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13 12:06:57
Name 알테마
File #1 81342C2C_54AF_4E53_ABD2_2F390979F607.jpeg (85.5 KB), Download : 35
Link #1 nbamania
Subject [스포츠] [NBA] 역대급 선수들의 득점력 비교


100포제션당 정규시즌-플레이오프 득점변화

조던만 한줄 찍 그어져 있길래 선수별로 따로 나오는줄 알았네요

조던은 농구의 신 맞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랜슬롯
20/10/13 12:23
수정 아이콘
왜 혼자서 다른게임하는거죠 크크
알테마
20/10/13 12:26
수정 아이콘
93년도 조던의 파이널 '평균' 성적(vs 선즈)

45.7분 출장

41.0 득점 - 50.8% 야투율 - 40.0% 3점 - 8.5 리바운드 - 6.3 어시스트

혼자 다른게임 하는거 맞네요. 사람 아닙니다.
사업드래군
20/10/13 12:27
수정 아이콘
쪼잔왕은 신계라 논외라 치고,
플옵만 오면 득점력이 수직상승하는 하킴, 아이버슨, 갈매기, 티맥이 눈에 띄는군요.
반대로 수직하강하는 하든과 말론옹도...
알테마
20/10/13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드들이 보통 플옵오면 수비에 많이 잡아먹히는데 앤써형님 티맥 커리가 아웃라이어긴 하죠.

하든은 플레이오프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정규시즌이 워낙 괴물같아서 하락폭이 크네요.
Bukayo Saka_7
20/10/13 13:3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플옵을 처음 맞이하는 갈매기
분명 작년까진 "이 아이가 플옵을 알까요?"였는데 역대급 시즌 보냈네요
알테마
20/10/13 14:29
수정 아이콘
갈매기 평득이 저리 뛰는건 뉴올시절 쌓아놓은 것도 큽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갈매기는 펠리컨스에서도 플옵에 강했죠. 데임의 포틀을 셧아웃하기도 했구요.
Bukayo Saka_7
20/10/13 14:34
수정 아이콘
소년갈장 시절이군요
트루할러데이
20/10/13 17:25
수정 아이콘
맨날 겨우겨우 올라가면 1라에 골스만나서 광탈한게 아무래도 커요.
물론 펠스 자체가 관심을 못받는 프랜차이즈라 퍼포먼스가 암만 좋았어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죠.
그래서 나간거 이해는 합니다.
20/10/13 12:29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지표죠..? 조던 플레이오프 평득은 33점인걸로 아는데 왼쪽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알테마
20/10/13 12:3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었는데 100포제션당 득점입니다.

즉 팀이 공격권 100개를 가져갈때 해당선수의 기대득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단순 스탯으로 비교하면 페이스 보정같은 것이 전혀 안돼니까요.
20/10/13 12:37
수정 아이콘
팀공격 100시도중 한명의 개인득점을 의미하는 거죠. 100포제션당 팀득점이랑 비교해 보면 특정개인에 대한 득점의존도를 알 수 있을 것이고, 특정 선수가 투입되었을 때 개인의 득점은 낮은데 팀득점이 확 올라간다면 그 선수는 득점이외(어시스트라던가)의 공격기여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20/10/13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조단이 잘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했었는데...
이런 통계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네요. 역사도 깊고 덕들도 많다고 해야되나;;
조단은 뭘 조사하면 할수록 대단함이 더해지네요 -_-
이른취침
20/10/13 16:04
수정 아이콘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었는데
애초에 없는 것인지, 볼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단지 보지 못했던 것인지의 구분을 해내고 있네요.
역시 조단은 다르긴 다르군요.
모나크모나크
20/10/13 16:10
수정 아이콘
기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보통 그 설명할 수 없는 포스가 걷혀지지 않나요? 정반대로 가니 원;;
정말 조다다네요 크크
이른취침
20/10/13 16: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흐흐흐
20/10/13 17:24
수정 아이콘
세이버 매트릭스같이 NBA에서도 비슷한 조정수치들이 나오고 있는데, 조던 스탯은 파면 팔수록 압도적이라 신기하다고들 하죠...
주로 과거의 선수들을 깔 때 적용되는 시대보정이 조던한테는 거의 안 먹히니...
20/10/13 17:40
수정 아이콘
1차스탯도 신급인데 2차스탯은 신 이상의 무언가가 나오는 지경이라...
20/10/13 12:36
수정 아이콘
MJ는 어디서나 논외군요
20/10/13 12:38
수정 아이콘
티맥 대박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0/10/13 12:43
수정 아이콘
문제는 1라운드 통과를ㅠㅜ
냉정한테리블
20/10/13 12:43
수정 아이콘
언급된 선수들도 농구역사에서 다 '신'급일텐데, 왠 제우스 한분이 맨 위에..
루크레티아
20/10/13 12:49
수정 아이콘
아니 쪼잔갑 진짜 저 수치에서도 저렇게 또 오른다고??
리얼월드
20/10/13 12:49
수정 아이콘
코비하고 샥은 의외네요
이른취침
20/10/13 16:0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에서는 아마 집중수비를 당해서??? 샥은 그냥 자유투로 주고...
하긴 여기 나온 선수중 마크 안당하는 선수는 없을텐데...
Energy Poor
20/10/13 13:00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한결같네요. 기계인가
Bukayo Saka_7
20/10/13 13:32
수정 아이콘
Sns는 이중계정이지만 농구는 본캐만 하네요
러프윈드
20/10/13 13:16
수정 아이콘
단순 득점으로 비교하는게 무슨의미가있나..
Locked_In
20/10/13 13:23
수정 아이콘
쪼잔왕의 위엄은 단순히 평득같은걸로도 나타나긴 하지만
득점왕먹는동안 2위와의 격차
팀 평균득점이 낮은 빡빡한 수비농구 트렌드에서도 득점력 유지
상대팀은 막기도 바쁜데 자기들 공격대는 또 묶어버리는 수비...
여러모로 뜯어볼수록 더 괴수같죠.
20/10/13 13:27
수정 아이콘
커리가 득점력이 늘어난다는게 신기하네요 근데 100포제션당 득점은 공격템포가 빠른 팀의 선수와 느린 팀의 선수와의 시간당 공격기회의 불공평함을 보정하기 위해 나온 건가보네요
스타본지7년
20/10/13 14: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조던 때는 페이스가 느렸습니다. 뭐 물론 그래서 더 대단한 거지만요. 빌러셀-윌트 체임벌린 때는 페이스가 116인가 120이었다죠?
Cafe_Seokguram
20/10/13 13:38
수정 아이콘
역시...쪼잔갑...그냥 비교를 불허하는군요...
추억보정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
20/10/13 13:45
수정 아이콘
혼자서 농구 2를 하네
20/10/13 13:54
수정 아이콘
아이버슨은 진짜...
20/10/13 14:04
수정 아이콘
릴라드, 웨이드가 저렇게 플옵에 약한 이미지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교도약제사
20/10/13 14:40
수정 아이콘
저 쪼잔갑의 득점만 문제인게 아니라, 쪼잔갑한테 수비당하는 상대편 가드의 득점력 하락까지도 생각을 해야 하니 뭐...;;
시험치는해
20/10/13 14: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빅맨들이 스탯상승이 있고 가드들 특히 언더사이즈 가드들은 터프한 파울콜에 돌파가 봉인되기 시작하면 급격히 스텟이 나빠지네요
그와중에 아이버슨은 이레귤러긴 하네요

예전부터 꾸준히 말이 많았지만 결국은 1번포지션이 1옵션인 팀은 우승못한다는 이야기와 같지 않나 싶습니다
아웅이
20/10/13 14:56
수정 아이콘
요르단 저사람이 참 잘하나보네요
시나브로
20/10/13 15:16
수정 아이콘
나으 영웅 앨런 아이버슨부터 찾아봤네요. 표는 꼭 100m 9.8, 9.9 뛰는 선수는 많은데 9.5, 9.6은 우사인 볼트뿐이라는 거 보는 느낌이네요.
이른취침
20/10/13 16:10
수정 아이콘
(표를 보면서) 우와 플레이오프에서 득점력이 오르는 조단은 역시 대단하네. 다른 선수 표를 볼까?
(스크롤을 내리면서) 뭐야? 개인별 표가 아니었어???
도뿔이
20/10/13 20:1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제가 조던이 GOAT란걸 얘기할때 농구 외적인 부분(ex:나이키)이 어쩌구 하는걸 끌어오는걸 조던에 대한
과소평가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냥 농구 기록이 미쳤어요...
우리나라에서 nba를 접한 분들이 대다수가 조던 시대부터인 분들이 많은데(저를 포함해서..)
조던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 꽤나 많습니다.
득점왕이 우승한다 ->조던 이후로 샼, 커리 둘만 성공했습니다.
팀의 에이스들은 플옵이 되면 스탯이 상승한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실듯...

그리고 농구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한가지 첨언하자면 지금 당장은 조던과 비슷한 조건으로
조던과 같은 기록을 남겨도 조던만한 영향력을 가지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조던은 옆집 아저씨도 알았다"이런건 지금 시대상 힘들거라는 거죠..
당장 싸이와 BTS, 박지성과 손흥민을 생각해보시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가능성이 어마어마한 미남의 미국출신 백인이 조던만큼 농구한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도뿔이
20/10/13 21:11
수정 아이콘
표에 대해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조던이 저런 기록을 내는 것에는 조던의 능력 덕도 있지만
팀 사정탓도 큽니다. 피펜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조력자중 한명임에는 분명하지만
공격력만 따지면 그 시대에도 우승팀의 2옵션으론 꽤 부족했습니다.
특히 플옵같이 빡빡한 상황에서 이거다하는 공격 옵션이 없어서 플옵에서 효율의 하락은
어쩔수 없었죠.
그래서 플옵에서 공격에서의 부담이 조던에게 쏠릴수 밖에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수퍼스타는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자기에게 쏠리는 상대 수비의
부담에 부진하거나(ex:야니스) 그걸 이겨내고 어마어마한 스탯은 쌓지만 결국 우승은
실패하거나(ex:클블1기 시절의 르브론)..
조던같은 경우는 진짜 드물죠.. 과거 릭 베리정도가 비교해볼만한 수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92 [스포츠] [KBO] 허민의 키움 스프링캠프 등판 영상 [28] 손금불산입7309 20/10/13 7309 0
53891 [연예] 이제 BTS에게 남은 유일한(?) 목표... [21] 우주전쟁9190 20/10/13 9190 0
53890 [스포츠] [KBO] 최근 타격감이 매우 안 좋은 타자들 [18] 손금불산입6299 20/10/13 6299 0
53889 [스포츠] MLB '머니볼' 주인공 빌리빈,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리버풀 단장되나? [17] 아지매6110 20/10/13 6110 0
53888 [연예] [러블리즈] 닭싸움 자세에서 10초도 못버티는 하체부실 듀오 [14] 나의 연인6942 20/10/13 6942 0
53887 [연예] 또 켠왕 하는 쥬리, 가을여자 미유, 잘풀리는 키카 [11] 어강됴리7854 20/10/13 7854 0
53886 [스포츠] [NBA] 역대급 선수들의 득점력 비교 [41] 알테마5376 20/10/13 5376 0
53885 [연예] 1년만에 인스타 올린 이시안 근황 [41] 어강됴리85101 20/10/13 85101 0
53884 [스포츠] 벤투호, 11월 멕시코-카타르와 평가전(오피셜) [24] 루카쿠4925 20/10/13 4925 0
53883 [연예] 가짜사나이 관련 또 이슈가 나왔네요 [79] 삭제됨11920 20/10/13 11920 0
53882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시대 아스날 베스트 11 [24] 손금불산입3994 20/10/13 3994 0
53881 [연예] 이근 대위, "성추행 처벌 받은 건 맞지만 추행한 적 없다" [103] 루카쿠12107 20/10/13 12107 0
53880 [스포츠] [해외축구] 특이점이 온 발롱도르 올타임 드림팀 공미 부분 [28] 아라가키유이6641 20/10/13 6641 0
53879 [연예] [러블리즈] 다래끼났는데 술로 소독한다는 꼰지애 [5] 강가딘5591 20/10/13 5591 0
53878 [연예] BTS 빌보드 핫100 두 번째 1위 곡 탄생... [31] 우주전쟁8872 20/10/13 8872 0
53877 [연예] 블아필 걸그룹STAYC(스테이씨) 맴버 프롤로그 필름 [3] TWICE쯔위4809 20/10/13 4809 0
53876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2차전.gfy (7MB) [6] 손금불산입5740 20/10/13 5740 0
53875 [연예] [우주소녀] 멤버들의 부업을 지켜보는 심정 [10] Davi4ever6255 20/10/13 6255 0
53874 [연예] '한미 고난 함께했다" BTS 수상소감에 中누리꾼 "중국 무시" 불매운동 [46] TAEYEON9610 20/10/13 9610 0
53873 [연예] 블랙핑크 초동마감 68.9만장. 역대 10위 [15] VictoryFood5861 20/10/13 5861 0
53872 [연예] [트와이스] "Eyes wide open" 컨셉 필름-나연 [7] TWICE쯔위3931 20/10/13 3931 0
53871 [연예] [썸네일 후방주의] 묻혀서 아쉬웠던 걸그룹 노래 [23] kapH8600 20/10/12 8600 0
53870 [스포츠] [NBA] 프레스티의 위엄 [16] 아우구스투스4795 20/10/12 4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