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미즈키
1999년생
시라이시 마이, 니시노 나나세,하시모토 나나미 기존 노기자카 탑3가 모두 졸업한 상황이라
이번 싱글부터 아예 3기생,4기생을 전면으로 배치해서 슬슬 세대교체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야마시타 미즈키 단독 센터 배치.
이미 사진집이 18만장이 팔리면서 그룹내에서 팬덤적으론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멤버라서 센터스는 명분은 충분하고
개인적으론 시라이시 마이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네요. (머리가 큰것도 비슷합니다)
심심해서 대충 노기자카 센터라인에 대해서 쓰자면
역시 아키모토의 그룹이라 그런지 운영에서 선택하는 센터라인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코마 리나였고, 푸쉬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고, 니시노 나나세가 터져버리죠.
악수회에서 독보적으로 나나세가 치고나가면서 팬덤에서 2,3,4위의 팬덤힘보다 1인자인 나나세가 더 컸던 시기도 있었는데
2017년에 시라이시 마이의 사진집이 일본 여성 개인사진집 역사를 바꿔버리면서 그렇게도 원하던 '대중이 반응하는 멤버' 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17년부터 나나세가 졸업하던 18년말까지 '대중성의 시라이시, 팬덤의 니시노' 형태로 쭉 가다가 (이 시기에도 나나세가
악수회는 여전히 원탑이었습니다. 팬덤지표론 4~5년 내내 1등이었을거에요) 나나세가 졸업하고 시리아시 마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꽤 정확한 지표인 닛케이 지표에서 시라이시마이의 단독인지도 수치가 61%, 노기자카46 그룹의 인지도 수치가46%)
원래 일본 걸그룹이란게 비정상적으로 남팬들의 비중이 높지만, 시라이시가 재직하는동안 시라이시의 악수회 날은 소위말하는 인싸 일본여성들이 마이얀(시라이시의 애칭)을 보러 악수회장에 와서 그거 구경하러 가는 오타(팬)들도 있었을정도니 말 다했죠.
결국 나나세가 나가면서 팬덤이 크게 휘청거렸고, 마이얀이 나가면서 대중적 인지도가 휘청거리는 상황이라 그룹도 세대교체를 해야할시기를 잡았고 그게 내년 1월에 발매되는 26싱글입니다. 니시노 나나세가 나가면서 팬덤이 휘청거렸다곤 하나 여전히 싱글을 내면 밀리언은 거뜬히 나오고 기적의 기수라는 3기생, 뽑아놓고보니 기적이었다는 4기생이 꽤 반응이 괜찮으면서 여전히 아슬아슬하지만 판매량은 유지를 하고있었죠. 시라이시가 25싱글을 끝으로 졸업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노기자카46이 된겁니다. 뭐 그렇다고 이제와서 케이팝을 모방할순없고
기껏해야 그룹의 곡 컨셉이나 활동방향들을 살짝 바꾸겠지만 이례적으로 싱글 이전에 공식 유투브로 티저 비슷한것도 내놓은거보면
팬으로써 기대되는건 어쩔수없네요.
아래는 어제 쇼룸을 한 미즈키 움짤 1년 3개월만에 쇼룸이었는데 애매한 시간대였음에도 5만5천명정도가 시청해서
나름 체면치레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