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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01:38
검색해보니 포브스에서 발표한 김택진 추정 재산이 3조 1천억원 정도니 천억 생활비로 하고(?) 3조로 야구단 100년 운영 가능하겠더군요...크크
20/10/24 22:00
엔씨 우승 축하합니다.
딴소리지만 저는 저 헹가레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죽을 때까지 제가 저거 받을 일은 떠오르지 않네요.
20/10/24 22:11
저는 딱 한번 받아봤습니다. 부대에 신병으로 들어오고 총기수여식할때.. 기분이 좋은것도 좋은건데. 공중에 뜬다는 행복함(무섭지 않을정도의 높이),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실제로 이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구성원이 다시 받아준다는 정신적인 안도감. 이게 전 짜릿하더라고요. 언젠가 한번쯤 받으실수있을겁니다.
20/10/24 22:15
군 전역할때 밑에 애들이랑 잘 지냈다면 나가기 전에 행가레 해 주죠.
근데 이건 부대마다 달라서 위험해서 못하게 하는 부대도 있고 하니
20/10/25 14:18
저 있던 데는 헹가래 쳐주고 나서 침상으로 던진 다음에 이불 덮고 밟고 전역시켜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나가기 두달 전에 단체사진으로 바뀌엇네요 크크
20/10/24 23:27
전역할때 해봤었네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처음은 무서웠고, 그다음부터는 흐릿한 기억이지만 정말 짜릿했던것 같습니다. 앞서 헹가래 받던 동기가 무서우니까 자꾸 무게중심을 발쪽으로 둬서 밑에서 위험하니 잘 못받더라구요. 위험해보여서 저는 그냥 아예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하고 아예 온몸에 힘들 뺐었죠. 엄청 올라가서 후임들도 놀랐었던 기억이...
20/10/25 00:59
하는 사람들이 방향 힘조절 잘못하면 정말 골로 가더라구요
군대있을때 정들었던 장교 한명 전출갈때 부대원들이 해줬는데 뒤로 넘어가면서 바닥에 머리찧더니 거품물고 실려갔습니다 사람 입에서 게거품이 나온다는 표현을 그때 처음 경험했네요 그뒤론 헹가래하는 자리엔 절대 참가도 안해요
20/10/24 22:53
저런사람이 진짜 구단주고, 진짜 야구광이죠. 어느팀 어디 구단주는 돈도 없으면서 입만 털줄알고 FA때만되면 있는 선수 다 뺏기다 이젠 지네집까지 개박살 났는데도 야구단은 못 내놓는다며 악만 지르고 있는데.... 진심 너무 부럽습니다. 왠지 이젠 NC의 시대가 열릴꺼 같네요.
20/10/25 15:13
대충 읽고 저도 키움 이야기인가 했는데 자세히 읽으니 두산 이야기네요.
히어로즈는 FA때 선수를 뺏긴적은 거의 없지 않나요? FA 오기전에 돈받고 팔아먹어서 그렇지 ㅠㅠ
20/10/24 23:03
김택진 형님은 인정 또 인정이죠. 저라도 저 형님만큼 돈 벌었으면 야구단 운영하고 싶었을 겁니다. 오히려 저렇게까지 현장에 올인해줬을지가 의문이죠. 보통 구단주 본인이 해당 종목을 잘 알고 그만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꾸 간섭하려고 하기 마련인데 NC는 그런 잡음이 전혀 없었죠.
20/10/25 00:39
NC 정규리그 첫 우승 축하합니다~~
정규리그 우승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아는데... 이 기회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노려봐야죠. 불펜과 타자들의 컨디션 & 경기감각만 잘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네요.
20/10/25 02:19
창단때부터 NC팬인게 너무 좋습니다
택진이형은 구단주로 인정 또 인정 . NC보면 프런트 부터 일잘한다 야구 좋아한다가 느껴지죠. 양의지 사온건 정말 신의 한수. 시즌 막판 경기력이 뒷목 잡을 정도지만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였겠죠. 남은시즌 부상 없이 잘 넘기고 한국시리즈 준비 잘해서 첫 우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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