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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5 02:53
과거 SBS가 프로야구,축구 중계 못할때... 골프, 볼링, 당구의 생활스포츠로 연명하다 아예 프로농구단 창단과 스폰으로 꽤나 입지를 다졌지요.
TV조선도 아예 서울,수원아니면 대구FC라도 스폰계약 맺고 지원좀 빵빵해주면서 조선일보 1면 장식하면서 프로축구 흥행바람 좀 일으켰으면 하네요.
12/04/15 02:55
한동안 좋은 중계기술은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TV조선은 중계차도 없고 구입할 여력도 없다고 합니다. 물론 대여하면 되긴 하지만 중계자 1대의 1일 대여비가 7~8자리정도라고 하니 한푼이라도 아쉬운 TV조선측에서는 한동안 지방 케이블쪽 중계를 땡겨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종편 혐오를 넘어서 증오하는 편인지라 그냥 평소대로 직관을 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중계권 따낸게 자체가 참 고맙긴 하네요.
12/04/15 03:13
걱정 마세요. 저도 함께 합니다. ㅠㅠ
혹여나 바람은 시사 쪽이 완전 망하고... 스포츠 전면채널로 전명 기획을 해줬으면...젭알.. 어떻게 기획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 TV랑 잘 협상해서 제가 주말에 하릴없이 생방2경기 녹방 2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더 잘 협상해서 생방 4경기 녹방 4경기...(불가능하겠지만 ㅠㅠ) 이상 직관 가고싶어도 못가는 한때 최강 전북 버팔로팬이 남깁니다.
12/04/15 05:53
종편을 미워하는 것은 그것으로 족한거죠.
좋아하는 프로는 봐야겠죠. 기존 공중파가 식상할 때 종편 자주 봅시다. 불멸의 국가대표하고 최현후의 매직홀, 먹거리 x파일, 창과 방패,신화 방송.. 보는 것이 제법 많네요.
12/04/15 06:28
종편도 감사하다고 절해야되는 상황이죠. 그나저나 위에 댓글에도 적혀있지만 중계 할 돈,능력이 부족한터라 어떻게 해결할련지 걱정이네요.
12/04/15 06:38
도무지 계속해서 볼 자신이 없다면서...
집사람이 조선 TV를 개국날 바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은 큰 거부감 없이 타 종편 채널을 보곤 합니다. 저는...절대 종편 채널을 틀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틀어져있는 방송을 굳이 끄라거나 채널 전환하라고 하는 것은 민주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으로 같이 시청하기도 합니다. 뭐 제가 스타를 보거나 할 때, 마음에 안들어도 같이 봐주는 집사람에게 이제 겨우 짐을 던 느낌입니다. -_- 고로, 저는 축구 중계는 어차피 못보겠네요. 삭제된 채널이라.
12/04/15 08:42
진작에 이렇게 결정하고 중계 준비를 서둘렀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준비한다고 해봤자 몇 달 동안은 상상 이하의 중계를 보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애초부터 왠만한 컨텐츠는 JTBC에 다 몰고, 나머지 채널은 차별화를 시키는 게 맞았죠. 그러다 시청률이 좀 늘어난다 싶으면 하나씩 끼워넣는 방향으로 갔어야지 이건 뭐... 이제라도 정신 차린 거 같군요. 이왕 이렇게 된 거 MBC 게임에서 일자리 잃으신 분들을 데려와서 개인리그라도 하나 열어줬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어차피 온게임넷 후원하던 것도 스포츠조선인데 그냥 자체 리그 하나 열어도.. 드라마 하나 안 만들면 되잖습니까. 크크크.
12/04/15 11:24
다들 조선은 가려보시지만 스포츠조선은 그냥 보시잖아요~
일단 스타리그 협찬사가 스포츠조선인데~ 스포츠 해주는건 봐야죠 크크크. 스포츠 관련해서는 배신자가 이 나라에 한둘이 아닙니다아~
12/04/15 12:58
설마... 스포츠 중계하는데... 정치이야기하고 그러지는 않겠죠.
그런 말할 시간도 없을 겁니다. 종편을 좋게보지 않는 것은 그들의 편협한 시각으로 재단하고 왜곡하고 과장해서 내보내는 기사들 때문이지... 걔네들이 제작하는 프로그램들 때문이 아니죠. 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제작하는 프로그램들은 할 말이 없지만서도... 최소한 K 리그같은 스포츠는 정치와는 관계가 없잖아요. 그저 전국으로 방송되는 채널에서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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