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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23:44
흠... KIA 는 일단 운이 많이 따르고 있네요.
KIA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동주 선수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두산의 선발진에서 그나마 제몫이상을 해주는 김선우 선수가 KIA전에 못나오고 임태훈 선수도 일단 지나갔죠. 히메네스 선수만 잘 넘어간다면 두산 3연전도 위닝시리즈가 가능해보입니다. 더구나 다음주중 한화3연전에서 류현진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때문에(로테이션상 일요일 등판이니) 운과 일정이 일단 KIA에 좋게 작용하네요. 내일 로페즈 등판은 토요일 비가 예보되어있으니 내일 나오고 일요일 양현종 선수가 나온다면 두산전 해볼만할지도...
10/08/05 23:51
롯데의 빅뱃들이 너무 부럽네요. 안타 5개에 4점맞나요..?
사실 우리 LG나 롯데나 타격이 강하다고만 하지만 한방에 경기를 뒤집을수있거나 분위기 반전을 시킬수있는 거포가 한명도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10/08/05 23:53
아..롯데는 선발투수들은 신인들이 계속 나타나주고 기대도 많이하게 해주는데...아...왜...중간계투조들은...안나타나주는지...아쉽네요.
10/08/05 23:56
갓 제대한 놈, 군대 갈 뻔한 놈, 그냥 어린 놈으로 위닝시리즈 챙겼네요.(어디선가에서는 새싹 3종 세트라고 하던데... 크크.)
진짜 백조 듀오는 올해의 히트 상품인 듯싶어요.(물론 전준우도요.^^) 고니도 스완이도 수고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불펜들 칭찬해주고 싶네요. 웬일로 3.2이닝을 1점으로 막았대요???+_+
10/08/05 23:59
이번 시리즈 승리투수가 이재곤 김수완 이라니.... 이거 참 좋게 생각해야하는게 맞죠?
이제 한화 시리즈에 송타미 사도스키 나오고 장원준이 나올 가능성도 좀 있어뵈니... 과연 크루세타가 내일 얼마나 던져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나이트 ㅠㅠ 꽤나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요 몇달 분위기 안좋다가 지난달 초부터 슬슬 살아나나 했는데 부상방출이라니.. 좀 안타깝네요.
10/08/06 00:31
투수들이 기본으로 5점이상으로 내주는데 그걸 타력으로 극복한다는건 쉽지않겠죠..
그냥 투수들이 조금만 더 힘내줬으면 좋겠네요..안되는건 어쩔수없다치더라도..
10/08/06 02:22
중계불판에 오지환과 엘지 유격수(?)자리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 같아서..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고 싶지만, 짧게 얘기하자면.. 10년간 그 포지션을 지켜왔던 선수를 보낼만큼, 되도록이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줄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수가 오지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이런 재능은 김재박 전 감독이 유격수를 볼때부터 청룡&트윈스 야구를 본 입장에서.. 놓치기 아깝고, 드물다고 느껴지는데..흐흐..뭐 제 생각뿐 일수도 있겠지만요.. 나머지 몫은 이제 자리도 충분히 깔아줬으니 본인 스스로가 극복해 나가야 될 부분일테고요.. 원하는 대로 되길..또 팀에서도 그렇게 만들어 나가길 바랄 뿐입니다..지켜 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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