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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09:33
사진만 봐서는 하빕이 떡실신 당했나 했는데 내용은 하빕의 승리군요 크크
질거같진 않았는데 요즘 워낙 업셋이 판치다보니 혹시나 했건만 역시나네요
20/10/25 10:49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하빕의 압박이 엄청난가봅니다. 1라때 하빕압박 풀어볼려고 하는 게이치의 행동이 전략인줄알았는데 그냥 발버둥친거였어요. 1라끝나고 숨쉬는게 무슨 4라끝나고 숨쉬는 수준.. 2라시작하고 테잌당하고 바로 백잡고 초크.. 엄청나더군요.
20/10/25 10:59
프라이드 시절 효도르 다음으로 이렇게 압도적으로 느껴졌던 파이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강한데 쇼맨십은 없어서 UFC측에선 오히려 머리아팠을수도 크크
20/10/25 13:29
정확하시네요. 정확하게는 맥그리거 덕에 하빕 대전료도 떡상했죠. 하빕이 맥그리거랑 철천지 원수로 대립했지만, 잔고 보면 맥그리거한테 평생 고마워해야되는..
20/10/25 14:10
하빕은 평소 가족응 중요시하던데 자신의 코치인 아버지가 코로나로 별세해서 현타가 쎄게온듯합니다.
잘하는사람 다 잡아서 인제 싸울선수도없구요
20/10/25 14:05
게이치도 레슬링 선수 출신에다 그것도 아마추어 시절 1위까지 할 정도로 잘 했던 사람인데
오늘 심하게 말하면 아무 것도 못하더라고요... 너무 압도적이라...
20/10/25 15:09
이런거 보면 mma레슬링과 아마추어(?) 레슬링은 확실히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약빨이라는 의심을 강하게 받지만 가라데 베이스의 GSP가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자랑하는 웰터의 모든 레슬러들을 다 넘기고 굴려버렸죠.. 올림픽 레슬러들(심지어 메달리스트까지..)이 mma로 뛰어든다고 다 챔피언 먹는것도 아니구요..
20/10/25 21:53
항상 하빕은 가족을 최우선하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시했죠. 인생의 가장 큰 멘토와 사랑을 동시에 잃은 슬픔에 은퇴한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젊고 최강의 파이터이니 다시 옥타곤에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돌아오지 않아도 최강의 챔프 중 한명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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