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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7 00:48
재수생은 슬픕니다. 우리 학원에 공식 커플 있죠.. 재수하다가 눈 맞았는데 지금 3수중이랍니다. 흑흑흑.. 재수생은 인간도 아니란 말인가.. 재수생은 사랑하지 말란 말인가... 아 슬퍼라.... 뭐 나 좋다고 할 사람도 없지만...T.T
04/04/07 00:48
다소 춥기는 하지만 이 봄에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가득히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염장입니다 미츠하시님.^_^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울며 달려간다.)
04/04/07 00:56
^^ 밝은 분위기속으로 위로(?)해주신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짝사랑을 할 상대가 있으니 행복해 해라~ 라고 알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04/07 01:04
미츠하시님// **아... 기분 나쁘셨군요... 죄송합니다. 남의 사랑을 가지고 장난 아닌 장난을 친 것이 되 버렷군요.
위에 있는 리플을 다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이루어 지시기를... (하지만 너무 빠지시진 말기를...)
04/04/07 01:08
lovehis // 엥 ... 기분 하나도 안나쁜데요 -_-;; 읔.. 댓글 다신거 지운게 더 기분나뻐요~! ^^ 장난으로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04/04/07 01:10
지금 바로 이 글 그대로 그녀에게 고백해 보시길...
분명히 넘어 옵니다. 99.9% 장담+_+(그녀에게 그가 없다는 전제하에..훗^^)
04/04/07 01:30
혹시 그 여자분이 애인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저보다 상황이 좋으신듯..전 애인있는 여자애를 좋아하고있는데 그애인이 이번 가을에 군에 간다고 해서 그걸노리는중ㅇㅇ;;
04/04/07 01:34
그리고 글쓰신분은 저하고 스타일이 비슷한듯..;; 저도 그애 한테 매일놀리고 장난칩니다. 장난칠때마다 그애한테 맞지만 일부러 맞을려고 치는거죠 ^^
04/04/07 01:35
친구로 2년째 지내고 있고 남자친구 없습니다 ^^ 매일 매일 고백하려고 준비하는데 70%는 안될꺼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ㅡ.ㅡ;;
근데 맞을라고 장난치면 변태가... 쿨럭... (장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라도 닿는다면 기분이 날아갈꺼같죠 흐흑.. ㅠ_ㅠ
04/04/07 01:37
네.. 요즘 짝사랑에 빠져있는 제 친구녀석 때문에 조금전까지 흥분해서 술꼬장 부리다가 들어왔거든요.
그녀석 저 좋다는 남자도 있거든요? 그 사람이 훨씬 성실하고 괜찮아 보이는데, 걔는 매력이 없다나? 근데 바람둥이한데 제대로 물렸어요. 그 놈씨는 요일별로 여자를 만나는 놈이거든요. 저 좋다는 남자는 아쉬울때 부려먹기나 하고... 아 정말 답답해요. 그녀석도 자기가 잘못 엇나가고 있다는 걸 머리론 알고 있죠. 그런데 마음이 그렇지 않은 걸 어떡하겠습니까. 심정은 알지만 친구로서 대단히 슬픕니다. 누가 이녀석좀 말려줘요~ 미츠하시님 사정 잘 모르고 주제넘게 이런말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언능 행동개시하세요 ㅠ.ㅜ 그녀 주위에 다른 경쟁자가 채가면 어떡해요. 또 하필이면 그 사람이 제친구 경우처럼 못된 놈이면 어떡해요. 제 친구 좋아하는 그녀석 다 같이 동창이거든요. 늘 말하죠. 대쉬하라고... 왜 망설이냐고... 그러다가 이렇게 됬습니다. 둘다 보기 정말 안타깝습니다. 요즘 우리 패밀리들 사이에선 이 둘이 화제죠.+_+ 어쩌면 이리도 엇나가는지... 남의 연애엔 끼어드는게 아니라지만 남이라고 모른 척하기엔 너무도 사랑하는 친구라.. 에휴... 모르겠습니다. 제 연애사업이 평탄하다보니(사실 요즘 이게 불만?) 자꾸 남일에 끼어드는 것 같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술이 들깼나봐요. 횡설수설하죠?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ㅜ
04/04/07 02:20
함께 하구 있다면..그것으로 만족하세요 ^^
진정한 사랑이라면.. "지금 내가 하는것이 사랑인가?" 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편하게 만나세요^^ 그리고 둘이 만났을때 편하고..친구같고..그녀가 웃을땐 자신도 즐겁다면..그건 분명한 사랑입니다.. 예를들어보세요.. 제일 가까운사람..부모님.. 두분 때론 심하게 다투고, 평소에 별 말없이 편한사이이시지만.. 얼마나 속으로 아껴주고 챙겨주고..그러잔습니까^^ 전 부산에 사는데 강릉에 사는 애인과 이제 ..한 800일 넘었네요 처음 사귈땐 별의별 생각 다 들긴 들죠.. 허나.. 잡생각은 버리셔요..깊게 생각해봤자 좋을거없습니다 결국 그녀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잖습니까? ^^ 좋은 인연 만들어가세요..
04/04/07 03:03
쩝...한 3년이 조금 넘어가게 한사람만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네요..^^;
싫지는 않습니다. 내가 좋아서 한 일이고,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전 행복하니깐요..다만, 조금 외로울 뿐이지...그리고 다른 사람과 다정하게 걸어가는 그 모습이 낯설을 뿐이지만...
04/04/07 16:39
음냐.. 일단.. 얼른 행동개시좀 해보시라구 말씀 드리구 싶네요..
그리구. 59분59초님의 친구분 ㅡ ㅡ;;; 에혀.. 그런 남자답지도 않은 남자의 허구성을 부각시켜 교육좀 해주세요.. 물론 저도 남자답지는 않지만..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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