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14 23:45:47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4(화) 리뷰 & 9/15(수) 프리뷰




늘 경기 자세한 기록 보고 싶으신 분은
잠실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914HHLG0
광주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914OBHT0
사직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914SKLT0

개인순위 확인은
투수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itchertop5.asp
타자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hittertop5.asp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한화는 졌습니다.
덕분에(?) 나성범을 얻기 위한 매직넘버는 1로 줄었습니다.
올레~????? -_-;;;

롯데는 3년연속 가을야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은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대해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것으로 믿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HUSE
10/09/14 23:47
수정 아이콘
햄종아,
내친김에 다승왕 한번 하자.
11K도 정말 멋졌다.
광저우 가서도 볼질하지 말고, 가운데로만 던져라.
꼬쟁투
10/09/15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김선규선수가 5회를 다 못넘겼는데 승리투수가 맞는건가요?
야구를 그동안 참 많이봤는데 왜 이런 기초적인것도 몰랐지...;
양정인
10/09/15 00:13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었고
각 타자와 투수부문 타이틀의 향방이 어느정도 결정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부분이 다승왕타이틀입니다.

다승왕 후보는 오늘 경기로 3명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KIA의 양현종, SK의 김광현, 한화의 류현진 선수들이죠.
3명의 투수 모두 앞으로 최대 2번까지 등판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남은 경기 등판을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이번주 안에 등판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시즌 종료까지 2번의 등판이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김광현과 양현종 역시 2번의 등판이 가능하죠.

각 후보들의 맞상대 예정팀은
김광현 선수는 '삼성', '한화 or 넥센' 입니다.
세 팀 모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삼성, 넥센에게는 1패씩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 변수입니다.
SK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니 오래쉬는 만큼 등판을 거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류현진 선수는 등판을 한다면 '넥센 or 롯데' , 'KIA' 입니다.
뭐.. 무서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세 팀에게 떨어지는 성적은 아니지만... 올해 유독 KIA전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류현진입니다.
1승2패를 기록중이고 평균자책점도 3.00 기록... 시즌 평균자책점인 1.82보다 무려 1이상이 높죠. 다승왕을 노리고 등판을 한다면
KIA전이 변수이고 양현종 선수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LG' 와 '한화' 입니다.
두 팀 모두에게 '극강' 이라고 표현할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었습니다.
LG전에 4경기 등판 3승 평균자책점 2.59 한화전 4경기 등판 4승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평균자책점이 4.03 인 것을 생각하면 두팀을 상대로 '킬러'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거기에 지난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이후로 2경기 연속 호투에 2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세가 올라와있습니다.
변수는... 마지막 한화전인데 류현진 선수가 다승왕을 노리고 등판을 한다면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되겠죠.

누가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갈지...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면서 이제 프로야구의 재미는
타자, 투수부문의 각 타이틀을 누가 가져갈지 보는 것만 남았네요.
꼬꼬마윤아
10/09/15 01:16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 차라리 이번시즌에는 다승왕 포기하고 쉬는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약 2주 쉰 이후에 등판 + 팔꿈치 안좋음 + 물방망이.

등판 안하는게 차라리 1점대 방어율을 위해서라도 좋을 듯.
10/09/15 09:28
수정 아이콘
롯데가 3년 연속 가을 야구라니!!! 행복합니다.>_<

우리 송꼴빠 시즌 개인 최다 다승(14승) 축하합니다. 아마도 로테이션상 한 번 더 나올 수도 있을 듯한데, 15승 한 번 찍어봅시다!!!

오늘 이기면 로감독님 롯데 부임하셔서 개인 통산 200승을 올리게 됩니다. 제발 오늘도 이겼으면 좋겠는데 SK라서 장담 못하겠네요.ㅠ_ㅠ
어찌되었든 올 시즌에 200승은 채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주찬 선수 대체 뭐 합니까! 제발 우리도 십몇 년 만에 도루왕 좀 해봅시다.ㅠ_ㅠ
힙합아부지
10/09/15 09:35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만 저 현수막 로이스터에서 '이' 위에 얼굴만 살짝 내밀고 있는게 접니다. 부끄럽군요.
10/09/15 11:08
수정 아이콘
이대형선수의 도루생산 능력이 엄청난데..

주찬이 도루부분은 힘들거 같네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83 [일반] 한 명의 사람이 해고당한 날. [20] nickyo5925 10/09/15 5925 8
25082 [일반] 똥돼지들 [12] 수선화4692 10/09/14 4692 2
2508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4(화) 리뷰 & 9/15(수) 프리뷰 [17] 멀면 벙커링3486 10/09/14 3486 0
25080 [일반] 그냥, 평범한 하루였어요. [22] 백소4135 10/09/14 4135 0
25079 [일반] 타이거즈의 '한남자' '김종국' 선수가 내일 은퇴경기를 갖습니다 [16] 네버스탑4455 10/09/14 4455 0
25078 [일반] 북한 주민 상당수가 북한 전역에서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21] 凡人6895 10/09/14 6895 1
25076 [일반] 에잇 롯데 우승해 버려라!!! [19] 늘푸른솔솔4165 10/09/14 4165 0
25075 [일반] 가르시아 선수가 사과했습니다 [36] 블러드후프5827 10/09/14 5827 1
25074 [일반] 트위터 입문자를 위한 아주 간략한 도움글 [10] 모모리5633 10/09/14 5633 8
25073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189] EZrock4458 10/09/14 4458 0
25072 [일반] 9월 본격 병원에 돈 쏟아부은 이야기 [12] Nybbas5382 10/09/14 5382 0
25070 [일반] 트위터 팔로우 해봅시다! [55] 오토모빌굿5415 10/09/14 5415 0
25069 [일반] [야구] 한화 이영우 은퇴선언 [12] 독수리의습격4792 10/09/14 4792 0
25068 [일반] '공정한 사회' 관련해서 꽤 큰 건이 하나 터진 것 같습니다. [276] KARA_yeah13449 10/09/14 13449 0
25067 [일반] 게임등급위원회... [5] 비스군3450 10/09/14 3450 0
25066 [일반] 4억 명품녀가 방송은 조작이라며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21] 밀란홀릭10098 10/09/14 10098 0
25065 [일반] [테니스이야기]나달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5] 김민규4010 10/09/14 4010 0
25064 [일반] [슈퍼스타K]top10에 아깝게 떨어진 5명 [20] 로사8304 10/09/14 8304 0
25063 [일반] '취업학원'이 돼버린 대학 [40] 츄츄호랑이7337 10/09/14 7337 0
25059 [일반] 엄마 이야기 [6] 삭제됨2943 10/09/13 2943 0
2505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4(화) 프리뷰 [7] 멀면 벙커링4166 10/09/13 4166 0
25057 [일반] [철권결승이야기] 결승전에 갔다왔습니다. [24] Ringring4030 10/09/13 4030 0
25056 [일반] [대학이야기] 학점시대 [33] 삭제됨5430 10/09/13 54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