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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9 01:58
유투브에서 몇 경기 봤는데,
치고 달리기, 로벤 매크로 슛, 1발 도움닫기 페널티 밖 대포알 슛, 발리슛, 힐킥 등의 테크닉, 드리블까지 다 됩니다. 왜 한준희 장지현 1픽인지 알 수 있음... 당시 전세계 탑티어였던 유벤투스와 인테르가 몇년간 계속 제의했는데 군대와 구단 거절로 무산된 게 아쉽죠. https://youtu.be/KjDFol5QRqw?t=251 (치달로 제끼면서 반칙 얻어냄, 이후 로벤 메크로 슛으로 월드컵 이탈리아 전 득점) https://youtu.be/5eWySFkeE9Y (월드컵 하이라이트)
20/05/19 02:51
최순호죠 비빌것도 없음. 뚝배기 필요할땐 최용수쓰고요.
안정환은 평가가 이상하게 높내요. 들어가는게 이상한 개똥슛 너무 남발해서 좋게 못봐주겠음.
20/05/19 03:33
호나우두와 슛팅각도가 45도로 같은 박주영이요.
차범근 손흥민이 있으면 헤딩도 되고 드리블도 되는 유연한 플레이어가 좋아보이네요.
20/05/19 03:56
황선홍. 최순호, 안정환은 스트라이커라기보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공격 미드필더 정도인데 골잡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최용수, 이동국, 박주영은 황선홍보다는 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20/05/19 04:07
좌우에 손흥민/차범근이니 중앙 탑을 세워야 하는데, 최순호를 본적이 없어서...제 기억에 근거하여 황선홍 세워봅니다.
근데 저보고 알아서 뽑으라고 한다면, 울산시절 김신욱 써보렵니다. 손흥민/차범근의 공격력이 극대화 될거 같아요.
20/05/19 06:28
7-80년대 선수들은 직접 보질 못해서 제외하고 손흥민, 차범근이 있다면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 포지션에서 황선홍에 근접한 선수조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5/19 07:04
저도 안정환은 지나치게 고평가받는다고 느껴지네요 월드컵 골든골이랑 예능 이미지 때문인가...
국대 내에서의 활약은 저 라인업중에선 하위권에 가깝죠
20/05/19 07:06
좌우에 차, 손이면 최전방은 황선홍 선수 세우고...
최순호 선수는 포변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하라고 해서 433 으로 가야죠...
20/05/19 07:07
영상으로밖에 못봤지만 전성기 기준이면 최순호가 저중에서 가장 클라스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국대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하면 최순호가 할수있는 플메나 컨트롤타워는 박지성이 하면되니 골잘넣는 황선홍이 나아보이네요 지금 현역 공격수들 생각해보면 a매치 50골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알수있습니다
20/05/19 08:49
최순호 포항제철 그시절하고 86월드컵 보긴 했지만 그래도 황선홍
20세기 축구선수 개인적으로 격이 달랐다하고 느낀 선수는..차범근 허정무 빼구요... 김주성과 황선홍 정도...
20/05/19 09:07
황선홍. 누가 뭐라해도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겁니다.
비록 월드컵 예선(네팔전등)에서 다득점한게 포함되어있다고는 하나 A매치 100경기 50골 이 숫자는 전세계에서 봐도 손에 꼽히는 탑클래스 공격수죠.
20/05/19 09:27
차범근, 손흥민 다음 공격수를 꼽는 거네요.
황선홍이죠. 94 월드컵때 수많은 찬스를 놓치고 네팔전 8골의 오명이 있긴 하지만, 2002 월드컵에서 주전 원톱으로 맹활약한걸로 충분히 만회가 되고 무엇보다 A매치 50골이라는건 손흥민이어도 장담못할 기록이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A매치 최다골은 58골 범근옹 덜덜덜...
20/05/19 09:36
전성기 기준이라고 해도...
전 안느요. 상대한 팀과 선수의 퀄리티가 틀리죠. 2002년 1티어급 이탈리아, 포루투갈, 스페인,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에 2티어급으로 폴란드, 터키, 미국 2006년 1티어급 프랑스, 2티어 스위스 당시 세계축구 순위 지배하던 나라와 경쟁해서도 뒤지지 않았죠. 물론 차붐-손이라면 안느까지 뽑히면 거의 제로톱에 가까운 전술을 써야겠지만... 그래도 뭐 ST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윗분들 말씀대로 판타지스타였으니...
20/05/19 09:37
일단 안정환은 스트라이커로 쓰기는 아까우니 뺸다고 하면
제 기준에서는 황성혼, 최용수, 이동국 박빙입니다 누가 더 좋다고 하기 어렵네요 뽑을 당시 폼이 좋은 선수로 하겠습니다
20/05/19 09:41
차범근 손흥민 박고 시작하면 이야 든든하다 어디가도 꿀릴 것 없겠네 하다가, 생각해보니 같은 조건이면 딴나라들은 더 신나겠네요. 막 펠레 호나우두 박고 시작하거나 메시 마라도나 박고 시작하거나 어우..
20/05/19 10:36
최순호, 이회택은 잘 모르겠고.. 고점을 보자면 황선홍이나 박주영 중에 고민해야 할것 같은데
전성기가 짧은게 흠이지만 이펙트로 봤을때 중요 경기를 고려해서 박주영 쪽에 더 손이 가네요.
20/05/19 10:57
다들 아스날 박주영만 기억하셔서 그런가 평가가 너무 낮은거 같아요. 해버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름대로 국대 에이스급이었는데요.
20/05/19 11:14
저는 황선홍이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 후반부터 어떤 국내외 감독이 부임해도 1번 카드는 황선홍이었습니다. 특히나 90년대는 전세계적으로 스트라이커가 득세하던 시절이었죠. 각 팀의 에이스도 지금과는 달리 대부분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이 시기 한국 역시 황선홍, 최용수, 김도훈, 이동국 등 좋은 스트라이커가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의 1픽은 항상 황선홍이었죠. 심지어 02년 역시 주전 공격수 였는데 그때는 온갖부상으로 너덜너덜해진 은퇴직전이었습니다
20/05/19 11:23
안정환을 고평가로 말씀하시는분들 많은데.. 가장 어려울때 강팀상대로 골을 터트려준게 안정환입니다. 그 임팩트만으로도 분명 좋은평가를 받아야될 선수라고 봅니다.
20/05/19 11:31
이동국 2006년에 인대 안 끊기고 조재현 대신 안정환이랑 콤비로 갔으면 어떘을까요? 그 모습을 봤으면 이 게시물이 더 재밌었을텐데
20/05/19 13:23
일단 차, 손은 아시아 역대급 선수들입니다. 중앙 톱에게 공을 몰아주는 것 보다는 차, 손에게 고르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일단 제가 본 선수를 기준으로 안정환은 세컨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테크니션 이미지상 연계에 능할 것 같지만 사실 볼 소유가 길고 터널시야에 가깝습니다. 본인의 번뜩이는 재치와 테크닉으로 의외성을 만들어 골을 노리는 타입이지 동료를 극대화 시키는 유형은 아니지요. 차, 손이 있는데 안정환이 메인 스트라이커가 되는 건 반대... 이동국의 전성기는 전북현대 초기시절...이때 축구력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여 벤제마 저리가라 연계왕이 되었지만, 반면에 혹사당한 몸으로 운동능력은 젊은 시절에 비해 많이 저하되었지요. 멘탈 전성기와 신체 전성기가 동시대에 왔으면 어마어마 했을텐데 그게 엇갈려서 아쉽습니다. 이동국이 전북 현대에서 날아다녀도 국대에 중용받지 못한 이유와 비슷합니다. 국제 무대에선 떨어진 운동능력이 치명적이네요. 최용수는 폭발력 및 파워는 엄청났지만, 역시 떨어지는 연계 플레이로 전형적으로 골 기회를 몰아줘야 잘하는 스타일...역시 차, 손을 두고 최용수를 메인으로 쓰는 건 낭비... 박주영은 스트라이커, 연계력 매우 균형 잡혀 있지만 이 분야의 업그레이드 판은 황선홍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황선홍이 오프 더 볼이 더 좋아서 차, 손에게 수비가 쏠려 있을 때 주워먹기 찬스도 쏠쏠하게 살릴 것이라 봅니다. 94년 월드컵은...전성기 기준이니 논외로...크크
20/05/19 21:39
제가 황선홍 전성기는 못 봐서 박주영 씁니다. 당연히 그 전 선수들도 모름.
박주영이 골 넣는거 빼고는 다 유럽 평균이상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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