 싶을만큼 빠르네요. 테임즈같은 2년계약인가 싶기도 한데(처음 올때 다년계약이라서 올해 계속가는거라는 의미든, 브룩스를 올해 2년으로 빨리 잡았다는 의미든) 그때야 외국인 연봉 눈가리고 아웅하던 시절이고 지금은 2년계약했으면 했다고 말 안할 이유도 없는 거고.. 진짜 아무것도 없는거면 기아구단이 브룩스사고후에 정말 신경많이 써줬나보네요.
20/11/19 17:40
https://sports.v.daum.net/v/20201111114334153
찾아보니 결국 시력 회복은 못하고 의안 수술을 했나 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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