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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10:42
뭐 입대전까지 낸 곡중에 차트 1위 못한 곡이 없으니까요. 대상만 없을뿐 가수로서 그렇게 후달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황제급은 절대 아니긴 하죠
다른 분야까지 포함해서 보면 뭐 황제 소리 들을만도 하죠 예능은 한국 올타임급 1박2일 멤버였고, 강심장이나 다른 예능에서도 활약잘해서 대상도 탔고.. 드라마도 시청률 높은것도 한 두개가 아니고.. 군대도 다녀왔고요 크크크크 근데 진짜 이승기 1집땐 노래 잘 못했는데 요즘 보면 노래 잘해져서 놀랍...
20/11/06 10:46
군대가기전 이승기면 오바스럽지만 호감도와 강호동의 호들갑을 합해서 황제소리가 어색하지 않았죠.
준수한 가창력의 탑 남자솔로 + 준수한 연기력의 성공적인 드라마 주연배우 + 유재석의 뒤를 이을수 있는 국민MC의 유일한 재목. 단순히 가능성이 아니라 3분야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도 남김. 게다가 군대가기전에 자신감 잃은 강호동의 예능감까지 살려주고 떠남.
20/11/06 10:54
개인적으로 가수로써 이승기는 뭔가 쫌 항상 아쉬워요. 어렸을때 곡들은 그때 기준으로도 너무 유치하고.. 특히 가사들이 너무 유치해서 못듣겠다는...
뭔가 아직 딱 맞는 곡을 못만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에피톤프로젝트랑 같이 했던 되돌리다라는 곡은.. 우선 곡만 봤을때는 후렴 반복이 너무 많아서.. 이거 한번만 걷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보컬로보면 키를 너무 높게 잡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승기가 소화를 못하네, 너무 높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분명 잘 소화했지만 뭔가 한키 낮춰서 불렀으면 좀더 매력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가끔은 저음이 더 매력적일때도 있거든요. 이번에 다시 에피톤프로젝트랑 작업한 곡이 있나 본데 기대해 봅니다. 또 개인적으로 이승기는 막 입체감 있는 보컬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본인에게 잘 맞는 곡을 선택하는게 중요한대, 과연 이번엔 어떨지... 항상 기대는 하는데 항상 뭔가 아쉬워서 이번엔 좋은 노래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1/06 13:56
개인적으로는 이승기의 모든 곡중에 내여자라니까 를 가장 좋아합니다. 딱 그 나이때 부를 수 있는 아직 프로 물 들기 전의 이승기에게 너무 절 어울렸던 그런 곡이어서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20/11/06 11:16
갠적으로 이승기의 가수로서 능력이 지금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줄곧 생각해왔는데 좀 아쉽죠
히트곡이 적은것도 아니고 활동을 안한것도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 1박2일이란 예능이 가수로서 이승기의 성장 억제기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대신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니 나쁜선택이라고 하긴 어렵지만요
20/11/06 11:42
이승기 전성기인 09~11까지야 황제가맞죠
정규 1,2,3집 중대박 + 첫 주연 찬란한 유산 40% + 1박2일 전성기 40% + 후속작 내여자친구 구미호도 20% 가까이 찍혔구요
20/11/06 14:41
개인적으로 이승기 하면 상급의 능력들을 균형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위 좋은 육각형의 연예인 느낌입니다. 다만, 어느 곳 하나 최상급의 능력까지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그래서 뭔가 대단히 두드러지며 상당히 차별화되는 위상과 무게감을 드러내는 베테랑, 스타 등의 느낌까지는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연예계를 성격별로 세분화해 보았을 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승기는 그 어느 쪽으로도 해당 사항이 없는 듯한 거죠. 이는 외모적으로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대신 나이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미지 측면에서 호감 가는 인물로서는 손에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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