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출처:
https://www.goal.com/en-us/lists/nxgn-2020-the-50-best-wonderkids-in-football/1csxnxdsuupje1kjm3bu4gce8m
번역 출처:
https://www.fmkorea.com/2851894947 에펨코리아 리바이어던
한글 기사:
https://www.goal.com/kr/%EB%AA%A9%EB%A1%9D/nxgn-2020-%EC%84%B8%EA%B3%84-%EC%B6%95%EA%B5%AC-%EB%B2%A0%EC%8A%A4%ED%8A%B8-%EC%9B%90%EB%8D%94%ED%82%A4%EB%93%9C-50%EC%9D%B8/swhp4npfm83a1cg6ydp1yoao7
2001년 1월 이후로 태어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랭킹입니다. 원문은 50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전부 적혀있으나 너무 기니까 저는 상세 살명은 Top 15까지만 가져오고 50인 전체 랭킹은 밑에 따로 첨부해서 가져왔습니다. 원 출처로 가시면 영어로, 번역 출처로 가시면 한글로 해당 선수들에 대한 설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15 부카요 사카 (Bukayo Saka) - 아스날
그간 감독이 오고 가며 아스날에서는 불안정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 누구도 의심치 않던 단 한 가지 사실은 바로 부카요 사카가 지난 몇 년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나타난 유망주들 중 가장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18살 런던 출신인 그에게 있어 유일한 의구심은 바로 이 선수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무엇이냐는 점이다. 원래 포지션인 윙어로서 그는 지난 9월 유로파리그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첫 골을 터트렸지만, 세아드 콜라시나츠와 키어런 티어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왼쪽 풀백으로 뛰면서 득점도 만들어냈다.
#14 라얀 셰르키 (Rayan Cherki) - 리옹
천부적인 재능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보다 더 잘 알만한 킬리안 음바페가 리옹이 최근 발굴한 원석, 리얀 셰르키의 열렬한 팬이라 대외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16세의 공격수 셰르키는 카림 벤제마와 아템 벤 아르파의 흥미로운 조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1월 4일 프랑스컵에서 FC 부르앙브레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그의 고향 팀 리옹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13 에릭 가르시아 (Eric Garcia) -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부상으로 힘든 전반기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인정했듯이, 에릭 가르시아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심각했을 것이다. 가르시아는 이제 막 19살이 되었지만, 펩은 경기 내용과 자신의 역할을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갈망하는 가르시아의 모습에서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부스케츠가 보인다며 비교하기도 했다.
#12 윌리엄 살리바 (William Saliba) - 아스날 (AS 생테티엔 임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윌리엄 살리바를 AS 생테티엔으로 재임대 보내는 것에 동의했지만, 생테티엔의 감독 클로드 퓌엘은 애초에 자신들의 최고의 선수를 매각해버린 구단의 결정에 격분했다. 과거 아스날 수비수였던 마티유 드뷔시도 2,700만 파운드에 그치는 이적료에 살리바를 구한 건 헐값이었다는 게 곧 증명될 것이라고 했다.
#11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 (Sebastiano Esposito) - 인테르
에스포지토의 지난 12개월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지난 3월,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무려 16살의 나이로 인테르 역대 최연소 1군 데뷔를 기록했고, 그전에는 U-17 대표팀 소속으로 조국 이탈리아를 2019 UEFA U-17 챔피언십 결승에 올려놓았다. 그는 지난 12월 제노바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첫 번째 골을 터트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스포지토에 대해 "그는 앞날이 창창한 영리한 선수"라고 말했다.
#10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Ryan Gravenberch) - 아약스
아약스가 또 해냈다. 데 리흐트와 데 용을 판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축구계의 위대한 재능 공장은 또 다른 훌륭한 인재를 찍어냈다. 2018년 9월, 네달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아약스를 대표하던 클라렌스 세도르프의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는 겨우 17살의 나이로 1군 선수단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9 쿠보 타케우사 (Takefusa Kubo) - 레알 마드리드 (마요르카 임대)
전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스타 출신이었던 쿠보 타케우사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마요르카 선수로서 캄프 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로 인해 그는 응원이 아닌 야유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쿠보는 "그들은 날 축구 좀 하는 18세 소년이 아닌 경쟁자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비야레알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넣었으며, '일본 메시'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쓰린 속을 달래고 있다 한다.
#8 모하메드 이하타렌 (Mohamed Ihatteren) - PSV
네덜란드는 모하메드 이하타렌의 부모님에게 아들이 조국 모로코의 국가대표팀이 아닌 네덜란드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올해 2월로 18세가 된 이하타렌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2019년 1월 갓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미 아인트호벤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7 이강인 (Lee Kang-in) - 발렌시아
한국 축구 팬들은 이강인 선수가 6살 때 리얼리티 TV 쇼에서 여러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보고 그가 영재라는 것을 알아봤다. 이제 전세계 축구 팬들은 그를 U-20 월드컵에서 2골 4 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하고 골든볼을 가져간 선수이자 발렌시아 아카데미 출신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태극 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오른 최연소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다
#6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Gabriel Martinelli) - 아스날
지난 10월 리버풀이 아스날과 5-5로 비긴 뒤, 클롭 감독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세기의 재능"이라 말했다. 브라질 출신의 18세 마르티넬리를 두고 아스날의 프레디 융베리 코치는 "그는 듀라셀 건전지에 나오는 토끼 같다. 수비수들에게 한숨도 돌릴 틈을 주질 않는다"며 극찬했다. 그의 이런 눈부신 활약에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가 동료였던 호나우두에 직접 비교했을 정도다. 그는 또한 98/99 시즌 니콜라스 아넬카 이후 아스널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10대 선수가 됐다.
#5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Eduardo Camavinga) - 렌
스타드 렌은 실뱅 윌토르, 얀 음빌라, 우스만 뎀벨레 등 수년간 훌륭한 젊은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이다. 앙골라 태생으로 프랑스 U-21 대표팀 일원이기도 한 카마빙가는 지난 11월에 17세가 되었지만, 이미 로아존 파크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카마방가는 파리 생제르맹 리그1 경기에서 마르코 베라티, 율리안 드락슬러, 마르퀴뇨스가 포함된 상대 팀의 미드필더진을 휘어잡았고, 그 결과 2-1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승리를 얻어 냈다. 카마빙가의 압도적인 플레이는 SNS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화려하게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오히려 갑작스러운 관심에도 자만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스타드 렌 아카데미의 전 디렉터, 랑드리 슈방에 의하면 카마빙가는 재능만큼 겸손함 또한 갖추고 있다.
#4 헤이니에르 (Reinier) - 레알 마드리드
올 1월, 헤이니에르 제주스를 레알 마드리드에 단돈 3,500만 유로에 판다는 소식을 듣고 CR 플라맹 감독 조르즈 제주스가 왜 격분했던 건지 그 선수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인상적인 프로 정신을 갖춘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난 7월 플라멩구 소속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 2차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브라질 세리에 A 경기에 14차례 출전해 6골 2어시를 기록했다. 이제 막 18살이 된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B팀으로 첫 선발이 되겠지만, 곧 지단 감독 아래에서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나란히 뛰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하다.
#3 메이슨 그린우드 (Mason Greenwood)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솔샤르 감독이 언급했듯,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경기에서 선보인 아카데미 출신 선수 중 4000번째 골을 기록한 친구다. 많은 재능을 창출하기로 유명한 클럽에서도 이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눈에 띈다. 본인피셜 양발 중 좀 더 약하다고 하는 오른발로도 그는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지속적으로 해낸다. 게리 네빌은 그린우드를 두고 18살의 어린 나이지만 골 결정력은 마커스 래시포드를 능가한다고 평했다.
#2 안수 파티 (Ansu Fati) - 바르셀로나
작년 11월 20일, 바르셀로나 아케데미 감독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안수 파티가 B팀에 합류하는게 어떻겠냐는 논리적인 제안을 했었다. 이후 3주 뒤, 안수 파티는 17살의 나이로 산 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골을 득점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기니비사우 출신의 어린 소년은 벌써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라리가에서는 레반테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리그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성장 중인 이 공격수를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티의 끊임없는 기록 경신은 놀라움을 안겨주며, 리오넬 메시 이후의 바르셀로나를 상상할 때 덜 걱정되게 하는 든든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를 앞질러 이 유망한 재능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도 바르셀로나에는 축복이다.
#1 호드리구 (Rodyrgo) - 레알 마드리드
지난해에도 무려 골닷컴 NxGn 랭킹 5위를 기록했던 호드리구의 잠재력은 2017년 11월, 불과 16세의 나이로 산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할 때부터 보였었다. 그간 그가 겪은 성장의 속도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빨랐다고 한다. 처음에 지단 감독을 만났을 때 온몸을 떨던 소년이었지만, 이제 19살인 그는 경기 중 교체를 당해도 전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여름 4,500만 유로의 계약을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한 그는 리그 데뷔전에서 출전 93초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고, 생애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기에서는 완벽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렇게 역사적인 행보는 그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합류시키는 데에 기여했고, 그는 대표팀과 리그에서 두 경기를 소화했다. 다재다능한 윙어 호드리구는 "일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된다면,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전체 순위 리스트
#50 Pablo Moreno | Juventus
#49 Luqman Hakim | Selangor
#48 Luca Unbehaun | Borussia Dortmund
#47 Naci Unuvar | Ajax
#46 Daniel Maldini | AC Milan
#45 Xavi Simons | Paris Saint-Germain
#44 Youssoufa Moukoko | Borussia Dortmund
#43 Efrain Alvarez | LA Galaxy
#42 Alessio Riccardi | Roma
#41 Bryan Gil | Sevilla (on loan at Leganes)
#40 Troy Parrott | Tottenham
#39 Konrad de la Fuente | Barcelona
#38 Isaac Lihadji | Marseille
#37 Ander Barrenetxea | Real Sociedad
#36 Marcos Paulo | Fluminense
#35 Lucien Agoume | Inter
#34 Gabriel Veron | Palmeiras
#33 Billy Gilmour | Chelsea
#32 Ki-Jana Hoever | Liverpool
#31 Benoit Badiashile | Monaco
#30 Antonio Marin | Dinamo Zagreb
#29 Tomas Tavares | Benfica
#28 Yari Verschaeren | Anderlecht
#27 Curtis Jones | Liverpool
#26 Lassina Traore | Ajax
#25 Joao Pedro | Watford
#24 Karim Adeyemi | Red Bull Salzburg
#23 Giovanni Reyna | Borussia Dortmund
#22 Joshua Zirkzee | Bayern Munich
#21 Fabio Silva | Porto
#20 Myron Boadu | AZ
#19 Thiago Almada | Velez Sarsfield
#18 Pedri | Las Palmas
#17 Harvey Elliott | Liverpool
#16 Adil Aouchiche | Paris Saint-Germain
#15 Bukayo Saka | Arsenal
#14 Rayan Cherki | Lyon
#13 Eric Garcia | Manchester City
#12 William Saliba | Arsenal (on loan at Saint-Etienne)
#11 Sebastiano Esposito | Inter
#10 Ryan Gravenberch | Ajax
#9 Takefusa Kubo | Real Madrid (on loan at Mallorca)
#8 Mohamed Ihattaren | PSV
#7 Lee Kang-in | Valencia
#6 Gabriel Martinelli | Arsenal
#5 Eduardo Camavinga | Rennes
#4 Reinier | Real Madrid
#3 Mason Greenwood | Manchester United
#2 Ansu Fati | Barcelona
#1 Rodrygo | Real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