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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7 01:18
전 KCC광팬입니다^^ 이상민 선수 팬이죠.
TG도 훌륭한 팀이지만..(특히 김주성의 성장은 작년과 비교해서 눈부실 정도로@@;;) 올해 우승은 KCC껍니다!!^^ 남은 챔피언 시리즈 양팀의 멋진 경기 기대하며 KCC화이팅입니다^^
04/04/07 01:34
저도 한때 이상민 광팬이였죠.. 그래서 지금은 그리 농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민 선수가 나오면 무조건 응원하죠...요번 결승전은 너무 재미있어서 결승 경기가 있음 꼭 보는데.. 꼭kcc가 이겼음 좋겠습니다.^^
04/04/07 02:37
어제의 전창진 감독.. 꽤나 대처가 늦는 모습이어서 정말 아쉬웠음. 뭐 하긴 그에게 순발력을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3쿼터 후반 꾸준히 김주성이 3반칙때문에 바셋에게 늘상 공격을 허용해도 그대로 두더군요. 4쿼터에 데릭스에게 막게하니 역시 바셋의 공격빈도가 줄었습니다만.. 3쿼터 후반내내 그걸 허용하고 앉아있던 상황이 참 아쉽더군요.
04/04/07 02:50
아..동양..ㅠㅠ 어디로 갔단 말인가!
박재일도, 김승현도, 김병철도....못 본다는게 이리도 아쉬울 줄이야..ㅜㅜ 다음 시즌에는 뛰다 못해 날아다니기를... 그리고 요번은..음...TG의 우승에 올인~
04/04/07 02:59
전창진 감독은... 파울 하나하나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얼굴을 찌푸리고... 그런 인상을 많이 남기는군요.
04/04/07 03:32
하하 그만큼 안타까운거지요. 한경기 한경기가 피말리는만큼 제가 감독이라도 그럴 것 같네요. 성향차이지요. 저도 이상민을 겁나 좋아하는데 과연 허재의 마지막 길을 가로막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정환이 말디니의 말년을 칵 조져놨던것 처럼 --;
04/04/07 03:39
요즘 조성원 선수를 보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더군요. 빠르고 돌파력 있는 것은 알았지만 보면 볼수록 테크닉이 대단하더군요. TG팬의 입장에서 밉기도 하지만 대단해보입니다.
04/04/07 05:39
KCC 우승 원츄...
과거 현대 시절부터.. 이충희, 박수교 등등이 있던 8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언제나 변함없는 그네들의 팬이랍니다..^^ 지금은 이상민 팬이죠.. 이상민, 조성원 선수를 좋아하죠..^^ 정 주지 마!님!! 쓰신 글 대단하십니다..^^ 아무쪼록 명승부로 마무리되길 바라고... 그래도 KCC의 열혈팬으로서 KCC의 우승을 바랍니다..^^
04/04/07 08:57
오리온이 억울하게 떨어진 이 상황이라면.. KCC가 우승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오리온이 LG를 꺾고 올라왔다면.. KCC는 결코 3:0 스윕으로 쉽게 올라갔을리도 없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리라는 법도 없죠. 어부지리(?)로 쉽게 올라간 KCC로서는 우승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올해에 우승못한다면.. KCC로는 무척이나 아쉬운 한해가 될것 같네요.
04/04/07 09:27
KCC가 우승못하면.. 바보소리듣겠죠. 국내최강 3포지션멤버들에다가.. 용병드래프트 1,5순위를 가지고.. (것도 5순위는 이미 국내 중반라운드까지 뛰어놔서 검증도 확실히 된넘.) 지면? 솔직히 바보죠. 우승해도 빛이 바랠수밖에 없는건 당연지사구요.
04/04/07 10:36
Grateful Days~// 그럼 야구에서 뉴옥양키스가 우승 못할때마다 바보라고해야하나요? 그리고 월드컵때 우리나라에게 진 강호(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 이 팀들은 바보라고해야하나요? 공은 둥근겁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좀 그렇습니다. 농구는 저도 kcc팬입니다. 조성원선수 화이팅!
04/04/07 10:40
TG팬이 아닌 제가 보기에는 전창진 감독은 덕장 쪽은 아닌 것 같아요.
자세히 보질 않아서 뭐라 덧붙이긴 좀 그렇지만 너무 흥분을 잘하는 것 같아서.. --;
04/04/07 10:50
김은종님// kcc팬들께는 죄송스럽지만.. (팬들에게 잘못했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사실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멤버가 너무나 강하다는 어조보다는 편법으로 만들어논 팀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비도덕적인 임대트레이드.. 같은 성씨 사장들사이에 싸바싸바해서 (감독도 배재하고, 것도 시즌 거의 끝날무렵에.) 편법트레이드 된게 사실인데요. 만약 작년에 동양이 날라다니던 트리밍햄을 이런식으로 데려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극단적으로 말씀드려도 싼짓을 KCC구단이 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그 법을 허술하게 만들어놨던 KBL이 1차책임이 있지만 악용을 한건 KCC죠.
04/04/07 10:52
KCC팬들은 강한 멤버라서 좋으시겠지만 타팀의 팬입장에선 정말 짜증나는 임대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두팀이 연합하면 우승못할팀이 어디있을지?
04/04/07 12:16
KCC의 편법 트레이드가 옳지 않은 처사임에는 틀림 없으나 너무 폄하한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모든 좋은 멤버들을 모아 논다고 해서 그팀이 우승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겠지요. 물론 더 쉬워지기는 하겠지만요. 원주 TG와 전주 KCC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명승부를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우승한팀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그런 챔피언전 6,7차전을 볼 수있었음 합니다.
참고로 서울 SK, 삼성이 챔피언전에서 맞붙을 날을 기대합니다 ㅜ,ㅠ
04/04/07 13:20
이 번 시즌 말도 많으 시즌중의 하나입니다. SBS의 몰수패사건 KCC의 편볍 트레이드 그리고 동양의 실린더 룰..(?)사건..
솔직히..이번 챔피언 결정전이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TG팬분들과 KCC팬분들께는 죄송한 말이 될 수 있겠으나... 챔피언결정전과 농구의 가장 묘미라고 할 수있는 4코터에서의 팽팽한 승부가 이번 결승전에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대부분 경기를 보면 4코터 초반이나 5분을 전으로 거의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대부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챔피언 결정전 모두를 다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점수차이와 언론을 통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4/07 13:34
몰겠어요// 쓰긴 제가 썻지만 다른 분들이 쓰신글을 보고 참조 많이 했습니다. -_-; Crazy Viper// 칭찬 감사드리구요, 하지만 이번 우승은 티지가 가져 갈 겁니다!! ^^ letsbe0// 제가 생각하는 덕장은 남의 팀, 심판의 처사에 흥분하지 않는것과는 조금 틀립니다. 자신의 팀을 어떻게 이끌어가느냐를 기준으로 전 덕장으로 본 것이거든요,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아, 그리고 kcc의 트레이드는 비판 받을수 밖에 없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사실 그런 트레이드는 비겁한 일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kcc의 감독, 선수들의 노력이 폄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아무리 멤버가 좋아도 우승이란것, 좋은 성적이란것은 팀과의 완벽한 조화, 감독의 역할등 너무나 많은 부분과 결합되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04/04/07 14:26
오리온팀이 아쉽게 탈락했지만...(오리온! 힘을 내!)
TG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단, 골밑보다는 외곽슛의 성공률이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승패의 향방이 결정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
04/04/07 16:54
외각슛.. 조성원 선수가 얼만큼 잘해주느냐.. 양경민선수가 얼마나 잘해주느냐.. 이 두선수가 얼마나 살아나느냐에 승패가 있다고 봅니다.
두 선수중에 개인득점이 20점 넘기는 선수의 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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